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바꾸는 식사법 - 식사 시간대만 조절해도 열 배 건강해진다!
시바타 시게노부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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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빛에 의해 뇌는 깨어났어도 아침을 먹지 않으면 몸은 깨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간헐적 단식으로 보통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데 책에서는 오전 6시에서 오후 3시에 식사할 때 인슐린 저항성과 공복 혈당 수치, 체중, 체지방 양에서 더욱 더 양호한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아침 식사는 늦어도 아침 9시까지는 먹어야 좋다는 팁. 아침밥을 걸으면 빛의 자극으로 잠을 깨지만 몸이 따르지 않고 머리가 기운나지 않고 몸이 무겁고 자도 피곤하고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 팽만감을 느끼고 우울 상태인 사람이 많다니 이런 효과들을 보기 위해서 꼭 아침 식단을 준비해야 겠다.


시간에 따라 효과적인 토마토의 다양한 영양 성분에 대한 연구 결과는 참 흥미로웠다. 아침에는 라이코텐의 영향으로 심혈관계 질병의 위험을 낮추고, 점심에는 칼륨 의 활동으로 염분을 배출해 혈압을 낮추고, 저녁에는 가바 효과로 혈압을 낮추고 수면의 질을 개선한다는 결과는 참 신기했다.

우유 마시기에 좋은 시간은 저녁 시간이라고 하는데 수면 중의 뼈 형성에 작용하고 칼슘 흡수율도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침에 식이섬유를 섭취할 경우 혈당 상승 억제와 감소에 효과를 발휘할 뿐 아니라 그다음 식사에서도 혈당이 쉽게 오르지 않는 효과가 있고 아침 단백질 섭취가 근육을 늘리고 치매 위험도 줄인다고. 고혈압은 식사로 예방이 가능하며 점심 식사가 그 열쇠를 쥐고 있다는 사실. 혈압을 낮추는 대책 중 하나가 소금을 줄이는 감염식 이지만 몸 안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 역할을 하는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한다.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감자, 고구마, 양배추, 호박 등의 채소, 다시마, 톳 등의 말린 해조류, 과일에서는 멜론과 바나나인데 이 식이섬유 섬유가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고 하니 꼭 점심에 샐러드나 채소, 겉절이 등을 더해서 식단을 짜봐야 하겠다. 골다공증이 걱정되면 저녁에 칼슘을 먹는데 우유, 치즈,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콩 등인데 이 가운데 흡수율이 높은 것은 유제품이라고.


애매모호한 시간대가 아니라 확실한 시간대와 음식을 추천해줘서 속이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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