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 데 있는 新 잡학상식 2 - 이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가장 기상천외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시리즈
매튜 카터 지음, 오지현 옮김 / 온스토리 / 2024년 7월
평점 :
절판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 잡학 상식에서는 지구, 우주, 태양, 지리, 인체,역사, 동물, 음식. 이런 주제들 안에서 믿기 힘든 사실,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흥미롭고 기절 초풍할 사실, 어처구니 없는 사실들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물고기도 날 수 있어 날치라고 하지만 날치가 몸을 시속 56km로 수면 위로 날린 다음 200m 거리를 활공할 수 있다는 건 놀랍다. 일본이 자판기로 뭐든지 판다. 자동차, 양상추, 속옷, 달걀까지 자판기에서 판다는 기상천외한 사실도 알게 되고. 오스트레일리아에 캥거루가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3400만 마리가 넘는 캥거루가 존재한다니 인구 수가 겨우 2567만 명인데, 캥거로는 인간보다 수적으로 상당히 앞서는 건 깜놀이다. 그리고 캥거루는 뒷걸음질 칠 수 없어서 캥거루의 후진 불능은 전진하는 국가를 상징하는 데 활용된다는 것도 새로 안 사실.
인체 챕터에서도 신기한 정보를 많이 배웠다. 피부는 28일마다 저절로 재생된다. 평균적인 사람은 매년 4kg의 피부를 떨어뜨린다는 놀라운 정보. 또 인체에서 새롭게 알게 된 정보는 배꼽은 매우 더럽다는 것. 일반적인 배꼽은 평균적으로 67개의 다양한 세균 종들이 서식하며 번식하고 있다 한다. 인간에게는 1조개의 다른 냄새를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
동물에 대한 정보는 책에서 제일 흥미로웠는데 나비는 사람 몸에 있는 땀속 소금에 끌려서 나비가 사람에게 내려앉을 때 그 염분을 먹으려는 것이라고 한다. 사자는 사람도 부모님이 우리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자신감을 더 높여주는 것처럼 성취 사자는 어린 사자가 저를 물면 스스로 힘이 세다고 느끼게끔 부추기기 위해 일부러 아픈 척을 한다고 한다. 사람과 똑같구나. 벌루닝이라고 알려진 거미는 여러 가닥의 거미줄을 쏘아 거미줄을 쏘아 바람에 몸을 날려서 공중을 뚫고 나아간다. 수백 km를 이동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방법으로 대양 한가운데 섬에 닿을 수도 있다고! 거미가 수백 킬로를 난다니 할 말을 잃었다. 고릴라의 무는 힘은 사자의 무는 힘의 두 배쯤 된다 한다. 고릴라들은 서로에게 매우 온화하지만 감정이 극에 달하면 쇠창살을 구부리거나 가볍게 바나나 나무를 뽑는다고. 캥거루는 의 주먹은 대략 125km. 125kg의 힘을 발은 344kg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캥거루는 몸무게가 약 91kg이나 나가지만 항상 1~2m 높이로 멀리 날려 점프할 수 있다니 그래서 조심해야 하는구나. 캥거루는 위험에 빠졌다고 느끼며 포식자의 팔이 물에 잠기는 지점까지 포식자를 물속으로 유인해서 포식자가 추격을 포기하거나 죽을 때까지 수면 아래 잡아둔다고 한다. 생존 전략까지 배우게 되었다. 책 마지막 부분에 동물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할 때 각 동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는 눈을 뗄 수 없었다. 다양한 잡학지식이지만 몰랐던 사실들을 정말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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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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