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위인전. 훌륭하다는 수식어는 이런 사람에게...

BE HAPPY, 노르웨이 라면왕 미스터 리 이야기
이철호.이리나 리 지음 / 더모던 / 2023년 8월

책의 표지가 너무 재미있고

평소 라면에 완전 진심인 나는 

노르웨이에서 라면왕이 되신 이철호님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열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 정말 멋있는 한 한국인에 대해 배웠다.

사람냄새 나고 ‘훌륭한’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한 사람에 대해 배웠다.

어릴 때 영화 같은 큰 재난과 죽을 고비, 배신 등 

갖은 고통스러운 일들을 겪으면서

치료를 위해 노르웨이에 오게 되었는데

나는 책을 읽으면서 어린 시절 이철호에게서도 

장사 DNA와 깡이 보였다.

스위스 식당에서 일하면서 

접시 하나를 닦을 때나 감자 하나를 깎을 때도

정성을 다하자는 신념으로 했고

어떤 일이든 시키는 것 이상으로 최선을 다했기애

주방장이 어느 날 보조 요리사 자리에 적극 추천했다.

능력이 안 되면 남들의 3배로 노력하자는 원칙으로

5개 국어 회화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었다고.

사랑에 있어서도 정성을 다해서

가진 돈을 다 털어 안네리제의 가족들을 맞이하고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대접해서

불리한 조건들을 극복하고 사랑 쟁취에 성공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목이

스위스 친구 중 하나는 평범한 외모에도 

여자 꼬시기에는 탁월한 능력을 가졌기에 물어보니

한 번 찍어서 넘어가는 여자 없다고

정말 마음에 들면 넘어갈 때까지 찍어야 한다고 했다 한다.

그때의 깨달음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최고의 밑천이 되었다는 말.

라면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문전박대하던 가게 주인들을

수십 번 다시 찾아가며 결국 그들이 

이 라면봉지를 뜯어보게 되리라 굳게 믿었다고 한다.

또 감동 먹었던 이야기는

이철호님이 사람을 뽑을 때 

그 사람의 인상을 먼저 본다 했다.

공부, 대학 이런 거 필요 없고

그 사람의 인상이 얼마나 friendly한가를 본다 했다.

얼굴에서 인성이 나오니 

인성을 본다는 이야기이겠지. 이것도 감동.

이 책의 전체는 

나의 좌우명과 같이 

‘매사에 정성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듯했다.

읽는 내내 가슴을 울리는...

라면왕이라는 수식어로는 너무 부족한,

노란색 귀염뽀짝한 책 디자인으로는 설명이 너무 부족한,

너무나 위대하고 훌륭한 위인의 이야기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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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에릭토마스의 역작

가질 수 있고 될 수 있고 할 수 있다 - 매일 아침 나를 일으킨 한 마디
에릭 토머스 지음, 박선령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9월

유튜브 동기부여 영상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이 사람, 에릭 토머스의 책이라니. 이 책은 두고두고 읽으면서 동기부여를 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책을 펼쳤다.

이 책은 에릭 토마스의 인생 사례를 토대로

불우한 가정과 험악한 환경 속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여기까지 왔는지 

이야기식으로 잘 풀어내고 있다.

어렵지 않고 정말 쉽다.

그리고 뻔한 이야기 같아도 뻔하지 않다.

혼자서 싸워 나가라는 말을 할 줄 알았는데

의외의 대목을 읽었다.

성공하려면 다른 사람의 지원과 연결이 필요하단 걸

적극적으로 상기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자기에게 어떤 지원이 필요하고 

어떤 식으로 받고 싶은지 주변에 알리라고 한다.

혼자 잘 해서는 살 수 없는 사회이기 때문에

관계의 힘이 엄청나다는 것을 말해주는 일화들도 와 닿았다.

내 주변에는 내 인생을 바꾸도록

도와줄 사람들이 있고

그드레게 쇠처럼 부딪쳐 나를 연마할 수 있다는 말이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

자신의 슈퍼파워를 인식한 뒤 

그걸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마지막 단계는 

그 힘과 사랑에 빠지는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솟아오르는게 느껴지면 

나 자신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다고..

중요한 말이다.

기적은 내가 최선을 다해 자기 능력을 발휘할 때

그 영역 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기적과 같은 중요한 사람과의 만남이나 

중대한 일의 기회가 찾아 와도

능력과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얘기.

자기가 받고 싶은 기회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어디에 있어야 하고 

누구를 만나야 하고 그 기회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어떤 느낌이 들지 자신과 그 기회 사이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크고 작은 단계들의 목록을 만들라는 조언을 보면서

본인이 최선을 다하고 자기 능력을 십분 발휘할 때 

비로소 만난 기회를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그 안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었던

에릭 토마스의 사례들을 접하면서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에릭토마스의 유튜브 영상을 다시 보니

그 메시지가 더 선명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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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지혜의 책

하버드 100년 전통 자기관리 수업 - 성공할 수밖에 없는 하버드의 자기관리 24강 ㅣ 하버드 100년 전통 수업
류웨이위 지음, 이재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9월

이전에 <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 수업>이라는 책을

본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은 그 개정판이다.

