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삐아제][정품] 내 친구 미코 시리즈(전 6권)
삐아제어린이 / 2000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우리집엔 장군이 두분이나 있죠. 엄연히 이야기하면 아빠까지 포함하여 3분의 장군님을 모시고 삽니다.

하루가 다르게 의사표현이 강해지는 장군님들이시죠.

우리 엄마도 우리 삼남매를 이렇게 키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입니다.

우리 엄마의 세대에도 당당하고 굳세게 자식들을 키웠는데 왜 자꾸 저는 "힘들다"."힘겹다"라고 입에 달고 사나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더 성장하면 또 달라지고 더 좋아지겠죠.

라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삽니다.

아이와 어머님을 위하여주택에 살지만 주택 생활에서도 불편한점이 많군요.

어데인들 우리 아들들이 있는곳이라면 큰소리와 웃음이 끝이 없죠.

날이면 날마다 전쟁하는 기분으로 살지만 우리 아이들의 조용함이 묻어 나는 시간은 역시 책읽을때.

가장 평화가? 찾아 옵니다.

그래서 제가 게을리 하지 못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오늘 우리가 읽은 책은 [내친구미코]바다에간 미코 랍니다. 친구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책이랍니다.

우리 병용이도 이제는 유치원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친구의 소중함을 알려 주어야 하겠지요.

병용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하여 유치원선생님에게 무엇을 준비해서 보내야 할까요?

유치원을 잘 적응하기 위하여 제가 준비해 줘야 하는것은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 던졌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은 친구의 물건을 빼앗지 않고 다투지 않게 미리 알려 달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슬슬 유치원 초입에 들어간 병용이는 동생진욱이와 잘 지내는 방법부터 시작해 봅니다.

전에는 어수선한 진욱이를 떼어 놓고 병용이와 책읽기 하거나 독후활동을 주론 하였답니다.

진욱이는 딱 고정하는 시간이 1분을 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잘 동생진욱이와는 독후활동을 꺼려 했었던것 같습니다.

이점은 엄마인 제가 고쳐야 할것 같아요. 20개월 병용이때는 무척 많이 읽었던걸로 기억이 나거든요.

집에서도 같이 책읽기에 동참시켜 보았고 차안에서도 책읽기에 동참 시켜 보았답니다.

오늘은 차를 타자 마자 주무셔 주네요.

어라? 병용이도 앉고 책읽어 주니 스르르 자려 하네요.

책이 제게는 수면제였는데 우리 아들들에게도 해당되었나봅니다.

아니면 이날 엄마의 책읽는 목소리가 너무 졸립게 해던가요.

그래서 우리집 외출의 시작은 두장군 모두 주무시는걸로 시작하였답니다.

덕분에 신랑이랑은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답니다.

 

 



앗~ 이분들은 우리집 작은아빠,작은엄마랍니다.

도련님의 경우 분가를 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아서 신혼 같을것 같아요.

여전히 살아 있는 미모와 몸매의 소유자인 동서는 오늘 맘 먹고 놀다 가겠다네요.

아이들 책 읽기를 부탁했더니 흥쾌히 읽어 주시는 내외.

이쁜짓을 잘하는 동서 덕분에 아이들의 즐거움은 배가 되었습니다.

자주 자주 와서 이렇게 아이들을 데리고 책이나 놀이터로 나가 줬음 했어요.

잠시의 여유였지만 너무 좋았어요.

 



 

총 6권의 생활동화로써 브리기테 베닝거의 인성 발달 동화 랍니다.

작가는 유치원에서 20년동안 아이들을 가르쳐 왔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눈높이를 제일 잘 마췄다고 볼수 있군요.

아이들의 생활 경험을 소재로 사실적인 기법을 사용한점을 관심있게 볼만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마치 자신이 등장인물인 것처럼 느끼며, 감정이입을 하가 쉽기 때문에 생활동화로써

가르침을 줄수 있다고 봅니다

책모서리 부분이 모두 둥근처리 되어서 안전하구요.

책표지앞면과 뒤면이 스폰지가 되어 있어 포근 포근해요.

표지의 제목과 캐릭터 부분은 별도 코딩되어 있어서 고급스럽구요.

책의 내용은 이러 합니다.

미코가 엄마랑 바닷가에 왔는데 수영도 하고 보트도 탈생각에 신이 납니다.

어? 그런데 걱정이 하나 있네요. 미코가 바다에서 노는 동안 미미키는 혼자 있어야 하는데 어떡하나요.

