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눈물엔 우산이 필요해
황리제 지음 / 창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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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는 <너의 눈물엔 우산이 필요해> 라는 정자의 글씨와 함께 우울함을 담고 있는 물방울이 그려져 있는데 보라색 빗물인 듯 눈물인 듯한 그림이 책 내용을 더 궁금하게 한다.

작가는 너무나도 애틋하고 절절한 감정을 잘 그리는 사람이라 시를 읽으면서 온갖 감정이 다 느껴졌다. 사랑을 느껴 본 사람만이 아는 그 사랑이라는 감정을 너무나도 깊게 표현하고 있는 시들...

황리제 시집 <너의 눈물엔 우산이 필요해> 를 읽고 느낀 전반적인 소감은, 가을 아침 커피한 잔처럼, 익숙한 멜로디처럼 친근하게 다가왔다는 것. 누구나 성장하면서 겪게되는 사랑과 미움의 감정들을 네게도 필요한 우산이지만 내게는 더욱 더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발견은 진정한 자신감이 회복이라고 말하는 듯했다. 특히 <계절들의 대화>라는 시에서 가을은 자신이 사라짐으로서 세상이 추워지는 거라고, 겨울은 결국엔 자신이 혼자 남게 되므로 마지막 여행이라고, 봄은 이 세상에 마지막은 없다며 자신이 세상의 구원이라 말하고, 여름은 세상은 뜨거운 것들이 움직이는 거라며 자신을 자랑스러워했다는 내용이 의미심장했는데 여러 번 읽으며 내용이 참 많이 와 닿았다. 겨울은 겨울대로 자신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가을은 자신을 마치 세상의 주인공처럼 말하였고, 봄은 자신을 세상의 구원이라 표현하였으며 여름은 또한 자신을 자랑스러워 했다고 쓴다. 우리들의 삶 또한 행복, 불행, 기쁨, 슬픔 모두가 필요한 것들이며 객관적으로 멀리서 바라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느낌을 가지고 감상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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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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