성공으로 이끄는 하버드의 자기 관리법에 대한 책인데 

제목만 보아도 중요한 자기관리법이 집대성되어 있을 것만 같은 책이다.

이 책에서 특별히 강조하는 부분은 

자기 감정과 행동을 통제하고 제어하는 능력이다.

하버드 교수들이 미국 각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20-30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들은 90%가 자제력 결핍을 보였다고 한다. 

스스로도 충동적이고 자기관리 능력이 부족했다고 고백했다.

이 이야기를 보면서

무엇이 자기 관리인지, 

자기관리를 하면 몸과 정신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의지력이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을지,

자기관리는 과연 만능일지,

스트레스를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지

궁금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가 되었다.

이 책은 지혜와 깨달음을 주는 짧은 이야기들로 

각 챕터들이 구성이 되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자기 가능성을 확실히 믿었더니 

불리한 환경조차 장애물이 되지 않았던 오바마의 사례는 특히 재미있었다.

흑인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오바마는 오히려 

상대 후보와 차별화할 수 있는 장점으로 활용했고

이제껏 단 한 번도 흑인 대통령을 배출하지 못한 미국의 역사를

국민이 부끄럽게 여길 수 있도록 선거유세에서도 

자신의 출생에 대한 사실을 언급했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반드시 보상이 있는 것이 아니고

중요한 것은 무엇을 선택했느냐라고,

무언가를 선택하면 당신은 무언가를 얻게 되지만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으면 결국 

아무도 나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의미심장했다.

앞으로 변화될 당신 모습만 기대하라.

그 기대대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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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부자들의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이루었는가
다니엘 킴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7월

평소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즐겨 보는데
전 세계 1위 세일즈맨이 말하는 성공의 비밀은 무얼까?
부자가 되기 위한 길은 무엇보다 단순하다니...
나에게 필요한 그 오직 하나의 능력이란 무얼까?
궁금해하며 책을 열었따.

세일즈 능력이란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진 사람이
나를 필요하게 만드는 능력을 말한다.
세계 최고 부자들은 제품을 파는 게 아니라
감정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산다고...
그럼 1위 세일즈맨은 사람의 마음을 잘 사기에
보통의 인간관계가 좋을까? 문득 의문이 생기네..

“너무 비싼데요” 의 장벽을 뛰어넘으라고 하면서
건달 같은 사람들이 언제나 사랑스러운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은
그들이 여성에게 거절당하더라도 전혀 마음에 두지 않고
거듭 되풀이해 닥치는 대로 말을 걸기 때문이라는 예시는
너무나 재미있었다.
거절은 더 나은 명분을 달라는 뜻이라고...

소통 방식도 최대한 쉽게, 천천히 말하라는 말에 조금 반성했다.
무언가를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제댜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이 마음에 콱 박힌다.

인간의 탁월함을 가장 훌륭하게 드러내는 방식은
자신과 타인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질문을 던지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둔 철학자들 처럼
질문이라는 것에는 사람의 마음 문을 여는 강력한 힘이 있는 듯.

빌 게이츠는 매일 스스로에게 두 가지 말을 반복했다 한다.
“왠지 오늘은 나에게 큰 행운이 생길 것 같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나도 이러한 확언을 따라 하면서
내 마음 밭을 이미 믿음으로 일궈 두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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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하루의 기적

하루의 기적 - 무한한 가능성을 깨우는 시간
비비안 리시 지음, 권진희 옮김 / 유노북스 / 2023년 8월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또 미라클 모닝을 하는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
더 생산성있는 하루를 위해 기름을 붓고 싶었다.
성공하는 사람은 하루부터 다르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책에 더 큰 관심이 생겼다.
변화는 당신의 컴포트 존 밖에 있다는 말에 공감하면서.

이른 아침은 입에 황금을 물고 있다는 말에 십분 공감한다.
아침을 일찍 시작했을 때 하루에 계획한 것의 대부분을
아침에 끝낼 수 있었기 때문에 꼭 시간 선물을 받은 것 같았다.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메시지는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하려던 일을 할 것인가?
만약 이 질문에 계속 아니오라고 답 한다면
무언가를 바꿔야 한다는 뜻이다.
진심으로 행복하지 않다면 제발 변화하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이 작가와 하이파이프 하고 싶은 대목!

다른 사람들 그리고 우리 자신과 소통하는 방법이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한다.
전하려는 메시지에 몰입하면
몸짓 언어, 에너지, 나의 존재까지 어우러져
소통이 잘될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너무 힘이 되는 대목은 이것!
좋아하는 것을 하면 에너지는 따라온다.
나를 침대 밖으로 끌어내는 강력한 그것.
오늘도 그걸 찾으며 내 하루를 채워야겠다.

이 책은 에너지가 넘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에너지가 생성되는 것을 느낀다.
하루를 매일 기적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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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