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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내 발
이성률 지음, 유기훈 그림 / 예림당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이세상에 태어난 아니에겐 행복할 권리가 있다지요. 우리 차돌이처럼 주위처럼 위해주고

배려해주고 만족해 하는 것처럼 말이여요.

우리 병용이에게 덜 화내고 덜 원해서 더더더 사랑하겠다고 말이여요.

사고뭉치 내발은 우리 아이가 태어났을때 엄마의 마음으로 돌아가겠끔 도와 주네요.

욕심은 정말 어디까지일까요? 자식에게 욕심은 부모의 욕망인것 같아요.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아이가 원하는 걸 눈망울 속에서 찾아내는것이 부모의

길인것 같습니다. 차돌이가 병용이 엄마를 너무 감격시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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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3일

17회 코엑스 베이비 페어 다녀 오기 전에 읽었던 디지니사의 곰돌이푸 시리즌인 누군가의 보물단지를 읽었다. 디즈니사와 한국어판 저작권을 독점 계약한 예림당 출판사 발행권이다.

이책의 강장점과 강단점을 찾으려 해도 워낙 유명한 작품이며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라 더이상의 설명을 필요치 않을듯 싶다.

우리 병용이는 30개월 씩씩한 남자아이님 이시다. 아들에게 웬 ~님을 붙이냐구요? 맞아요. 요즘 하루가 다르게 나의 가슴에 비수를 쏘아 댑니다.

병용이가 밥을 잘 먹지 않으면 약속을 합니다.

"병용이가 밥 다~ 먹으면 구급차 보러가자"

"구급차 하하하하"

"네네 네네네"

유치원생의 대답을 제법 잘 해 줍니다.

저도 그 맛에 지키지 못하는 약속을 하지요. 베이비페어를 다녀온 후라 빨래며 집 청소를 많이 밀린 상태였으며 봄맞이 커튼 빨 생각에 바쁜 하루를 예감하였는데 갑자기 아들과 구급차 보러 가자는 약속을 하였던 겁니다.

 

"아차~~어쩐다." 이미 아들은 신나게 밥을 먹고 있었으며 나의 말은 삼천리로 줄행랑을 치고 있더라구요. 빨래를 한참 하는데 아들은 욕실 앞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구급차"보러 가자구요.

엄마의 속타는 마음을 몰라라 하는건지 아들의 성화는 커져만 갔고 드뎌 엄마의 성화는 불을 지폈지요. 아들의 엉덩이 타작을 세대 때리고 아들은 울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잠든 아들의 얼굴을 보고 있노라니 어찌 달래 줘야 할지 난감하였지요. 그래서 낮잠을 자고 일어난 아들의 손을 붙잡고 하얀 구급차를 보고 왔습니다. 요즘은 치안본부센터(파출소)와 소방서가 같이 있어서 경찰차를 뽀너스로 보고 왔던지 아들은 기분이 좋아 연신 웃어 보입니다. 엄마가 더 미안해지게 말이죠.

 

아들의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서 선택한 책이 바로 누군가의 보물단지였습니다. 병용이에게 곰돌이 푸는 낯선 친구가 아니거든요. 핸드폰 줄에도 곰돌이 푸가 있고 물컵에도 곰돌이 푸가 있으며 스케치북에도 있고 크레파스에도 곰돌이푸가 있어서 책읽고 설명해 주는건 너무 쉬웠죠. 술술~~거침없이. 아들의 눈망울도 제 글을 따라 움직이고 있었죠.

 

글은 모르지만 그림책은 많이 본 터라 그림과 엄마의 목소리 만으로도 이해가 되었나 봐요. 캉가아주머니 보고 손가락으로 짚으며  래빚  옆에 있는 작은새를 가르키네요. 우리 아이는 언제 그림책만 보아야 하나?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글밥이 제법있는 곰돌이푸를 읽어 주어 목마름의 갈증을 해소 시켜 준듯 합니다. 제 생각은 해소인데 아들은 아직도 목마름일수도 있겠군요.

 

곰돌이푸의 누군가의 보물단지는  봄맞이 대청소를 하던 푸가 깨어진 꿀단지를 버릴려고 하는데 캉가 아주머니의 새화분이 되었지요.

래빗은 정원에 있는 잡초를 뽑다 꼬리에 엉겅퀴가 붙어서 빗질을 하죠. 빗엔 래빗의 꼬리털이 많이 뽑혀있는데 작은새가 날라와 털을 물어가 새의 아늑한 둥지가 되었구요.

캉가 아주머니가 겨울에 바느질 하고 남은 자투리 천은 래빗의 구멍난 바지에 덧데는 천이 되었구요.

우울해진 당나귀 이요르는 캉가 아주머니의 리본을 달고 난후 기분이 좋아졌구요.

