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신에게 배우는 머니 시크릿 - 돈도 운도 없던 인생에 찾아온 기적의 부자수업
김새해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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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신이라니 너무 기대가 되네요.
그비법 비밀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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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스타실록 - 한반도를 빛낸 사람들, SNS와 TV로 읽는 삼국 역사 한국사 스타 시리즈
서지원 지음, 순미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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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좋아하는 아들의 픽!
어떤 책 읽고싶냐고 하니 딱 고른
삼국스타실록 : 한반도를 빛낸 사람들

삼국스타실록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비교를 시작으로
신화가 된 첫번째 왕,나라의 전성기를 이끈 영맹한 영웅,삼국의 학문과 예술을 퍼뜨린 문화인,삼국 통일의 승리자와 패배자,삼국 통일의 주역 신라인과 고구려의 후예 발해인,신라 말 혼란기 속 주요 인물로 이루어져 있고 한반도를 빛낸 인물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대화체와 sns, 메일함 그리고 tv라는 것을 이용해
아이들이 역사에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가게 해주었다.
그림과 사진과 지도를 같이 보여줌으로써
역사적인 인물을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지금 바둑을 배우고 있어서 장수왕을 눈여겨 봤는데
백제의 개로왕은 북위에 힘을 합쳐 고구려를 공격하자는
밀서를 보냈다. 하지만 북위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장수왕은 그 사실을 알게 된다.
장수왕은 개로왕이 바둑을 좋아한다는걸 알게 되어 승려 도림을 백제에 보낸다. 개로왕은 도림의 바둑 실력에 반해 항상 옆에 두고 개로왕이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게 만들어 백제의 금고를 비게 만들었다.
군사비용도 모자랐던 백제군은 고구려의 공격에 무너지고
475년에 백제의 수도 한성을 함락시키고 영토를 확장시켰다.
승려 도림이 바둑을 얼마나 잘 두었으면 백제의 왕을 물리칠 수 있었는지 신기해했다.
장수왕의 철저한 계획이 맞아들어갔던 우리가 잘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

인물로 보는 한국 역사 한국사 스타시리즈는
총3권이 있는데 그 다음책으로는 독립운동 스타실록을 보고 싶다고 했다.
광복절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우리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인듯.

초등학교때부터 다양한 책을 통해 재미있게 접근하다면
역사를 자신있게 공부 할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은 과목에 한국사가 없지만 조금씩 역사상식을 쌓아가고 흥미롭게 접근한다면 역사 과목이 나왔을때 좀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아는것이 나오면 재미있듯이 😄

한국사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삼국스타실록.
역사 재미있게 읽어보자!



#도서협찬 #상상의집 #루크하우스 #삼국스타실록 #한반도를빛낸사람들 #서지원 #순미그림 #삼국역사 #역사책 #한국사스타 #한국사책 #초등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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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이의 영어 독서법
김지원 지음 / 굿위즈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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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를 해왔다고 거창하게 얘기하기엔 띄엄띄엄해와서 명확하게 그렇다고 할 순 없지만 또한편으론 안한건 또 아니고 관심은 많은 엄마표영어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아이와 내가 했던 것은
음악CD듣기 .
집에서 틀어주고 차에서도 계속 들었다.
그 다음으로 한건 영상노출. 그때 카봇을 제외한 모든 영상은 하루에 한시간이내로 자막없이 영어영상보기. 이건 지금까지 쭉 이어져서 하고있고
중간중간 라즈키즈를 패드에 깔아 해보고 (2년정도)
영어원서그림책이 많아 책도 읽어주고
좋다던 ort도 사서 했는데 우리집은 사실 잘 맞지않았다.
쉐도잉도 해보고 더빙도해보고 집중듣기도하고 단어도 외워보고 이것저것 많이 시도도 해봤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질 무렵
책한권을 5일동안읽고 금요일에는 영상을 찍어
블로그에 기록용으로 남겼을때 그때 영어가 많이 늘었던것같다. 물론 영상과 함께 노출시켜 그럴지도 모르지만 ^^
내 기준에서 꽤 한듯한데 사실 책을 제때제때 바꿔주지 못한 나의 게으름에 중단이 되고 말았다.
이 책은 26년차 영어 선생님으로 영어책으로 영어책읽기로 영어공부를 하자고 쓰인 책이다.
저자는 직접 체험하고 가르친것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가르침을 주고 있다.
97쪽.
전적으로 동감하는 페이지이다.
적어도 저학년 때는 다양한 분야의 한국어 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배경지식을 알아야 어휘를 알아야 영어로 그걸 접했을때도 이게 무슨소리인지 어떤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는지를 알기때문이다. 역사를 좋아하는 아들은 역사책을 많이 읽는데 만약 영어책으로 역사책을 선택한다해도 그 나라의 역사를 알아야 그나라의 배경지식이 어느정도 바탕이 되어야 그 책이 재미있고 읽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책 저책 도서관에서 빌려서 서점에가서 사서 흥미있는 주제가 있으면 골라서 보여주는데 엄마마음만큼 그렇게 많은 책을 읽지 않아 속상할 때가 많다.
아차싶었다.
영어를 배우는 원초적인 목적이 말을 하기 위함인데 영어가 혀끝에만 달려 있는 이유가 의사소통을 위해 배우는 영어를 머릿속에만 넣어두는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을 해야 할 문장을 머릿속에 고이고이 저장해두는 셈이다. 입을 움직여야한다.
아이의 수준과 취향에 맞는 영어책을 골라 계속 책을 넣어주고 업그레이드 해주고
꾸준하고 성실하게 다독과 정독을 병행하고
그것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될때까지 부모의 역할이 참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엄마표는 어렵다.
어렵지만 내 아이를 위하는 마음이 있고 아이를 위해 용기를 내는 거라고 작가님은 말하고 있다.
순간순간 나태해지고 하기 싫은 마음이 들때 책을 읽고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하고 다시 읽어보며 다시 실천하리라 다짐해본다.
느리지만 가장 빠른 길
영어책읽기
천천히 시작해보자! 지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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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 속에서 정원 그림책
메리첼 마르티 지음, 사비에르 살로모 그림, 최문영 옮김 / 봄의정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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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속에서

