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백일 밤 마음속 그림책 21
성연 지음 / 상상의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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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백일밤
#글_그림_성연
#상상의힘 @ssh_publ
#고맙습니다♥

#꿀시사회 #뉴북나우 #마음속그림책21 #아기랑책이랑 #시그림책 #모두의그림책 #서평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책소개

📌꿀시사회 때 작가님이 직접 소개해 주셔서 감동적으로 들었는데 책을 받고 보니 더 좋다.
달빛 좋아하는 작가님 소개글 보며 밤마다 달사진 찍던 때도 생각나고.

우리 아기 백일밤은 따뜻한 푸른빛과 달의 노란빛이 잘 어우러져 아가의 꿈속세상에 들어가는 느낌을 준다.

자장자장 우리아기~자장가를 부르며 잠을 재웠던 우리집 아이들 아기 때도 생각나게 하는 책.
환한 달님과 달토끼가 우물 속,우물가에 오는 환상적인 시 내용과 만지게 되는 그림의 조합에 감탄하게 된다.

달토끼가 떡방아를 찧으며 백일떡을 빚고,동물친구들 모두 모여 백일떡에 도장 찍는 따뜻하고,축복받는 아가의 백일 떡을 다같이 나눠먹는다.

배부르게 먹고,다같이 포근포근 엄마품에서 꿈길 속을 같이 걷는 상상이 저절로 되고.
우리아이들도,동물친구들도,세상 모든 아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빌어본다.

앞면지와 뒷면지의 그림이 달라 더 특별한 느낌이 들고,뒷표지에 시의 전문이 실려 있어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백일이었을 적 추억하고,시를 읽으며 엄마의 사랑을 더 느낄 수 있고,나의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아름답고,따뜻한 시그림책 가만히 읽으며 필사도 해 보니 더욱 좋다.

#상상의힘출판사에서제공받아솔직하게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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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겁나지 않아!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이야기 속담 그림책 16
백정애 지음, 도원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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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그림책 시리즈를 계속 기대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책을 보며 아이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시골에서 농사지어 보내주시는 쌀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있는데 벼를 그림책과 사진으로 보고,메뚜기 콩콩이의 까부는 모습을 재밌어 하면서도 저러다 큰일나지 하는 우리집 아이의 말에 웃음이 난다.

허수아비아저씨의 도움과 꾸짖음에도 까불던 콩콩이가 지우의 채집통에 갇히는 모습엔 이제 진짜 끝이구나 했는데 허수아비아저씨의 기지로 채집통에서 빠져나온 콩콩이.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항상 겸손함을 잊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며 우리아이 이름의 뜻인 겸손함을 또 이야기하고,나의 닉네임 강심수정에 대해서도 (강은 깊을수록 고요하다)는 뜻을 알려주며 비슷한 뜻에 사자성어를 알려줄 수 있었다.

키큰도토리 속담시리즈는 속담도 이야기로 재밌게 알려주고,인성그림책으로도 손색없고 즐겁게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

#키큰도토리에서제공받아솔직하게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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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탈출 구역
김동식 외 지음 / 책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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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구역
#김동식 #박애진 #김이환 #정명섭_지음
#ayob_project_그림
#책담 #한솔수북 @chaekdam @soobook2
#고맙습니다♥

#서평책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청소년소설 #SF소설 #단편집 #청소년SF #일상 #탈출 #모험 #자유 #청소년문학

위기탈출넘버원을 생각나게 하는 긴박해 보이는 표지그림도, 미래일상을 상상하게하는 김동식작가님의 하늘 문 너머부터 지금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일상탈출을 볼 수 있다.

👁️하늘 문 너머-각자의 이유로 문 너머로 가지 않고 남은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나라면 선뜻 떠났을까,남아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는 것이 진짜라는 것.
지금 일상 속에서도 자주 갈팡질팡하고,선택하기 힘든 내 모습을 보며 내마음의 확신을 믿고,진짜 내 선택을 믿기로 한다. 커다란 입을 벌린 밖의 세계가 어떤 결과를 줄지라도.

👁️로봇교장-제목부터 진짜 미래세계를 기대하게 했는데 어이없는 교칙들에 실소가 나온다.
교내 교칙 준수 데이터를 수집하고,교칙을 잘 지킨 학생에게 상을 주는 모습이 현실과 다르지 않아서 미래에도 바뀌진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지우와 친구들의 교칙바꾸기를 위한 고군분투에 응원하게 되는데 결말에 깜짝 놀라게 된다.
미래에는 정말 로봇교장이 생길까하는 의문도 들고,아이들은 로봇이 교장이 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와 생각들을 나눌 수 있었다.