아울이 예전에 받은 커다란 책 꾸러미 포장상자는 파티할때 쓸 멋진 식탁이 되었지요.

피글렛의 문밖에 쌓아둔 도토리 껍질은 아울의 체커 말이 되었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주위의 풍경을 이쁘게 그려 놓음을 알수 있지요.

이렇게 이쁜 자연을 보존하기 위하는 방법은 서로 나눠 쓰는 재활용의 중요성과

 이렇게 나에겐 소용없는 물건이라도 다른이에게 가면 소중한 보물단지가 됨을 알수 있었지요.

바로 " 누군가의 보물단지"는 나의 물건들과 자연을 말하는건 아닐까요?



 

우리 병용이에겐 다소 어려울듯 싶었죠. (아이를 어리게 본걸까요?)

"병용아~엄마가 약속 늦게 지켜 미안해요. 병용이가 실증 내는 빨간 차 진욱이에게 주는건 어떠니?"

"............................."

"캉카아주머니 자투리 천을 래빗이 좋아했었는데"

"진욱이가 무척 좋아할거야"

"...........네" 그리하여 진욱이는 빨간 스포츠카가 생겼다. 지금은 자고 있지만 일어 나면 무척 좋아라 할것이다. 본인의 차는 이것이 처음이므로. 30개월인 병용이는 아직 본인의 물건을 남에게 양보할지 모른다. 첫애라고 모두 병용이것이라고 이름을 지어 줬더니 동생이 태어 났음에도 모두 본인의 것이라 한다. 아마 이 상태로 유치원에 가게 되면  우리 병용이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올지도 모른다.

 

병용이와 재활용의 의미를 다지기 위하여 좋아하는 사탕통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답니다.

사탕을 하루에 한개나 두개는 보통 먹는데 봉지로 있다보니 정리가 안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였다.

사탕통 만들기 준비물

깡통,풀,가위,자투리 부직포,약간의 장식물,땅콩,땅콩껍질,글루겐,사용했던 A4용지 



사탕통을 만들었어요. 우리 병용이만의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사탕통 어떠하나요?

병용이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것을 사탕통 만드는 것으로 실천해 보았습니다.



사탕통을 만들고 빨래를 세탁기에 넣어 둔 후에  진욱이에게 모유수유하고 나오니 앗~우리 큰 아드님께서 냉장고와 세탁기 사이에서 책을 읽고 계시는군요. 곰돌이푸 누군가의 보물단지를 말이여요.  

제가 이 책을 여러분께 권하는 가장 강장점은요!!! 아이가 스스로 책을 가지고 놀게 됩니다. 글을 아직 읽기 서툴어도 OK이며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여도 OK 입니다.     다섯살이어도 혼자 글을 읽을 수 있는 아이, 이제 갓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한창 글 읽는 재미를 붙이는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 만큼은, 아이에게 한번 읽어 주고 아이 혼자 놀면서 보도록 배려해 주세요. 상상력을 키울수 있게 말입니다.

 

어라? 혼자 무어라 무어라 말하면서 책을 읽고 있네요. 참고로 우리 아들은 아직 글을 알려 주지 않았답니다. 정말 너무 신기한 일입니다.

곰돌이푸는 시리즈는 누군가의 보물단지와 신나는 하루 원래색깔로 돌려줘,아주 특별한 나무 이렇게 있습니다. 모두 자연을 소재로 다뤄서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줄거랍니다.

 

 


예림당 홈페이지로어 갈수 있어요 클릭!! 



이곳은 예림당 카페랍니다.

책서평및 각종 정보를 얻을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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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3일 오늘은 월요일 


우리 병용이는 30개월 개구쟁이 남자 아이다. 정말 남자 아이 맞다.

날마다 던지고 깨지고를 반복한다. 조카가 사다준 장난감 자동차를 사온지 3시간만에 초전 박살을 내어서 삐뽀 삐보 하던 소리를 그치게 하더니 날개가 달랑거리게 하고서는 위의 상판도 덜커덩 거리게 만들어 놓은 사람이다. 우와~정말 남자 아이란 모두 이런걸까. 남자아이 키우기가 어렵고 힘겹다고 하더니. 정말 요즘 같아선 이 말의 뭔가를 의미한것임을  팍~팍 올뿐이다. 그래도 우리집은 언제나 아침에 일어나면 책을 보고 잠자리에서도 호랑이나 카멜레온 책을 보고서 잔다. 독서하는 습관은 잘 들어 놓은듯 싶다. 꿈에 나타나서 어흥거리지 않나 모르겠다. 요즘 읽는 책 중에 정말 좋은 책을 발견했다. 유아서적이 이렇게 다양한지 미처 몰랐으며 부모님들이 유아서적 골라 주기에 고민을 하는 이유를 알았다. 우리 병용이가 초등학교를 가게 된다면 그 고민은 더 할것이다.  

