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힘이 내 편이 되어줄 때
사토미 지음, 김영진 옮김 / 북레시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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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제목이 너무 끌렸다. 보이지 않는 세계로부터 전해진 40가지 이야기라는 책의 소개들도 궁금증을 많이 자아냈는데, 실제로 책을 있고 내용에 많이 놀랐다. 이 책은 어릴 적부터 보통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는 것을 보거나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것을 듣는 사람이 세상을 떠난 사람들의 말을 전달하는 이야기였던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느낀 것은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되면 정말 잘했어야 했는데 그런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우울과 절망에 빠져 있다면 귀하게 주어진 삶의 시간을 낭비하는 거라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도 인정해 주고, 남은 인생을 마음껏 행복하게 누리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었다. 주위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을 요즘 많이 보았다. 갑자기 울고 싶어질 때는 실컷 울고, 자연이 그칠 때까지 눈물을 쏟아냄으로써 불안정한 자신을 둘러싸는 에너지가 다시 균형을 이루어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 갈 연료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정말 그런 것 같다. 일상의 스트레스라든가 인간관계 등의 영향으로 마음이 무겁고 우울할 때 눈물을 흘리면 오히려 기분이 산뜻해져서 마음 또한 가볍고 깔끔하게 정화되는 경우가 많으니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더 잘 알게 된다. 많은 사람이 자기 몸 돌보는 일을 뒷전으로 밀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육체가 존재하기에 인생도 있는 것이므로 세상에 태어난 것을 축복이라고 여기고,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내 자신에게도 정성을 다하며 오늘도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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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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