시원한 바닷가에 뛰어드는 아이.
투브를 타고 둥둥 떠다니는 아이.
서로 인사를 하고 같이 놀기를 원했지만 바다위에 떠있겠다는 아이.

아이는 이내 실망한 표정이 됐다.
아이에게 왜 표정이 바뀌었을까?
친구가 가니 눈썹이 내려왔네… 하니
나는 그렇게 안보이는데.
그냥 이친구는 바다가 좋아서 튜브를 타고 싶었을 뿐일꺼라며 ^^
아 그렇구나.
나의 생각을 아이에게 주입하려한건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ㅎㅎ

글밥은 많지 않지만 그림으로 모두 설명이 되고
이해가 가는 그림책.

마르틴이 왜 물위에 떠있고 싶어했는지
모래놀이를 같이 하자고 한 친구를 그냥 보낼 수 밖에 없었는지..
두 친구는 다르지만 가까이 가는 방법을 알게되고 서로 친구가 된다.

마지막에 두 친구는 무슨이야기를 나누었을까 했더니
아마도 모래놀이를 같이 하지 않았을까?! 라고 대답하는 아이^^
잔잔한 그림이 주는 큰 감동.

#물결속에서 #봄의정원출판사 #정원그림책 #서평단리뷰 #메리첼마르티 #사비에르살로모 #최문영 #그림책추천 #북스타그램 #친구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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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를 잡아먹은 소녀 - 세계 곳곳에 숨겨진 괴담들
젠 캠벨 지음, 애덤 드 수자 그림, 김미선 옮김 / 상상의집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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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를 잡아먹은 소녀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줄 괴담책.
비소식이 있지만 쫙쫙 시원하게 내리지는 않고
간간히 쏟아지는 비에 더 습하고 더 더운 요즘.
이럴때면 항상 무서운이야기 무서운영화가 나오곤 했는데
이번 여름은 세계 14개 나라의 괴담을 모은책
형제를 잡아먹은 소녀를 받았다.

사실 아이들과 나는 공포물 호러물 괴담 괴물 단어만 들어도
으흐어어어어어~~를 외치기때문에
표지부터 너무 무서웠는데 한번 읽기 시작하니
쭉쭉 끝까지 읽었다는 …
아들은 꿈에 나올까 무섭다고 했지만 😂

첫번째괴담은 한국의 여우누이전.
아들만 셋인 농부가 딸을 너무 낳고싶어
달에게 정성스레 빌었는데 딸만 얻을 수 있다면
어떤 대가도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바라던 딸을 태어나고 여섯 살이 되자
농부가 기르던 젖소들이 죽기 시작했다.
아내는 늑대가 틀림없다며 큰아들을 보초로 세웠는데
아들이 본 광경은 너무나도 끔찍했다.
누이동생이 여우로 둔갑해서
젖소를 땅 위로 내동댕이치고 간을 꺼내 먹었다는것.
농부는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고
큰아들을 내쫓고 둘째 아들에게 보초를 맡기는데
둘째아들 또한 똑같은 소리를 해 또 쫓아내고 만다.
셋째아들은 보초를 서다 그만 잠들었기 때문에 거짓말로 둘러댄다.
쫓겨났던 형제는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데…

여우누이전이 이렇게 오싹했었나…

이 이야기 외에 이집트의 저승사자를 속인 남편은 비겁한 남편을 보여주는데 실제로 있었다면 정말 섬뜩한 이야기였리라.

전래동화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기 때문에 쉽고 반복적인 요소가 많다고 한다. 최근에는 아이들을 위해 잔인하고 무서운 요소들을 뺀다고 하던데 내가 들었던것중에 정말 잔인한게 있었는데 신데렐라에서 유리구두에 맞추기 위해 이복언니가 발뒤꿈치를 자르는게 원작이였다는것. 그걸 듣고 내가 아는 신데렐라와는 너무 달라 충격이였다.

무섭기도 오싹하기도 하지만 세께 여러나라에서 전해오는 전래동화도 만날 수 있고
그 안에 스며있는 나라만의 특징들도 엿볼 수 있었다.
세계 곳곳에 숨겨진 괴담들.
얘들아 앉아봐 내가 무서운 이야기해줄께~~~

#형제를잡아먹은소녀 #젠캠벨 #애덤드수자 #김미선 #상상나래2기 #여우누이전 #상상의집 #공포전래동화 #도서협찬 #서평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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