응가놀이를 읽게 된 이유 

나름대로 우리 병용이는 엄마가 집에 있는 덕분에 엄마교육을 여러 방면으로 받고 있다고 여긴다.
나는 왠만한 일은 대화로써 풀어 나가려한다.  한번 이야기 하고 또 설득하여 두번 이야기 하고 나머지 세번째도 말 안들어 주면 소리를 지를 지언정 말이다.그런데 설득으로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나도 보통 엄마이기 때문?(나름대로 설득하려하지만 아이들은 항상 설득해야하고 이해시켜야 하는 존재이다)이라고 포장하고 싶다. 응가놀이인 생활동화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우리 병용이는 뿡뿡이 변기를 무지 좋아한다. 뿡뿡이변기가 아니면 절대 응가를 하지 않는다. 집에 있을땐 아무 문제가 없지만 외출했을 경우나 여행을 가야할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이럴땐 아이가 쩔쩔매며 운다. 아이도 당황되어 힘들지만 엄마인 나도 당황할 뿐이다. 그래서 지난번 담양으로 결혼식장에 갈 경우엔 남편차에 뿡뿡이 변기를 분해하여 가지고 갔다. 남들은 우리집 부부를 자식에게 참 별나게 한다라고 하겠지만 아이가 뿡뿡이 변기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데 어찌하겠는가? 그래서 우리부부는 대책을 세웠다. 책으로써 다른친구들도 엄마 아빠 변기에 앉아 응가를 해도 괜찮고 기분 좋다라는걸 알려 주기로 말이죠. 
 

응가놀이가 들어가 있는 재미둥이  구성을 한번 볼까요? 

그렇다면 응가놀이가 들어 있는 나무와햇살 출판사의 생활동화는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는지 한번 볼까요?총 50권의 책으로써 언어표현,생활습관,건강생활,인지,사회생활등으로 세밀하게 다뤄서 5가지 영역을 골고루 다룬 생활동화랍니다.
그렇다면 더 세밀하고 꼼꼼하게 따져 볼까요?

 

1~10권까지는 언어표현을 다루었는데 아이들은 말을 처음 배우면서 새로운 사물을 만나기 시작하죠. 가족과 친구,집안생활,놀이등을 통해 새로운 말을 배우고 자랍니다. 이때의 언어 발달은 성장에 있어서 매우중요한 과정이기에 친근한 사물로써 스토리를 엮어 쉽게 익힐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선 한권 한권 마다 펼쳐 보기 기능이 있어 스토리를 살짝 맛볼수 있습니다. 미리 전집을 고르기 전에 이렇게 까지 해 주는 출판사를 한번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엄마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배려하는 면이 보입니다.

 

11~20권가지는 생활습관을 다뤘습니다. 아이들은 주로 집안에서 생활하고 놉니다. 장난감,인형,그리기등을 통해 보다 한단계 높은 생활을 이어갑니다. 부모님과 아이의 상호 관계가 이뤄지면ㅅ허 정리 정돈과 같은 생활 습관을 기르게 되는데 이10권의 책의 내용을 아이에게 친근하게 알려준다면 정말 정리정돈등을 너무잘 할것 같습니다.
자 그렇다면 펼쳐 보기를 클릭할 경우 어떻게 보일까요?

우리 엄마들이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는걸 알기에 저또한 살짝 맛보아 봅니다
음~토끼처럼 안될려면 손가락을 빨면 안되겠군요.  호호호 너무 쉽게 알려 주네요.

 

21~30권까지는 건강생활을 다뤘습니다. 어릴때의 이닦기,배변,목욕,예방,편식등의 청결 습관은 매우 중요합니다. 놀이와 책을 통해 청결의 중요성을 배미있게 인지시켜 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잖아요. 여기 10권의 책제목만 보면 알수 있듯이 엄마들이 늘 어떻게 ,왜,알려주어야 하는지를 너무 쉽게 다뤄 놓았습니다. 아~그래서 이닦아야 하는 구나 하고 아이가 생각할수 있도록 말이죠. 엄마들이 원하는책 맞아요. 우리 아이들이 알고 넘어 가야하는 필독서!!!


31~40권까지는 인지연역을 다뤘습니다. 오감,동물,친구,예절,사물등을 통해 아이가 사물을 구분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아이들은 처음 사물을 만나고,듣고,봄으로써 사물을 익히고 인지하는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난 정말 행복해의 경우 눈과 코와 입이 있어서 엄마아빠를 보고 만지고 느낄수 있어서 난 정말 행복하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엄마아빠가 있어서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수 있도록 해 줍니다. 


