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휴탈리티 : 미래 인재의 조건 - 격변의 AI 시대를 돌파할 인간 고유의 영역은 무엇인가
박정열 지음 / 저녁달 / 2023년 12월
평점 :
AI시대에 인간이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해야 하는지가 요즘 핫한 주제인데 이 시대를 돌파할 인간 고유의 영역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찬사를 많이 받았다고 해서 이 책을 꼭 읽어 보고 싶었다.
우선 휴탈리티란 의미 체계를 만들어 내는 인간의 본성인 휴머니티와 탈월한 기술력인 탤런트가 융합된 역량을 말한다. 이 휴탈리티를 발굴한 사람은 인공지능의 도움과 함께 날아오를 것이라고 확언하는데 가슴이 콩콩 뛰었다.
AI 고도화의 파도 속에서도 여전히 건재할 인간의 고유한 영역으로 ‘창의’를 꼽는다. 지금까지 없었던 의미를 만들어 내는 것이며 생산적이고 주체적인 의미 부여인 것이다. 정말 맞는 말이다. 기계에게는 의미 부여가 있을 수 없으니.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금전적 보상이나 마감 시한 설정, 목표 제시, 감시 평가 등이 모두 내적 욕구를 훼손한다는 사실이다. 이것들이 모두 사람들을 압박하고 통제하기 위해 자주 쓰이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결국 시험, 성적, 평가, 진급 등의 외적 자극은 결국 당자사들에게 통제로 받아들여질 확률이 높다. 사실 생각해보니 그랬다. 모든 이러한 평가나 보상들이 과정 자체를 즐기게 하기 보다 목표를 따먹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게 이 책을 보면서 느껴졌다. 진정한 일의 목적은 성과를 만드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일하는 과정이 유용하고 흥미롭고 가치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말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오직 내 안의 것들만이 나를 움직일 수 있도록 허락하는 습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의 내적 욕구는 무엇인지, 나의 안으로부터 나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시도가 필요하다는 말이 참 기억에 남는다.
#컬쳐블룸리뷰단 #컬쳐블룸 #휴탈리티미래인재의조건 #박정열 #저녁달
*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