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건물주로 살기로 했다
김진영 지음 / 더난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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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책

경제 코너에 가면 널렸는데

이 책 제목에서 팍! 꽂혔다.

많은 사람들이 내 집 마련을 최종 목표로 두고 사는데

집은 없어도 건물은 사라고 말한다.


단칸방 워킹맘에서 시작해서

강남 최고의 빌딩 건물주가 된 사례를

차근차근히 설명하는데

정말 안에서 뭐가 꿈틀꿈틀 나오는 듯.


일할 때도 일을 잘하고

꼼꼼한 성격, 도전적인 태도가 

글에서도 많이 보였다.

이런 태도로 많이 알아보고 뛰어든다면

정말 건물주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많이 들었다.


투자를 성실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에서 누누이 설명하는 핵심이다.

시세를 파악하고 공부하고 사람들을 만나 정보를 얻고

좋은 상권은 배신하지 않으니

정말 꾸준히 공부하고 발품을 팔면서 

내 통장에, 삶에 볕이 드는 날이 온다는 것을

실질적인 공부는 실질적인 부를 부른다는 것을

책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특히 꼬마빌딩의 사례와 함께

그냥 부자가 아닌 슈퍼 부자가 된 과정들을

생생한 사진과 이론, 정보를 총망라하여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

지역, 입지, 상권의 3박자가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는 걸 보면

이 책으로 잘 공부한 것 같다.

이제 인내하고 기다리면서 

한 발짝 한 발짝 실천하는 일만 남았네.

그 때까지 이 책은 좋은 동반자이자 교과서로 

내 손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   

 

*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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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마사노리의 매니지먼트
간다 마사노리 지음, 김수연.이수미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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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패턴이 있다는 글귀에 이끌려

이 책을 펼치게 됐다.

이 패턴을 읽을 수 있다면 

경영에 있어서 얼마나 시야가 넓어질 수 있겠나!


기업의 경영도 사람이 하는 거라

패턴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분석한 부분과

경영을 하면서 가정 문제가 생기는 과정과 이유를 밝혀 

간과할 수 있는 문제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챕터도 인상적이었다.


이 책를 읽으면서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이 꽤 참신하고 

체계적인 분석을 할 뿐만 아니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실용적인 자료까지 제공, 안내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참 좋았다.


경영자는 무엇보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실세를 읽는 스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샐러리맨 같은 시각으로는 창업이나 신상품 개발 등에서 

성공할 수 없고 패턴과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핵심적으로 거듭 강조하고 있다.


책 마지막에서 모든 경영인들에게 도움이 될

목표설정, 실적평가 시트도 인상적이었는데

개인과 회사의 성장이 연결되기 위한 이 시트들을

현장에서 활용하기 참 좋을 것 같다.


작가 간다 마사노리는 경영 컨설턴트이자 작가이며 

일본 최대 규모의 독서회를 이끄는 사람인데 

책에서 강조하는 방식이 탄탄하고 흡입력이 있어 

책을 읽고 이 작가의 속독법이나 다른 책에 대해서도 관심이 갔다.


경영자의 지혜와 노하우가 잘 메모된 책이라,

경영의 실질적인 패턴을 장착할 

모든 비지니스인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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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 - 멘탈이 강한 사람은 절대 하지 않는 9가지 감정낭비
임경미 지음 / 미래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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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보다 멘탈이 강한 사람이 부러웠다.

너무 다양한 사람들과 말들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항상 자기를 보호하고 

감정 소비를 줄여 하고자하는 목표에 

훨씬 효율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모습이 

참 이상적이었기 때문에.  

이 책은 그렇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감정과 행복하게 동행할 수 있는 방법을

따뜻하게 공유하고 있어 많은 위로가 됐다.


모든 인간의 삶이 어떤 특정인 또는 소수 사람들의 생각에

맞춰져 정형화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는 것,

누구든지 웬만한 정도의 상식과 경험만 있다면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메시지가 

특히 가슴에 남았다.

이것이 최선이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 방식대로 사는 길이기 때문에. 


“이걸 하고 나면” 이라는 생각으로

일상에 필요한 작은 행복들을 미루지 않기를.

우리의 과거가 행복했는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것은 

오늘 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달렸기 때문에. (59)


내게 엄격하게 대하는 마음의 이면에는

사실 괜찮다는 위로의 말이 듣고 싶었던 

아프고 속상한 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143)


나 스스로 사랑을 말해주고 긍정의 메시지를 말해보면

우리의 뇌는 이 말을 누가 했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남으로부터 들었던 내가 할 말을 들었던

뇌는 오직 긍정적인 말을 들은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정말 확언의 힘으로 내가 살아나는 메시지를 많이 부어줘야 겠다. 


남의 인정보다 내가 나를 인정하는 것,

비교하지 않고 나를 지키는 것,

내 진심을 남에게도, 나에게도 솔직히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내 가치는 내가 지킨다!


책을 읽고 여러 번 다짐하게 된다.

내가 만들어낸, 나를 위한,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기준에 맞춰 살자고.