41~50권까지는 사회생활을 다뤘습니다. 아이들은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을 통하여 사회생활을 배워나가게 됩니다. 엘리베이터이용 예절,공공장소예절,이사하기,길찾기,친구와 사귀로써 한단계 뛰어 넘는 사회생활을 이해하게 됩니다. 혼자 가면안돼요의 경우 봄이는 혼자 하는걸 잘하는데 혼자가다 길을 잃었데요. 엄마에게 전화하여 엄마에게 올수 있었지만 혼자 가면 안된다고 일러줍니다. 요즘은 아이에게 못된짓을 하거나 유괴하는 사건이 비일비재하여 부모로써 걱정이 많이 되지요?부모님이 일하지 않고 아이만 따라 다닐순 없잖아요. 아이에게 미리 알려 줌으로써 미리 미리 예방하는것 또한 부모됨의 도리인듯 합니다. 

우리 아이첫 그림책으로 나무와 햇살의 재미둥이 생활동화를 만난다면 엄마들이 전집으로 이걸 사줘야 하나 저걸 사줘야 하나를 고민하는 일은 없을듯 싶습니다. 고민한다면  그 수고를 덜어 주지 않을까요?꼼꼼이 따져 본 30개월 남아둔 천방지축 개구쟁이 엄마로써 꼭 아이에게 익혀줘야 할 기본 필독서인걸 인정하는 바입니다. 저는 우리 아이를 어데 데리고 갔을때 "뉘집 아인데 저렇게 시끄럽지?,예의가 없지?"하는 소리는 안듣고 싶거든요. 
 

응가놀이의 특장점 

0~6세까지 유아성장기에서 한글 읽기용까지 꼭 읽어야할 동화라고 강추하는 바입니다.

1:재미둥이 생활동화엔 콩기름으로 인쇄하여 아이 건강을 생각하였습니다.

우리병용이의 경우 날마다 수십번 책을 만진 손으로 과자도 먹고 밥도 먹습니다. 아이가 책을 만질때 마다 손 씻어 주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그점이 가장 안심이 됩니다. 우리 둘째 13개월 진욱이는 책을 찢어서 입으로 들어가지 바쁩니다. 책을 빨고 앉고 깔고를 반복하는데 걱정 안할순 없죠.

고급 콩기름으로 인쇄하여으니 이런점은 안심해도 될듯 합니다.

엄마를 위한 TIP


 
여러분 무광과 유광의 차이를 아십니까. 유광은 우리들이 알다 시피 반짝 반짝 빛이 나게 고팅된걸 말합니다. 가격은 무광에 비교하면 저렴하나 색채가 화려하고 선명하며 책표면에 상처가 나지 않습니다. 무광은 재미둥이 생활동화처럼 책표면이 광이 나지 않으며 뻑뻑한 느낌이 나는 재질을 말합니다. 유광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아이들의 시력 안전에 더 좋다고 합니다. 다만 책표면에 쉽게 생채기가 나기 쉽죠. 그래도 모든 책들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좀더 비싼 콩기름으로만 인쇄해 줬음 합니다.



2:표지가 두꺼운 합지 입니다.

요즘은 페이퍼 백이라고 저렴한 가격에 책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 개구쟁이 병용이에겐 아직 시기상조인가 봐요. 책 오전 바로 그날 찢김을 당했거든요.
합지책은 두껍워서 보관하기 좋고 오래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희집은 둘째가 있어서 더욱 중요하죠. 오래 장수하면서 볼수 있을테닌까요. 페이퍼백 책은 제가 유리테이프로 붙여 주기 바빴어요. 한쪽에선 찢고 한쪽에선 붙이는 걸 계속했었거든요

3:재미둥이 생활 동화를 열어 보면  엄마가 쉽게 활용할수 있는 길을  제안 해 준다.

표지를 열어 보면 어머니께 드리는글 이라고 하여


 
<응가놀이>는 상상력이 풍부한 유아기에 상상놀이를 통하여 배변의 간접 경험을 느낄수 있는 동화입니다. 자연스럽게 화장실 사용법과 손 씻는 습관을 길러 주세요

*아이와 함께 인형을 이용해서 응가놀이 역할극을 해 보세요.



라고 쓰여 있습니다.

엄마가 쉽게 활용하도록 안내를 해 주니 편하였습니다. 쉬워서 제가 어떻게 응가놀이를 활용해 줘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으닌까요.

