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in 한국실용글쓰기 - 합격의 기적 10일 단기완성
김정원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책을 읽다보니, 글쓰기에 관해 관심과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

글쓰기 관련 도서를 인터넷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 바로, 한국 실용 글쓰기 도서다.

보자마자 어? 이런게 다 있네 라는 생각과 놀라운 점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국가공인을 받은 자격시험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국가공인자격증이라고 보면 된다.

오랜시간을 붙들고 공부하는게 아니라, 10일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단기 완성과 합격을 목표로 두고있으며, 그렇게 구성되어져 있다.

1,2교시로 나뉘어져 시험이 치뤄는데, 1교시에는 객관식과 단답형. 2교시는 논술형 시험으로 되어있다.

문항 구성을 보면 고등학생때 공부했던, 국어영역 모의고사, 국어영역 수능 시험이 생각이 나는데, 비슷한 구석이 있지만, 다른 점도 있다.

비슷한 점은 국어사용능력을 본다는것, 다른 점은 직무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포함되어져 있는데, 모두 종합적으로 포괄해서 시험을 본다.


핵심이론편이라고 해서 과목별, 분야별로 각각 구성되어져 있으며, 맨 처음에 팁과 같은 특징이나 기준을 알려주고,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그와 관련한 예제 문제들도 빠짐없이 등장을 한다. 다만, 예제라서 많이 나오지 않고, 한 두 문제정도 나오며,

바로 그 밑에 정답과 해설이 적혀져있다. 그래서 문제를 보기 전에 눈을 감고 손으로 일단 밑의 정답과 해설을 가리고 시작해야 한다.

문제를 풀고, 바로 체크가 가능하니 내가 왜 틀렸는지, 맞았는지 까먹기 전에 확인이 가능해서 좋다.


단기완성이 목표이며, 그렇게 구성되어져 있지만, 핵심이론을 통해 개념은 확실히 잡아갈 수 있도록 부가 설명도 추가 되어져 있다.

시험에 나오는 대표 유형들을 하나씩, 차례대로 나열식으로 나오는데, 설명이 아닌, 문제들로 짧고, 간략하게 담겨져있다.

어휘, 고쳐쓰기, 비문학, 의미중복 등등 우리가 국어모의고사나 수능을 통해 연습하고, 공부했던 분야도 나와서

만약 수험생이나, 이와 비슷한 관련 공부를 하고 있다면 서로 상부상조 할 수 있으며, 도움이 된다.

그 밖에는 화법이나 공문서, 글쓰기 등이 등장을 하며, 적혀져있다.


솔직히 문항구성만 보면 그냥 문제 갯수가 많구나 정도였지만, 풀다보면 알집을 푼 것처럼 좌르르 다양한 주제와 분야별 문제들이

마구 나오면서 세세하게 알 수가 있고, 왜 국가공인 자격증인지도 실감이 난다.

객관식 문제 같은 경우 너무 어렵지도, 그렇다고 너무 쉽지도 않다.

딱 내가 얼마나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고, 개념을 확실히 잡고, 익혔는지를 통해 알 수 있게 해주며,

특히, 논술형과 주관식 문제는 정말 연습과 노력밖에 없다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논술이나, 주관식에는 거의 젬병일정도로 약하고, 무섭고,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책에서 가르쳐주고, 알려주는 방법과

여러 번 생각하고, 꾸준히 연습을 하면 어느정도 두려움은 극복이 가능하며, 점차 실력이 날로 좋아진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단순히 객관식으로만 구성되어져 있는게 아니라, 논술형과 주관식도 포함되어져 있어서 비판적사고와 논리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을 많이 준다.

처음에는 힘이 들고, 몰랐지만, 하다보면 여러 각도에서 사고를 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앞서 핵심이론과 대표 유형들을 풀었고, 개념을 익히고, 배우면서 객관식을 끝냈다면 그 다음에 실전 모의고사가 나온다.

실전 모의고사가 있어서 좋으면서, 꼭 나와야 하는 이유는 제일 중요한게 실전에서 떨지 않고, 실력발휘하도록 도와주는것이며,

실전에 어떻게 나오는지 알아야 당황하지 않고 풀 수있게 해준다.

그리고 1교시에 단답형 문제가 나온다고 했는데, 실기 영역이라고 하며, 서술형에 속한다.

잠시 휴식시간 후에 2교시인 제일 난코스인 논술형이 나오는데, 앞서 나온 실기 영역과 다르게 구성되어져 문제가 나온다.

2교시 같은 경우 문단형과 완성형으로 되어져 있으며, 배점이 어마하게 높고, 문제도 총 5문제이다.


마지막에 부록편 챕터가 있는데, 거기에 원고지 사용법이 나온다. 원고지 하니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인것 같다.

학교 다닐때는 어쩌다가 글쓰기대회가 있어서 반별 모든 학급이 원고지에 글쓰기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원고지 사용법을 잘 몰랐는데 책을 통해 이번에야말로 하나씩, 제대로 확실하게 배우게 되니

앞으로 원고지 사용하는데 자신감도 있고, 시험에 도움이 될꺼 같다.


한국 실용 글쓰기를 아는 사람들은 솔직히 드물고, 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없어서 자격증계의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한다.

거기다 국가공인자격증이며, 요즘처럼 스펙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고,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 따는것보다 힘든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이 다 따고, 가지고 있는 자격증보다는 활용적이면서, 실용적이게 쓰일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은 잘 가지고 있지 않고,

나만의 무기가 되어주기도 하며, 학생들이 언어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여러가지 다양한 도움이 되어줄꺼 같다.

게다가, 책의 저자의 직강인 동영상 강의도 볼 수 있으며, 공부하다가 이해가 잘 안가거나 할때 보면 된다.

깨알 팁이기도 한데, 책의 출판사인 영진닷컴에서는 여러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공부도 되고, 동영상도 보고,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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