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이 웃었다 - 2023 학교도서관저널추천도서, 2022 가온빛 추천 그림책 ㅣ 모두를 위한 그림책 59
사라 도나티 지음, 나선희 옮김 / 책빛 / 2022년 10월
평점 :
#산이웃었다
사라 도나티_글_그림
나선희_옮김
#책빛 @booklight_chakbit
고맙습니다❤️
#협찬도서
📌좋아하는 초록색 가득 표지와 풀숲에 파묻혀 미소짓는 아이의 모습에 저절로 힐링된다.
도시에 살지만 근처 자연숲,호수를 다니며 자연을 찾는게 일상인데 이 책을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된다.
📖
도시에 사는 아가타는 캠핑 가는 날이지만 가고싶지 않다.
하지만,아빠가 준 하얀 조약돌을 주머니에 넣고 달갑지 않은 마음으로 출발한다.
지하철을 혼자 탈 줄 알지만 여기서는 소용없는 일이고,다른 아이들은 텐트치고,불 피우고,자연에서 즐긴다.
자연에서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틈에 혼자 뒷짐지고 선 아가타의 모습은 동떨어져 보인다.
솔방울 따라 언덕을 향해 가는데...
얼마전 캠핑갔던 날이 생각났다. 아가타처럼 달가워하지 않고,밤이 되자 집에는 언제가냐고 한 우리집 어린이.
밤이 되어 감자,마시멜로 등 구워먹고,또 다양한 자연물놀이를 하며 캠핑의 맛을 알게 되었는데,책에 나오는 아가타의 모습을 보며 본인과 비슷하지 않냐고 했더니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연의 품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훌쩍 자라게 된다.
아가타의 자유로움이
반짝반짝 빛나는 자연과 더불어
같이 빛난다.
내던진 아빠가 준 하얀조약돌을 찾고,
산이 웃는 모습과 자연 속에서 본인의 모습을
찾는 모습이 모험도 있지만,
편안하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낮의 산의 색과
밤의 색이 달라도
다정하게 웃고 있는 산의 모습에
같이 포근함을 느끼고 미소짓게 된다.
산이 웃었다
제목이 너무 좋고,
산 속 풀들과 나무들을 생각하며
기존의 사고를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시야가 넓어진다.
몸도 마음도 자라게 한다.
어른도,아이도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다.
제목과 이야기,색감과 마지막 면지의 이야기까지
알차게 꾸려져있어 더 오래,자세히 보게 한다.
캠핑을 처음 가는 아이,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
도시의 팍팍함을 벗어나고 싶은 어른에게도 강추한다.
💜책빛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책빛5기 #서평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야영 #캠핑 #자연힐링 #스트레스해소 #어린이그림책 #신간도서 #재밌는책 #베스트셀러 #초등추천도서 #엄마와아이가같이읽을책 #book #북리뷰 #독서 #독서하는아이 #독서하는엄마 #가족이같이읽는책 #책과일상 #독서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