4:어머니회에서 엄마,아빠,이렇게 읽어 주세요 라고 안내멘트가 쓰여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먼저 책을 읽고 내용을 충분히 파악하세요. 책표지와 제목으로 먼저 이야기를 나누어 관심을 유도하세요. 등장인물과 내용에 알맞은 성대모사를 하여 자연스럽게상황을 표현하며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유아의 발달 상태에 따라 읽어 주는 중간 중간에 상호작용을 해 주시고,반복해서 읽어 줄때는 집중도를 위해 상호 작용없이 처음부터 끝가지 읽어 주세요. 책읽기를 마친후,여러가지 상호 작용으로 내용을 다시 한번 인지시켜 주세요(내용에 대한 피드백,극화활동,비언어몸짓놀이,미술영역,음률활동등)



 이렇게 도움말을 해 주셨네요.
이글은 부모님에게 재미둥이 생활동화를 읽을때만 아니라 모든 책들을 읽을때 아이와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네요.너무 쉽게 엄마 아빠를 아이들에게 다가갈수 있도록 도와 주는 또 한권의 필독서! 내용도 참신하고 아이들이 쉽게 익힐수 있고 공감하여 바른생활 습관이 들수 있도록 스스로 선택하고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이라고 봅니다.

5: 한글익힘용으로 너무 좋습니다. 문장이 짧으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는 단어 사용으로 말이죠. 단어의 반복으로 쉽게 예쁜말을 따라 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엔 손도 씻어야 함을 알려 주구요.
6: 각권의 끝장엔 5가지 영역을 매번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응가놀이의 외형적 특징   

총 앞뒤 표지를 뺀 12장으로 되었습니다. 두꺼운 합지본으로써 오래 보관할수 있는 특장점이 있습니다. 종이가 실로 빡빡히 엮여 있어서 단단합니다.

세워서 책장에 두었을때 쉽게 제목을 인식할수 있어서 책 고르기가 쉽습니다. 전집으로 경우 책제목이 쉽게눈에  띄지 않아 찾느라 한참을 헤멘적이 많거든요 

 앞표지와 뒤표지와의 색깔이 달라서 마지막 표지까지 아이들이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가장 중요한 둥근모서리 처리가 되어 아이들에게 안전 합니다.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아서 우리 13

개월아들 진욱이에게도 딱 좋구요,30개월 병용이에게도 안성맞춤 정도의 크기 랍니다.

엄마들 화장품지갑정도의 사이즈이니 참 좋죠.
응가놀이 생활 동화와 병용이의 일화 

이렇게 집에서 밖에서나 뿡뿡이 변기 아니면 변을 보지 못하는 우리 병용이를 위해 엄마아빠변기 이용을 권해 보기로 했습니다. 쉽게 될까요? 아니 엄마아빠변기에서도 고도의 작업을 이뤄낼수 있을까요? 이렇게만 된다면 외출할때 응가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여행갔을때 짐이 줄어 지겠죠. 제발 그리 되기를 바라며 우리 부부는 <응가놀이> 생활동화를 들려 주었습니다.
먼저 제가 충분히 내용을 파악한뒤 병용이에게 감정을 살려 읽어 주었습니다.

책읽기를 좋아라 하는 병용이는 충분히 집중해 주었습니다. 변기가 친근하게 다가왔을까요?

아직은 아닌듯 합니다. 그래서 활용 가이드를 참고하였습니다. 저도 호랑이 인형을 가지고 병용이에게 엄마아빠변기에서 응가놀이를 해 보도록 했습니다. 에개? 쉽게 하네요?  꽁아가 한것 처럼 똑같이 따라서 하네요. 신가합니다. 물도 내려주구요. 호랑이의 체면은 말이 아니지 몰라도 저는 책에서 본것을 우리 아들이 그대로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실전에 투입된 우리 병용이. 작업에 순항을 거쳤을까요? 네네네. 맞아요. 드뎌 우리 병용이는  엄마아빠변기에 처음으로 응가를 하였습니다. 손까지 씻어야 한다면서 말이죠. 팬티를 2달 전부터 입기 시작한 병용이는 제법 옷을 혼자서도 잘 입습니다. 윗옷은 아직 입지 못합니다. 스스로 만족해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것 있죠. 이날 대서특필하여 김씨네 집에선 칭찬의 꼬리를 물었습니다. 어머님의 칭찬 메세지와 신랑의 칭찬세레머니도 이어 졌지요.
응가 놀이를 읽고 난후 

우리 병용이가 응가를 하고 칭찬 받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제가 아직 동영상 조작의 실수로 음경이를 감추는 작업을 하지 못했답니다. 우리 아이가 자라면 수치심을 느낄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기에

앞으로 5일만 게시하고 이 동영상만 내릴 생각입니다. 이점 널리 양해 바랍니다. 물런 제가 동영상 편집하는 법을 더 많이 배워야 함을 원망하면서 말입니다.
응가 성공을 할머니께서 극찬 해주시네요. 음~잘했어요. 김병용. 사랑해요.고마워요.

책읽기는 단 하루 밖에 하지 않았는데도 우리 병용이의 응가 습관이 바뀌었습니다. 참 놀라운 일이죠. 뿡뿡이 변기만을 고집하는 애만 혼내켰는데 진짜 혼나야 할 사람은 엄마인 저인듯 합니다.

