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니지먼트 - AX 시대 CEO가 갖춰야 할 비즈니스 전략
윤태성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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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얼마 전 백억짜리 아침식사라는 프로그램에서 AI 스타트업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는 천재 엘리트 윤송이 대표가 출연해 AI가 이미 30년 전부터 활용되고 있었지만,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도구가 되었단 말을 듣고 AI가 정말 보편화됐고 이젠 생업에서도 활성화되고 있어서 AI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라는 걸 느끼고 이 책을 찾게 되었다. AI를 활용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것이며, AI에 대한 과소 투자가 과잉 투자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한다. 지금은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AI 역량을 최대한 키워야 할 때라는 것.


 30년 안에 로봇이 타임지 표지에 최고의 경영자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는 건 정말 충격적.. 로봇이야말로 경영자에게 가장 적합한 특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빠르고 합리적이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로봇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시대가 온다면, 정말 인간 경영자의 역할은 대체될 가능성이 큰 듯하다. 실제로 경영자의 업무 중 80%가 AI로 대체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니 이건 더 이상 SF영화 얘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IBM이 20개국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업의 42%가 이미 AI를 경영에 활용하고 있으며, 40%는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국은AI 경영을 도입한 기업이 1%도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래도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AI 경영 도입률을 30%로 높이고, AI 공급 기업을 100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의 중소기업 중 95%가 AI 경영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A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하고, 왜 필요한지조차 모르며, 도입 방법도 몰라서라 한다. 중소기업 경영자의 80%는 AI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AI 산업이 거대한 파도로 다가오고 있는 것은 명백한 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 경영자가 모든 AI 기술을 완벽하게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AI 기술 범위를 파악하는 능력은 필수적이라고 꼬집는다. AI는 인간이 인식하기 어려운 문제를 쉽게 해결하지만, 반대로 인간에게는 쉬운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AI 기술을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가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고 국가 간 AI 인재 격차가 결국 국력 차이로 이어질 거라 한다.


AI 경영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양한 산업과 기업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적극적으로 수집해야 한다고 한다. 성공 여부를 따지지 말고 최대한 많은 사례를 살펴보며, 고객 대응 AI, 창의적인 AI, 산업용 AI 등 AI가 접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분석해야 한다고. AI를 언제 활용할 것인지, 활용 가능한 업무 영역은 어디인지, 인간과 AI가 협력할 방법은 무엇인지, AI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AI 경영에 투자할 수 있는 금액 한도는 어느 정도인지 등 핵심적인 질문들을 스스로 던지고 답해 나가는 게 우선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건 인간이 일을 만들면 AI는 그 일을 100으로 확장하며, 인간은 다시 그 100을 참고해 1을 만드는 식으로 일한다는 것. 2030년 초까지 미국에서는 AI로 인해 38%의 고위험 직종이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고 지금 당장 모든 업무의 50%는 AI로 대체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AI가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활용된다면 이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AI 시대에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결핍을 해소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 답해야 할 질문이 있다. “우리는 어떤 기업이 되고 싶은가?”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경영자가 기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AI에 대한 이해, 실제 사례 수집, 어떤 기업이 될 것인지에 대한 정체성과 비전이 그 시작이라는 걸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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