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용감해질 나이 - 더 늦기 전에 더 잃어버리기 전에
김희자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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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아내의 인생 1막과 인생 제 2막.

우리 대한민국 중년 어머니들의 모습을 

거울처럼 담은, 정말 열심히 사신 분.

책을 읽으며 아내의 꿋꿋함과 성실함에,

사람의 꾸준함과 열성에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다.

 

시집살이 이야기에 공감이 많이 돼 참 마음이 답답했고  

20년 후 시어머니께 인정받는 이야기를 보며

정말 꿋꿋하게 잘 이겨 냈구나 생각이 들었다.


군인 아내로 사는 주위 사람들을 보며 

힘든 줄은 알았지만 부대의 김장을 돕거나

23번 이사한 이야기를 보면서 할 말을 잃었다.

많은 역경을 혼자 잘 감내해 온 힘은 무엇일까?


가정을 지키는 아내(남편)의 지혜로운 생각이 

책을 읽는 동안 가장 내 마음을 끌었던 것 같다.

남편이 밖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집에 가면 가장으로 위로 받고 충전되어야 한다.

남들이 볼 때 볼품이 없고 초라해 보여도 

한 남자에게 한 여자의 사랑만 있으면 세상 무서울 게 없다.

가족은 꽁꽁 하나도 묶인 내 편이라, 절대 남편(아내)을 외롭게 해서는 안 된다.

 

중년의 나이에 근육을 만들고 프사를 찍을 각오를 다진 것 자체에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싶다.

남편과 함께 찍은 프사 사진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복부의 선명한 왕자가 20대의 몸 같아서..

연기에도 도전하고 

시니어 모델에도 도전하고 

배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과 

대찬 용기가 너무 멋있다.


이 고마운 책으로 인해

나도 나를 찾아가는 여행에 

나도 한 발 다가서게 되었다.

*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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