18개월때 부터 매일 아침마다 뿡뿡이를 주면서 "예쁜 아들 ...여기다 응가하면 돼요!"를 하면서 습관을 길들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엄마아빠변기에 가서 응가해? 하니 어찌 그 심오한 작업이 되겠습니까? 무섭고 불안했겠죠. 물런 저 또한 낯선곳에 가면 무섭고 불안하데 말이죠. 그런데 나무와햇살 출판사의 재미둥이 생활동화 중 응가놀이를 통하여 우리 병용이가 매일 아침 엄마아빠변기에서 응가합니다. 지금 성공은 시작부터 계속했습니다. 물런 실수할수도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수를 안하고 매일 성공만 하기 3일째. 기특합니다. 넌 엄마 아빠의 좋은 유전자만 물려 받은게 분명해. 아닌가? 할버지가  담양에서   마을이장을 하셨다니까 할아버지를 닮았나 봅니다.

만약 아이의 배변 훈련 때문에고민하고 계시다면 강추에 강추를 더하여 응가놀이를 권합니다.

너무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수 있고 엄마가 이야기하기 좋은 대화체로써 설명을 해 주고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집과 단편집을 많이 사서 봤습니다. 비슷한 내용도 중복되는 면이 있긴 헌데 알면 알수록 ,많으면 많을수록 생활동화는 다루는 시선 각도도 다르고 표현하는 방법도 달라서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훌륭한 유아서적이 많은 한국의 교육 바다 속에서도 나무와 햇살의 재미둥이 생활동화의 경우 빼어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내용에서도 그렇고 표현방법과 사용한 인쇄물 질을 보면 말이죠. 제가 병용,진욱 엄마 이름을 걸고 아기맘들에게 권하는 책입니다.
책속에  넣어서   보내주신 "은생각만 하는 우리집 "티커는 제가 뒤면에 자석을 달아 대변에도 붙이고 냉장고 앞면에 붙여 포스팅 부착용으로 사용중입니다. 괜찮나요?이 스티커는 모든 구매고객에서 다 보내 주나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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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5일

책읽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병용이에 더블어 엄마는 서평쓰기를 게으름의 미학을 즐기고 있다.

나중에 우리 병용이에게 작은 추억거리를 남겨주기 위함인데 초지일관이 되어 가지 못함을 느낀다. 엄마로써 더열심히 하고 봄의 기운을 담아 다시 한번 도약을 꿈꿔야 겠다. 일어나서 힘내자 아샵~

우리 병용이에게 읽혀준 책은 굼벵이라도 최고야 이다

책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항상 나는 우리 병용이에게 빨리 빨리를 강조했다.

과연 빨리 빨리가 낳은 결과는 무엇일까? 비실 비실이 아닐런지.

그래서 어느날 부턴가? 늦어도 좋아 해봐, 천천히 해 괜찮아, 차분히 해. 엄마가 기다려 줄께로

바뀌어 있었다.

아마 굼벵이라도 최고야를 병용이에게 읽혀준 다음 부터일것이다. 처음엔 무척 속터짐을 느꼈다.

내가 이런 아들을? 내가 낳은것이 맞을까? 난 빠른데. 우리 아들은 왜 이렇게 느려 터진거야?

하면서 말이다. 하마 말은 못한것이 얼굴 표정으로 나타난것을 난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조그만 늦으면 우리 병용이는 제 얼굴에서 어둠을 찾고 있었으며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데 익숙치 않아서 늦어지고 있을 뿐인데도 엄마는 자꾸 빨리를 찾으니 얼마나 속터짐이 심했겠나 싶다.

나도 이렇게 재빠르기 까지 얼마나 긴장됨을 많이 느끼지 않았는가? 그런데 책의 친구(레오나르)처럼 칭찬많이 받고 공부잘하는 누나. 레오나르의 선생님이 부모님에게 성적표를 보여줬을때 레오나르는 차가운 빙하로 뒤덮인 행성에 있는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하였다. 우리 병용이가 이런 느낌이였을까? 제발 이런 느낌까지는 아니였음 하는 간절하고 간절한 소망이다. 일기를 쓰며 블량숑에게 말하는건 참 좋은것 같다. 우리 병용이도 이런 블량숑과 같은 일기친구가 있었음 한다. 나도 내일 부턴병용이의 블랑숑을 만들어 줘야 겠다. 엄마에게 속상한것 있으면 다 말하게 말이다.