👁️우주를 건너 온 사랑-우주정거장에 머물다 험다 행성으로 온 소피아와 채림의 만남이 책을 보는내내 진짜 미래세계에 있을 것같은 생각이 든다.
나이가 어리다고 할 수 없는것들에 제약을 많이 두는 현실에서 책 속의 소피아와 채림의 모습은 어른과 다름없어 보인다. 가족과 만나면 보통의 청소년의 모습을 보여줄지라도.
다양성,인종,성차별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학창시절 좋아했던 연예인에 대해 추억도 할 수 있었다.

👁️구름이는 어디로 갔나-로봇들이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오싹하기도 하고,가까운 미래에 실제로 있을 법한 이야기었다.
강아지의 모습을 한 구름이 로봇이 사라지고 다른 로봇들이 연락해서 찾는 과정을 로봇 전용 통신망 기록이라는 내용으로 보여주는데 사람 대신 일하는 다양한 로봇들의 생생한 캐릭터가 상상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로봇들이 인간처럼 느껴져서 생소한 기분도 들었지만 연대하는 모습이 멋졌다

👁️아라온의 대모험-서기 2047 년 아주 멀지도 않은 미래의 이야기.
남극이라는 장소자체가 지구기후위기를 연상하게 했는데,아라와 라온 쌍둥이 남매와 아빠 남태준박사의 대화가 현실성 있게 느껴진다.
"펭귄 다음은 사람이겠지."
하는 부분이 제일 오싹했고,똑똑한 라온과 몸을 잘 쓰는 아라 남매의 활약에 박수가 나온다.
악역이라고 나왔지만 이해도 되는 세르게이도,마지막 긴급속보엔 씁쓸하게 느껴진다.

다섯 가지 이야기들이 각자의 이야기로 나왔지만,지금 우리 삶과 동떨어지지 않고,공감을 할 수 있다.
일상탈출구역 이라는 제목도 지금 집콕하는 일상에서 책이라는 곳으로 탈출한 내모습이라 엄청 공감되고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고,생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된다.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재미있고,의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 추천한다.책을 보기 전과 본 후의 내 생각에도 변화를 주게 되어서 새롭고,기분좋은 책이 된다.

#책담에서제공받아솔직하게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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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 싶어 - 곰과 함께 슬픔을 달래는 그림책
아이세 보쎄 지음, 안드레아스 클람트 그림, 이명아 옮김 / 북뱅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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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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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서평책

#이별그리움그리고기억 #애도의방법 #감정표현
#감정스티커 #죽음을무서워하는아이에게 #슬픔을달래주는책 #활동지책

커다란 곰이 웅크린 모습에 같이 웅크리게 된다.

어릴 적 친구를 잃은 기억이 소환되고 그때의 느낌도 다시 되살아 났다.

내가 느낀 최초의 상실과 애도.

다른 아이들에게 그 친구를 좋아했냐고 놀림을 받은 기억도 난다. 그렇게 많이 친하진 않아도 매일 보던 친구인데 많이 충격받고 슬펐던 기억.

우리아이들은 상할머니의 부재와 처음 맞닥뜨린 죽음에 한동안 많이 슬퍼하고,죽음이라는 존재를 엄청 무서워했다.

이 책은 아이들과 내가 느낀 죽음에 대한 느낌을 같이 나누고 공감하게 했다.

우리가 느낀 감정들이 곰을 통해 보여주고,동일시하게 된다.

다양한 애도의 방법들을 보여주고 워크지를 활용할 수 있게 꾸며져 있어서 적절한 방법을 찾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각자의 방법으로 애도하고 감정을 표현하는건 당연한거라고 이야기 하고,지금 곁에 있는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나눠야겠다.

#북뱅크에서제공받아솔직하게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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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부를까?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이야기 속담 그림책 15
김은의 지음, 여기최병대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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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도토리의 이야기속담그림책 좋아하는데 이번에 나온 뭐라고 부를까? 서평이벤트로 받게 되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기작가님의 친숙한 그림과 함께 새들이 쥐에게 먹이를 구하러 가는 이야기를 즐겁게 볼 수 있어서 더 좋다.
고양이밥,도둑이라고 호칭하며 쥐를 막 대하는 새들이 먹이를 얻지 못하고 쫒겨난다.

까치만이 쥐선생 이란 호칭으로 대접을 하고 쥐도 자신을 대접해주는 까치에게만 먹이를 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속담처럼 다정한 말,따뜻한 말로 오늘 하루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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