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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게임을 하라 - 잔인할 정도로 솔직한 자기계발의 다른 접근
아요데지 아오시카 지음, 신예용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3년 7월
평점 :
이 책을 펼치고 눈이 동그래졌다.
서문에서 벌써부터 내 마음을 읽은 듯
“내가 왜 또 이런 책을 샀지?” 할 거라고 써 있고
그 뒷 장에는 작가가 본인은 아마 성공에 대해
15억 3298만 2367번째로 글을 쓴 사람이라고 웃픈 농담을 던지고 있는 게 아닌가?
하. 나도 자기계발서를 137권째 읽는 듯.
하지만 여느 자기개발서와 다른 잔인한 정도로 솔직한
이 책을 지금부터 소개하고 싶다.
이 책은 성공의 정의부터 달리한다.
돈, 지위, 완벽한 성공 로봇이 아니라,
자유, 어떤 일을 잘 하게 되는 것, 자신감과 자존감의 확보,
정신과 영혼, 육체의 건강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래서 너무 신선하고 좋다.
이를 위해 작가가 끌어 모은 모든 기술과 도구, 통찰력에 대해
전부 쏟아 부었다.
나의 강점 찾기, 싫어하는 일 그만두기, 글쓰기 경력 구축
절대 포기하지 않을 정도로 나 자신을 믿기,
무슨 일이 되었든 날마나 하고 싶은 일 하며 보내기.
이런 가슴 뛰는 메시지를 아주 직설적으로 전한다.
우리 삶은 지정학이나 뉴스에 나오는 사건보다
주로 내가 자라온 환경이나 나의 결정과 관계,
중요한 순간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아무도 우리를 구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가슴에 심고 여론에 휘둘리지 말고 직진하라고 말한다.
너무 속이 시원하다.
시간 거래에 대한 대목에서는 충격이 컸다.
남은 평생을 워런 버핏처럼 살기 (억만장자이지만 88세)
VS
무일푼의 여덟 살로 살기(이상적이진 않겠지만 남은 시간이 많음)
이 둘 중 어느 쪽을 선택하겠냐고 했을 때,
너무나 의미심장했다.
그리고 죽을 때 가장 많이 하는 5가지 후회 중 한 가지가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한 것이라고..
지위와 돈, 특권을 가져다 주는 일 보다 더 중요한 건
실제로 소중한 것을 위해 지금 내 시간을 쓰는 거란 걸
깊이 새기게 했다.
일에 대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랑할 것까지는 없고
궁극적인 축복과 열정까지 느끼지 않아도 되니까
그냥 하는 일을 즐기면 된다고 했다.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배우기 위해 일하라는 말이
가슴에 확 사무쳤다.
실용주의가 겸비된 낙관주의가 성공으로 가는 비법이란 말에는 감탄했다.
이렇게 한 문장에 깔끔한 명언을 다 담다니.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알아야 하고
잘하지 못하는 일은 긴경 쓰지 말아야 한다.
강점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이 책에서 프리랜서에 관한 정보를 주고 있는데
당장 링크드인과 업워크 등의 외국싸이트와 크몽에 등록하기로!
“동기 부여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샤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매일 하라고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정말 현실적이구나!
적나라하고 현실적인 조언들로 꽉 차 속이 시원하고
실제로 눈이 떠지는 느낌이다.
고리타분한 자기계발서 말고
간결하고 정확하고 솔직한 팩폭을 듣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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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