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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딱지 ㅣ 라임 어린이 문학 45
김민정 지음, 김진화 그림 / 라임 / 2024년 4월
평점 :
#도서협찬
#괴물딱지
김민정_글
김진화_그림
#라임 @lime_pub
#라엘
고맙습니다♥
라임출판사의 반가운 신간 동화책을 만났다.
괴물딱지.
제목도 표지의 아이들도,본문을 보기 전
우리집어린이들이 좋아할 괴물이야기들이 상상된다.
✏️괴물딱지
✏️슝,하고 발사
✏️오키오키
✏️제2수업
4가지 이야기가 우리아이들에게 가족이야기,
형제이야기,나다움,잘 노는 법.
요즘 아이들의 입장을 잘 보여주며
괴물딱지를 만나도 나다움을 지키며 잘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한다.
💛아빠는 구미호,엄마는 사람인 채연,서연 자매.
먹는 욕심 많은 괴물딱지를 피하려고 하지만
말썽쟁이가 괴물딱지를 따라하자 서연이를 지켜주는 언니.
"안서연은.....나만 괴롭힐 수 있어!"
티격태격하지만 자매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
형제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공감백배하며 재밌게 볼 수 있다.
반전 있는 마무리에 웃음까지 완벽!
💛로보트 태권 브이를 좋아하는 이준이.
귀엽다고 볼을 누르고,머리를 쓰다듬는 오도경의 행동이 영 거슬린다.
강해 보이려고 태권도를 다니지만 늠름한 태권브이에게 귀엽다고 아기 취급받는 것을 털어놓고 싶지않다.
뒤통수의 동그랗고 단단한 버튼을 누르면 놀라운 일이 생길거라는 태권브이의 말.
태권브이처럼 커진 준이와 반대로 손톱만큼 작아진 도경이의 모습에 준이의 행동이 기대되었다.
<누구든 나를 함부로 만지거나 아무렇게나 부르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만약 그런 일을 당한다면,손을,아니 온몸을 발사시켜야 한다는 것을.>
💛미소에게 지우라는 새 친구가 생기고.
오키오키라는 단어로 모든게 통하게 된다.
지우는 늘 모든 것을 무조건 미소와 함께하기를 원하고,
같은반 아이도 미소를 지우로 착각할만큼 닮아간다.
오키오키라고 할 때마다 입술이 오리처럼 튀어나오는데.....
오키오키라고 할 때마다 마음이 불편한 미소는
용기를 내어 지우에게 하고싶은 말을 하며 맞받아친다.
💛노는 것도 공부처럼 노력해야되는 아이들.
씨씨티비로 감시당하며 도파민의 수치를 재고,놀이를 즐기는지 확인당한다.
신나게 노는 아이로 자라라고( 오신나)라는 이름도 지어줬지만
제대로 못 놀아서 속상한 신나.
"옛날 어린이들은 공부보다 놀기를 더 좋아하고 잘했대."
수정이의 말에 2025년 백 년도 더 전의 기사를 보며 어떻게 하면 잘 놀지 궁리한다.
비싼 수업료를 내고 놀이시간을 잡았다는 엄마.
공부만 하는 거야말로 최고로 재미있다는 신나.
신나는 과연 재밌게 놀 수 있을까?
미끄럼틀을 엎드려 타고,땅따먹기,고무줄놀이를 하고.
놀이의 재미에 빠진 신나.
네 가지 이야기가 가족,친구와 함께 나를 지키고 즐겁게 세상을 살아갈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전하고픈 메시지들이 담겨있다.
외모에 대한 편견없이,
나를 만만히 대하는 친구를 대하는 법,
내가 싫은건 현명하게 거절하는 법,
즐겁게 놀이에 빠지는 세상.
초등아이들과 공감하며 어른도 노력하며 지켜내야 할 자신의 세계를 이야기 하게 된다.
💜라임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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