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 속에서 정원 그림책
메리첼 마르티 지음, 사비에르 살로모 그림, 최문영 옮김 / 봄의정원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물결속에서

시원한 바닷가에 뛰어드는 아이.
투브를 타고 둥둥 떠다니는 아이.
서로 인사를 하고 같이 놀기를 원했지만 바다위에 떠있겠다는 아이.

아이는 이내 실망한 표정이 됐다.
아이에게 왜 표정이 바뀌었을까?
친구가 가니 눈썹이 내려왔네… 하니
나는 그렇게 안보이는데.
그냥 이친구는 바다가 좋아서 튜브를 타고 싶었을 뿐일꺼라며 ^^
아 그렇구나.
나의 생각을 아이에게 주입하려한건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ㅎㅎ

글밥은 많지 않지만 그림으로 모두 설명이 되고
이해가 가는 그림책.

마르틴이 왜 물위에 떠있고 싶어했는지
모래놀이를 같이 하자고 한 친구를 그냥 보낼 수 밖에 없었는지..
두 친구는 다르지만 가까이 가는 방법을 알게되고 서로 친구가 된다.

마지막에 두 친구는 무슨이야기를 나누었을까 했더니
아마도 모래놀이를 같이 하지 않았을까?! 라고 대답하는 아이^^
잔잔한 그림이 주는 큰 감동.

#물결속에서 #봄의정원출판사 #정원그림책 #서평단리뷰 #메리첼마르티 #사비에르살로모 #최문영 #그림책추천 #북스타그램 #친구 #다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