바닷가에 오기전에 미미키에게 혼자 있게 하지 않는다고 말했거든요.

두리번 거려 보니 친구미아가 있군요.

친구미아에게 맡겨 두고 즐겁게 수영 하고 옵니다. 고마움의 선물로 미코는 미아에게 줄 조개껍데기를 줍니다.

모래성을 만들고 두리는 즐겁게 놉니다.

이렇듯 친구와 사이 좋게 놀아야 함을 알려 주고 친구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생활동화지요.

내용이 따뜻해서 4세이전의 아이에게 권장합니다.



 

자~이제는 바닷가에 간 미코도 친구 미아를 사귀었으니 병용이와 진욱이도 물고기 친구를 만들어 볼까요?

요즘 툭!하면 동생 밀치고 툭!하면 동생 물건 빼앗는 병용이.

아이들이 커가는 성장통이라지만 너무 한듯 싶어 집니다.

동생과 재미있게 놀만한  뭐 없을까 고민하다 독후활동을 같이 하면서 그 결과물로 재미있게 놀게 해 줘야 겠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고기를 두마리 만들어서 사이좋게 놀수도 있으나 서로 협동하는  협동심을 기르기 위하여 저는 물고기 한마리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준비물 만들기 전에 엄마는 아이 연령대를 생각하여 준비해 주세요.

우리집 아이들은 4살과2살로써 물고기를 그리기 과정을 하기엔 숙제가 너무 많을듯 싶어서 오늘은 제가 미리 물고기를 유성펜으로

그려 준비해 두었습니다.

유성펜으로 물고기 한마리를 미리 그린후 그림을 업어서 그리세요.

그러면 물고기를 합체했을경우에 유성펜 그린부분이 안으로 간답니다.

만약 그대로 똑같이 데고 그린다면 유성펜 그린 자국이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손에 묻을수도 있답니다.

더러는 잘 안묻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림 그린쪽이 안쪽으로 가게 해 주세요.

물런 아이들이 안쪽에다 색칠을 하게 될것입니다.

 

OHP필림 물고기 만드는 과정

이과정은 단순하기 때문에 아이둘 데리고도 가능하답니다.

형제나 자매의 경우 제가 미리 해본 경험으로 아주~ 좋다고 봅니다.

과정도 단순하고 서로 협동하면서 할수 있으니 우애도 쌓구요.

같이 하면 더 재미있다는 즐거움도 주닌까요.

결과물을 빨리 볼수있어서 가장 좋았어요.

물고기 그릴때 혹여나 틀리면 물파스로 지워 보세요.

화장지로 닦아내시구요.

참 잘지워져요.



 

둘째 진욱이의 경우 펜쥐는 교육이 전혀 안된 상태인데도 형님따라서 잘하네요.

그래서 처음부터 손힘 길러 주기 위하여 잡는 방법부터 알려주었답니다.

이러는 사이 큰형 병용이는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칭찬을 따쁠로 해 주었답니다.

칭찬 만큼 좋은것이 없다잖아요.

그래서인지 병용이는 이날 너무 차분히 잘 했답니다.

다른때도 잘 해 주었지만 오늘은 차분히 잘 해 주었답니다.

동생이 있어서 그랬나 봐요.

앞으로 자주 자주 동생이랑 묶어서 해야 겠어요. ㅎㅎㅎ

물고기가 확실히 차이 있죠.

마구잡이로 칠한 진욱이와 그래도 조심 안정된 상태로 채워가면서 그린 병용.

호츠케츠로 박을땐 볼을 넣을수 있을정도로 남기고 호츠케츠를 박아 주세요.

색볼을 다 넣은후 호츠케츠로 마저 박는일도 아이들이 할수 있도록 엄마가

잡아 주세요.

 





 

여름에 사용했던 부채 손잡이를 사용하면 참 좋아요.

우리집은 모 출판회사에서 준 부채를 이용했습니다.

아이와 길을 가다가 준 학습지 홍보용 부채였는데

독후활동자료로 이리 요긴하게 쓸줄은 몰랐습니다.

색볼이 들어간 물고기 이쁜가요?

우리집 장군 두분이 만들어서 인지 더 이쁘네요.

 



동영상으로 보는 독후활동 감상편

이렇게 독후활동 중, 독후활동 끝난후 아이에게 그림 설명을 해 달라고 하거나 결과물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고 하세요.

발표력 생기고 설명하는걸 길러 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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