모든 생각과 행동에는 나를 우선으로 두고

나를 위해 생동하게 되면 내가 행복할 수 있음을,

타인을 배려하는 것만큼 나를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선임을

마음을 토닥이는 이 책을 통해 오늘 감사히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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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공부 뇌 - 평범한 뇌도 탁월하게 만드는 두뇌 개조 프로젝트
이케가야 유지 지음, 하현성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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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교 약학부 교수이자 최고 권위의 뇌과학자인

이케가야 유지 작가의 책이다.

대치동 학부모들이 직접 번역해 

돌려보던 책이라고 하니 숨겨진 비결이 너무 궁금했다.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때 해마는 살 찌고

지루하고 반복되는 일에 놓일 때 해마는 쪼그라든다하지 않던가?

기억과 창조적 사고의 중심인 해마를 주제로

집중 연구를 하기에 이 분이 무슨 내용을 강조할지 특히 기대가 됐다.


해마의 특성을 알고 잘 속여야 

오래 기억할 수 있어 

해마를 알고 똑똑하게 활용해서 

기가 막히게 속이는 방법이 제시되는데

이대로 학습하면 뇌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뇌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색깔과 의욕의 상관관계가 이리도 긴밀하다니.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과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을 조사했더니

빨간색 유니폼이 주는 압박감으로 인해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팀이 1.5배의 확률로 이겼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빨간색 표지를 받고 IQ테스트를 한 사람들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빨간색이 IQ를 저하시킨다는 결과도 꽤 흥미로웠다.


숫자를 묶어 읽어야 외우기가 더 수월하다는 사실!

뇌의 망각 곡선을 알고 복습하면 효과를 최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

타이밍을 맞춰 복습하기 위한 앱들도 나오는데

이런 뇌과학은 우리 실생활에 더없이 유용하다. 

요즘 중국어 단어 공부에 한창인데

영어단어를 효율적으로 외울 수 있는 꿀팁도 맘껏 방출하고 있어 

정말 반갑고 고마웠다.

이런 증명된 이론을 바탕으로 약간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가미하여

공부에 돌입할 수 있겠다!


세타파는 호기심의 상징인데

우리가 무언가를 처음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뇌에서 나오는 뇌파인데

흥미로운 것은 이 해마는 적은 자극 횟수로도 장기증강을 만든다는 것이다.

즉, 재밌다고 생각해야 효율적이라 기분 좋게 요령 좋게 공부해야 한다!

정말 그렇지! XD


뇌의 최적화가 열쇠. 

이 열쇠를 쥐고 다시 중국어에 똑똑하게 도전해 봐야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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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갓생 - 뾰족한 공감으로 세대의 판을 뒤집은 GS25 갓생기획 이야기
GS리테일 갓생기획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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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심심할 때마다 편의점에 들르는 ‘편순이’ 중 하나다.

언젠가부터 익살스럽고 재미난 제품들이 눈에 들어와

웃음 짓게 되고 손이 가게 된다.


뾰족한 공감으로 세대의 판을 뒤집은

GS25 기획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평소에 편의점에 발길을 많이 주는

편돌이, 편순이라면 정말 펼치고 싶은 책이 아닐 수 없다.

그 참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어떻게, 어떻게해서 

나오는지 모든 과정들과 노하우들을 담았다.


무슨 이야기를 하든 박수쳐 드립니다!

라고 하면 뇌의 해마가 작동하기 시작할 것이다.

하는 김에 재미있게 라는 공식 첫 회의명 자체가 

입을 열게 한다.


이 뿐만 아니라

하나만 더, 하나만 더... 하는 근성 한 스푼

한 가지 제품에 올인하는 게 아니라 유연하고 여유롭게 

생각할 줄 아는 아량도 한 스푼

눈을 크게 뜨고 동기부여받는 태도 한 스푼

서로 긴밀한 인간관계 한 스푼

또 우리가 모두 잘 되자는 책임감 한 스푼

이렇게 다같이 요리하니 잘 될 수 밖에!

이 레시피 너무 감동아닌가?!


이 책에서 제일 좋았던 문구는,

별 일 아니라는 말보다, 괜찮을 거라는 말보다

나랑 똑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게

백 배 펀 배 위로가 된다.

이런 공감대를 살려 고객과 소통까지 하니

이건 감동 그 자체일 수 밖에 없지.


일터를 보면 직원들의 행복도를 알 수 있지 않나?

행복한 탕비실 챕터를 보면서 미소가 절로 나왔다.

회사의 낙은 탕비실, 

커피 한 잔, 달콤한 간식 한 줌, 동료와의 수다를 즐기는

탕비실의 모습은 너무 즐거워 보였다.

탕비실에 신상과자까지 있으면 말 다 했지!

부럽 부럽 ^^


갓생기획 비밀노트에는 그들만의 노하우를 

모두 공개하고 있었는데

많이 보고 결험하고 즐기자는 사상과

마음에 밟히는 게 있다면 왜 이렇게 했을까? 곱씹어 보는 것, 

생각의 끝을 완성해 보는 것, (네이밍까지)

이해할 수 없는 유행도 관심 가져보는 용기 (용기라고 부르고 싶다)

아니라고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기

대안을 내는 사람이 되어 보기


젊은이들의 패기와 아이디어에 말랑말랑한 태도까지

갖추어지면 정말 세상을 뒤집는구나.

이 책을 보며 감탄했다.


편의점 러버들 뿐만 아니라

기획력에 박차를 가하고 싶은

세상 모든 센스쟁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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