나는 병용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걸 병용이에게 빼앗았음을 알았다. 상상의 재미와 느림의 재미를. 아이에게 숨쉴 순간을 줘야 하는데 자꾸만 느리다고 날리였으며 아이의 차분함을 빨리 빨리로 감춰버리고 나의 숨가쁨만을 전해 주려했다. 이런 엄마가 어데있겠는가 말이다. 나는 요즘 아이들 책을 읽어 줌으로 해서 내가 더 많이 느끼고 배운다. 우리 병용이도 물런 배울것이다. 엄마의 속도보다 느리지만 나중엔 더 빠르고 높을거란걸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빨리 빨리를 하지 않게 되었다. 우리 병용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중학생이 되어서 엄마는 기다려주는 항상 따뜻한 햇살같은 사람으로 여겨 주기 바란다. 병용아~레오나르처럼 네가 할수 있는일이 많단다. 공룡도 만날수도 있고 그릴수도 있지. 넌 주인공이닌까. 엄마가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지 않으마. 네게 기회를 더 많이 주는 엄마가 될거야. 레오나르처럼 말이다. 넌 나의 유일한 보물임을 잊었으며 네가 태어나던날 ,눈이 포근하게 내리던날을 잊으려 했구나. 엄마는 너를 사랑해. 너는 최고야. 굼벵이라도 최고야. 사랑한다.



 

책을 읽어 주던 내손이 브르르 떨리며 느끼는 걸 나는 알수 있었다.

그것을 아는걸까? 한참 잘 보던 병용이는 어느새 잠들어 버렸다. 내 품안에서 잠든 병용이완 다르게 나는 사색이 되어 있었다. 굼벵이라도 최고야 덕분에 말이다. 참 나는 바보 엄마였음 알게 도와주었으며 병용이게 어떤 시간과 기회를 줘야 할지 알게 해 주었다. 우리 병용이가 낮잠을 자고 나면 달라져 있을 엄마를 기대하며 굼벵이라도 최고야를 마친다.

 




 

잠든 모습이 어쩜 이리 예쁠까요. 책장을 먼저 넘기려고 애쓰던 고사리손은 어느새 새근 새근 잠이 들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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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각시와목도령_꼬부랑 동동 옛이야기(슈타이너) 전래+명작 / 지혜책마을

2010/01/11 09:34



복사 http://blog.naver.com/julla1005/20097621389








2010년 1월 9일 토요일 날씨 여전히 메섭게 춥다_마당에 눈에 한가득  하얗다
 
우리겨레 옛이야기 꼬부랑 동동(최우수 어린이도서상 수상)

 
김민섭님 초중등 교육에 관심 가지고 논술 학원및 출판사에서 기획자와 필자로 활동중
독립영화 집단'PK 프로젝트'의 대표와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중
그림 천숙연님은  프리렌서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중 <선녀와 나무꾼><울고 싶을 때 읽는 동화>그림그렸음.

 펴낸곳(주 )한국글렌도만 공급처(주)한국슈타이너 홈페이지 www.steiner.co.kr

 

우리 병용이와 진욱이는 28개월 ,12개월.

임신 4개월 부터 나름대로 태교법으로 책읽어 주기만를 고집했습니다.  딱히 아는 태교법이 없어서 이기도 해서이다. 우리 부부는 여전히 책읽어 주기만은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 덕분에 아이들이 책을 장난감처럼 좋아라한다.

15개월 무렵 큰아이 병용이가 책을 무조건 찢어서 유리테이프로 붙여 주기를 두달 하다 보니 이젠 안찢고 잘 가지고 논다. 아직 우리 아이는 글을 가르치지 않아서일까. 글을 모른다고 표현해야 할까?  네 맞습니다. 맞고요.

그림 위주로 읽어 준다. 글을 빨리 떼어 주고 싶은 의지가 없은 엄마인가 봐요.

눈뜨기 무섭게 전날밤 봤던 책을 찾는다.  읽어 달라고 쌀씻는 나에게 메달리기 쉽상이다.  난감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한권만 읽어 줄거야. 약속해"라는 강압을 넣은뒤 이 상황은 해제가 된다.

우리 아이들의  아침은 항상 이런 식이다. 부산스러울 만큼 .

토요일이라 한가한 나에 봉황 병용아빠는 여전히 아들 병용에게 책을 잘 읽어 준다.

나중에 이 동영상을 본다면"병용아, 네 아빠는 좋은아빠란다" 알아 주면 고맙겠구나.

아빠와 병용의 책 읽는 모습은 참 자유롭다. 읽는사람 자세도 자유롭고 듣는 사람 자세도

자유롭다. 읽는 소리를  듣다가도 우유를 찾거나 물을 마시기도 한다. 어느날은 책읽다 병용이가

없길래 안 책일기를 그쳤더니 구석에서 부시시 나오더니 책을 계속 읽으라는 것이다.

참~~~~괴이한 놈이다. 우리 아들은.

그래서 우리집은 책읽는 소리가 자유롭다.

요즘은 전래동화쪽을 읽어 준다. 처음엔 내용이 길어서 그림만 읽어 주었더니 자꾸 글씨를 손으로 가르친다. 고놈~~~ 그래서 글이 길어도 느낌까지 살려가며 재미있게 읽어 주기로했다. 어? 고놈이 잘 듣고 끝까지 듣고 있다. 
병용이와 아빠가 읽은 꼭두각시와 목도령 책의 내용은 이러하다.


