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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 도전학교 - 꼴찌도 우등생이 되는 10일간의 특별한 수업 ㅣ 어린이 자기계발 학교 8
서지원 지음, 김미연 그림 / 다산어린이 / 2009년 12월
평점 :
일단 표지의 웃긴 주인공(?)의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온다.
그리고 '1등'이라는 글자도...
"1등만 알아주는 세상!"이라는 유행어도 있지만 어쩌랴,
내 아이가 조금 더 잘나길 바라는 게 부모 마음인 것을..
공부라면 학교와 학원에서 시키는 것만 겨우 억지로 하는
우리 둘째 시운이를 위해 '올타꾸나!' 구입한 책이다.
읽어 줄 지가 가장 고민이었지만.. 왠걸, 책이 오자마자
재미있는 표지에 반했는지 들고 자기 방으로 쏙 들어가버린다.
저녁을 먹는데 잘난척을 하면서 난리다.
난데없이 삼행시를 지어보라는 둥, 뉴턴이 누구인지 아냐는 둥...
그리고 자기의 꿈은 박지성 형같은 축구선수지만
과학 공부를 해야한다는 둥... 책에서 본 내용을 신나게 떠들어댔다.
이 바람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엄마로서는 무척 뿌듯한 날이었다.
꼭 1등이 아니면 어떠랴, 공부라는 것에 흥미를 보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