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속에서시원한 바닷가에 뛰어드는 아이.투브를 타고 둥둥 떠다니는 아이.서로 인사를 하고 같이 놀기를 원했지만 바다위에 떠있겠다는 아이.아이는 이내 실망한 표정이 됐다.아이에게 왜 표정이 바뀌었을까? 친구가 가니 눈썹이 내려왔네… 하니 나는 그렇게 안보이는데. 그냥 이친구는 바다가 좋아서 튜브를 타고 싶었을 뿐일꺼라며 ^^아 그렇구나. 나의 생각을 아이에게 주입하려한건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ㅎㅎ글밥은 많지 않지만 그림으로 모두 설명이 되고 이해가 가는 그림책.마르틴이 왜 물위에 떠있고 싶어했는지 모래놀이를 같이 하자고 한 친구를 그냥 보낼 수 밖에 없었는지..두 친구는 다르지만 가까이 가는 방법을 알게되고 서로 친구가 된다.마지막에 두 친구는 무슨이야기를 나누었을까 했더니 아마도 모래놀이를 같이 하지 않았을까?! 라고 대답하는 아이^^잔잔한 그림이 주는 큰 감동.#물결속에서 #봄의정원출판사 #정원그림책 #서평단리뷰 #메리첼마르티 #사비에르살로모 #최문영 #그림책추천 #북스타그램 #친구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