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이 책을 들여다 볼 수 밖에 없었다.누구나 한 번쯤 책을 펼쳐볼 것 같은 책, 까꿍.한국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말, 까꿍.이 말에 그렇게 깊은 뜻이 있을 줄이야.깨달을 각, 활 궁. 즉 궁을 깨달으라는 뜻.활처럼 시작과 끝의 경계가 없이 이어지고 반복되는 우주의 진리를 깨달으라는 뜻.아 이건 백 번 천 번 반복해도 멋진 말이로구나!이 말을 알고 나니 지은이가 또 다른 것에 대해 어떻게 사려했을지 통찰했을지 궁금해졌다.행복이라는 말은 다행 행, 복 복. 즉, 복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는 뜻.행복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라비교를 하는 순간 저 멀리 달아나고만족을 하는 순간 짠~ 하고 나타나는 것도 이 말 자체에서 이해가 되는구나!그렇다.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은 뭔가 굳이 뭔가를 할 필요가 없고그저 자신이 이미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으면 되는 것!변화하는 시대의 교육의 방향에 대한 통찰도 참 좋았다. 앞으로의 선생님은 궁금한 것을 가르쳐주는 사람들이 아니라, 무엇을 궁금해해야 하는지를알려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크게 와 닿았다.또 마흔에 대한 이야기는 흡입력이 상당했는데...4살쯤 천성이 완성되고인성이 한 번 더 형성되는 시기가 불혹, 즉 마흔이라고!경험해 볼 것은 다 해본 마흔 즈음급격한 지혜의 성장을 경험하고대부분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되는데이 때 국가가 개입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어야 한다는 부분을 보고 이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정말 불혹의 나이가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글을 더 유심히 읽었다.마흔 살이 되면 3년간 지혜를 업그레이트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 기간 동안 기본 소득을 지급해 줘야 한다고. 여행도 다니고 해보고 싶은 사업도 구상해 보면서 인생의 전반전을 마친 스스로를 칭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마흔 살이 되기를 간절히 바랄 정도의 전촉적인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며 ‘4살과 40살은 교육의 골든 타임이다’ 하고 끝맺는 챕터에서 전율이 왔다.이 책은 대한민국 사회의 여러가지 부분에 있어서 깊은 각도에서 통찰한 작가의 생각이 잘 담겨 있다.사뭇 진지하고 생각의 무게가 있는 책인데마지막 Thanks to 부분이 너무 익살스러워서 깜짝 놀랐다. 이 사람도 친구들에게 많이 갈굼당하는 대한민국의 웃긴 사람 중 하나구나 생각하며 책을 덮은 건 반전 후기. ㅎㅎ친구랑 술 한 잔 하면서 나라를 위한 이런 저런 논쟁을 한 것 같은 책이다. #컬쳐블룸리뷰단 #컬쳐블룸 #까꿍대한민국의미래 #명현서가 #백금 #정원우*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