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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보는 돈의 역사 - 물물 교환에서 비트코인까지 ㅣ 빠르게 보는 역사
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롭 플라워스 그림, 한진수 옮김 / 한솔수북 / 2023년 2월
평점 :
초등학생을 위한 돈에 관한 책 [빠르게 보는 돈의 역사]를 보면서 이보다 더 쉬운 경제 돈의 역사에 관한 책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간단 명료하고 그리고 돈의 역사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모아 압축해 놓은 책이다.
부보가 아이에게 경제 교육을 시키는 것이 대중화된 만큼 이 책은 돈의 역사에 관한 책이라서 경제 교육에의 시발점이 될 책인 것 같다.
책의 구성이 캐릭터가 살아있는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초등학생들이 읽을 때 집중력 저하 없이 호기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초등학생을 위한 물물 교환에서부터 비트코인까지
방대한 영역에 관해서 다루고 있지만, 초등학생 수준에 맞추어 설명하고 있어서 누구나 이해하는데 문제없이 쉬운 경제 교과서 같은 책이다.
사실 경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나이지만 초등학생을 위한 [빠르게 보는 돈의 역사]는 성인들도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있어서 아이와 함께 부모도 같이 알게 되는 부분도 많아서 책을 읽는 내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돈이 없던 원시시대에서부터 책의 내용은 시작한다.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내용이다 돈이 생기기 전에 어떠한 상황이 있었을까...
원시시대를 거쳐... 최초의 현대식 중앙은행이 설립하는 과정..
현제의 은행이 어떠한 시스템으로 생겨났는지 알 수 있는 장이다. 돈이라는 주제가 '경제' 영역에서 접근할 수도 있지만 '역사'라는 주제로 접근해서 '돈'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은 암호화폐가 폭만 했지만, 돈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언젠가 종이로 된 돈이 사라지고 디지털 자산만 남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듯하다.
암호화폐는 주제는 '역사'라는 관점보다는 'Tech'라는 주제로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암호화폐가 생겨난 배경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서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든 부분이다.
돈의 역사에 관한 책이다 보니, 아무래도 돈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돈의 연대표'가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해 주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다. 책을 보다 보면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돈의 연대표'가 이 책의 이정표 같은 역할을 해주어서 좋았다.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퀴즈!
돈 퀴즈를 풀면서 책을 읽으면서 놓쳤던 부분도 다시 보게 되고, 복습도 하게 되어 유익한 페이지인 것 같다.
[빠르게 보는 돈의 역사]는 초등학생 경제 교과서 같은 책이다. 돈의 역사라는 주제로 연대별로 돈의 역사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지만, 돈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대부분 알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해 놓은 책이다.
캐릭터가 살아있는 그림이 많아서 아이들이 만화책을 보듯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내용적인 면도 책 속의 주제가 하나하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제목을 구성하여 읽고 싶어지도록 만든 책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경제공부, 돈에 관한 역사 공부를 위한 다면 부모의 선택은 이 책을 소장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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