 
서른이 넘도록 못생기고 가난하여 시집을 못간 꼭두각시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청혼이 들어 왔던 목도령을 찾아간다. 산너머 목도령의 집에 찾아 갔는데 움푹 움푹 파인 얼굴에 팔은 제멋대로 덜덜. 다리는 절뚝 절뚝,등까지 굽은 목도령와 결혼하여 밭갈고 씨부리고 즐겁게 일한 덕분에 오두막은 기와집으로 짓고 논사고 밭을 사고 소도 키우게 되었는데 욕심 많은 원님이 갖은 이유를 붙여 모두 빼앗아간다. 짐을 싸서 산속에 가서 살기로 한다. 산속에서 만난 꼬부랑 할머니가 새파란 나물과 붉은 물을 주어서 먹었더니 꼭두각시의 뾰족한 턱은 동그래지고 목도령은 힘이 솟고 새우등은 쭉 펴졌다. 산속에서 밭일하다가 요술 호리병을 발견했는데 호리병에 소원을 말하면 쌀도 주고 딸기도 주는 신기한 병이였다. 꼭두각시와 목도령은 마을로 내려와 가난한 사람들에게 재물을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착한 마음을 먹으면 복이 굴러온대!!

복은 얼굴 생김새가 아니라 마음 생김새에 따라 온다는 거네요

우리병용이는 이책이 말하고자 하는 가르침을 잘 이해했을까?

아니...아니... 아직은 잘 모를듯 싶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설명해 주었다. 

 














 
엄마:  병용아~ 목도령은 꼭두각시랑 같이    밭도 갈고 소도 튼튼하게 잘 길렀대. 요술호리병이 생겨서 다른사람들에게도 보물을 나눠 줬다는거야.

네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뭐가 있을까?

병용: 토마스기차랑....아파토공룡이랑.

엄마: 그래 맞아. 우리 병용이는 토마스기차랑 아파토공륭을 좋아해. 좋아해도 혼자만 가지고 놀순 없는거야. 동생이랑 같이 가지고 놀면 어떨까. 목도령도 보물을 나눠 줬잖아.

병용: 안돼, 안돼

엄마: 우리 병용이는 욕심쟁이 원님인가봐?

병용: 안돼(하더니)_동생에게 토마스기차를 주는것이다.

참~~~책이란 좋은 교육 도구인듯 싶다.

"우리 병용이가 커서도 요술 호리병이 네게도 보였음 참 좋겠다"_________병용이엄마생각?소망.


책에 대한 이야기

책의 크기는 6-10인용 밥솥의 크기랑 똑같다. 크군. 




이책의 잇점

1. 맨첫페이지에 꼭두각시와 목도령이 실려 있는 교과서의 페이지가 나와 있어요.

예)국어 3학년,국어6학년,바른생활2학년,도덕6학년

2. 각페이지엔 중용한 문장이 있는데 글밥을 크고 찐하게 표기가 되어 있어요.

3. 살작 어려운 단어엔 *가 되어 책맨 끝장에 설명이 되어 있어요.

4. 책바탕  그림이 뽀족하지 않아 눈이 피곤하지 않으며 파스텔 톤이 여서 정감어려요.

5. 책속의 인물 옆이나 사물 옆에 의성어,의태어가 쓰지있어요.

예) 쩡그랑,달랑달랑, 덜덜,절뚝절뚝

6. 책속에 한문도 표기 되어 있어 한권에 3~5개의 한자도 익힐수 있어요.

예) 그런데 저만히 불빛이 보여(示) 한다음 示의 소리: 뜻이 표기 되어 있지요

7. 재미솔솔 논술마당_1에는 참,거짓을 가릴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나와서 다시 한번 확인할수 있지요.

8. 재미솔솔 논술마당_2 에는 미로찾기가 나와 있어서 또다른 재미가 있구요.

9. 속담으로 배우는 지혜라고 하여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상대방이 나에게 잘해 주기를 바란다면 먼저 상대방에게 잘해야 한다는말)------식으로 풀어서 나와있어요.

 

*검은 머리 파뿌리 도도록 은 어떤 뜻일까요. 여러분이 풀어 보세요. (정답은 아래를 마우스로 긁어 보세요 그려면 보여요)

------검은 머리가 파뿌리처럼 하얗게 셀 때까지라는 뜻으로,부부가 오래 살아 아주 늙을 때까지를 이르는말.

10. 도란도란 이야기 마당에서는 이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교훈이 있어요.
이글은 제 블로그 독서  일기장의 일부입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다 보면 어떤 자취라도 남겨  두어야 할것 같아서 독서 일기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읽으시면서 이점 고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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