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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FUN 여행 : 초급편 - 머리가 좋아지는 1일 1페이지 신기한 FUN 여행
Elizabeth Golding.Emma Munro Smith 지음 / 작은우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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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의 긴~~~ 방학을 마치고 드디어 아이들이 학교를 갔습니다

외출도 자유롭지 않은 긴 방학 동안 아이랑 어찌 보내볼까 고민 중에 눈에 띄었던 책,

[ 신기한 FUN펀여행 ] 초급편 5세 이상


하나의 책 안에 미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 색칠하기, 그림 점 잇기, 퍼즐, 영어, 숫자 익힘까지 할 수 있다고 해요

이런 책 종류의 좋은 점은 여러 가지 활동을 접해주고 개중에서 아이가 특히 흥미를 가지는 부분을 더해 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덤으로 이 책의 일러스트가 여지껏 아이가 좋아해오던 그림 스타일과는 다른 느낌이라

아이의 시야를 넓혀줄 수도 있겠다 기대가 되었답니다


퍼즐책이 집에 배송 올 거란 소식에 내내 기대하던 아이의 원픽은 바로 [나비 색칠하기]입니다

아이의 취향이 여실히 드러나네요

그래도 단순한 색칠하기가 아니라 수 공부를 겸하고 있어요


덧셈을 해서 나온 숫자 번호에 지정된 색을 칠하는 방식입니다

이 책 덕에 +0의 개념도 처음 배웠어요

수 공부와 색칠의 조합이라니 흥미롭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수가 선에 물려있어서 색을 어디에 칠해야 할지 애매한 곳이 있더라고요


두 번째 선택은 미로 찾기

첨 접해보는 미로 찾기에 아주 흥미로워했어요

계속적으로 흥미를 가진다면 미로찾기 책도 한 번 사줘봐야겠어요.


영어와 색칠놀이, 수 공부까지 할 수 있는 페이지

이 책의 특징은 2가지 이상의 복합적이 활동을 할 수 있게끔 구성이 되어있어 좋아요

하지만 문제는 그림이 울 아이 취향이 아니라는 점 ㅜㅜ

공주 그림은 그렇게 열성적으로 색칠하면서 이건 거들떠보지도 않네요

색칠은 좀 전에 나비 그림으로 끝입니다;;;;;


요런 귀욤귀욤한 거는 해주는 따님

샘플 그림과 같이 여러 도형을 이용해서 물고기를 그리면서 도형을 이해해봅니다


매일 한 장 재밌는 놀이학습 [ 신기한 FUN여행 ]

책 소개글에 스도쿠 문제도 있길래 좋아했는데 초급편에는 실려있지 않았어요

대신 선잇기와 색칠 하기 활동에 집중되어 있어요

공주~ 공주~한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 취향과는 맞지않아 기대보단 큰 호응을 받지 못 했지만

여지껏 경험하지 못한 도형 문제과 영어도 맛보기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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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프리채널 스티커 코디북
두드림M&B 편집부 지음 / 두드림M&B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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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건강검진을 받으면 많이 듣게 되는 소근육 발달이란 단어

그게 아이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잘 이해를 못 했었어요.

그런데 사춘기 되어서까지 연필이나 젓가락 잡기가 어설픈 첫째 아이를 보면서 

꼬맹이 키울 땐 소근육 발달 놀이를 충분히 시켜주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한답니다


표지를 보는 순간 캐릭터가 너무 예뻐서 여아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한참 변신 공주에 빠져지내는 저희 꼬맹이 취향에도 딱 맞을 거 같았어요.

게다가 일회성으로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니라

붙였다 떼였다 반복해서 사용 가능한 스티커북이라니

무한 반복 꼼지락 세계로 빠져봅시다^^


책장을 펼치자마자 블링 블링 아이돌 의상이 펼쳐집니다

라미 의상이 2장, 모모 의상도 2장, 그 외 꾸미기 스티커 1장

총 5장 있습니다


반짝이는 프리채널 스티커코디북의 특징은 스티커를 붙이는 페이지가 정해져있지 않아요

보통은 여기 스티커는 4페이지에 붙이라는 표시가 적혀있는데 여기엔 그런 게 없더라고요

단지 라미 의상과 모모 의상으로 분류

그래서 처음엔 좀 당황했었는데 곧 이해가 되었어요

6가지 테마의 각각 다른 분위기에 맞는 의상을 스스로 코디해보는 게 이 책의 특징이었답니다

그러면서 각자의 미적 감각을 키우는 게 포인트


여섯 가지 테마의 스테이지를 쭉 훑어보던 꼬맹이가 첫번째로 선택한 무대는 스위트 허니 스테이지

디저트 무대라며 이걸 해보겠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의상들 중에서 딸기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드레스를 골라 붙입니다

라미의 포즈에 딱맞도록 세심하게 쉼없이 손가락을 꼼지락대며 스티커를 이래저래 조심스레 움직여 붙여줍니다


드레스에 이어 헤어와 신발도 붙여주고 짝꿍 모모의 의상도 완성해줍니다

세트에 맞지는 않아 보이지만 그녀의 마음대로 하게끔 그냥 보고만 있어줍니다

나중에라도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다시 떼었다 붙였다 가능하니까요^^


그렇게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고는 뒤이어 다른 무대들도 계속 계속 꼼지락 꼼지락~

잠시도 쉬지않고 돌아다니고 쫑알대는 꼬맹이의 엉덩이를 꽉 붙들어놓는 코디스티커북

아주 신기하네요^^


그래도 아쉬운 점이 있었으니 책이 갈라져요

지금은 한 장씩 다 떨어져 돌아다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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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첫 국어 1 : 받침 없는 교과서 낱말 7살 첫 국어 1
영재사랑 교육연구소 외 지음, 차세정 외 그림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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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읽기를 떼고 나서 쓰기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아이인지라

권장 나이에 비해서 이르긴 하지만 접해줘 봅니다.

이지스에듀 [ 7살 첫국어 ]

초등 입학을 앞둔 7살 아이들이 주 타겟이라 초1 국어 교과서 낱말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받침 없는 교과서 낱말과 받침 있는 교과서 낱말 시리즈 중 받침 없는 낱말로 시작해봅니다


목차를 살펴봅니다

총 4단원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 단원을 살펴보니 한글 자음과 모음을 읽고 쓰는 것부터 배워요

바로 단어 읽고 쓰기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주 기초부터 차례차례 되어 있어 한글을 시작하는 아이라 할지라도 학습 진행이 크게 부담 없을 거 같아요

둘째 단원에는 자음과 모음을 합쳐 읽는 법을 배우고 셋째 단원부터 본격적인 단어 학습에 들어가네요

학습량은 하루 2장씩 총 19일 학습 완료 일정으로 되어 있고요,

마지막 부록에서는 앞서 나온 90개의 낱말을 다시 한번 복습하는 페이지로 되어 있습니다


1일차 학습부터 시작해봅니다

기역, 니은, 디귿 …

소리 내어 읽으면서 세 번씩 쓰기

첫째 아이 한글 가르칠 때 보니 이렇게 반복적으로 쓰는 걸 힘들어하길래 이건 하지 말고 뛰어넘을까 하다가 시켜봤는데

둘째는 또 다르게 힘들어하지 않고 잘 씁니다

단지 ㄹ과 ㅁ을 쓰는 방법이 평소와 달라 엄마의 잔소리에 조금 불편해?하는 눈치였습니다


앞선 부분을 안 시키려다가 다시 하게 된 이유

ㄴ을 미음으로 그었다가 지운 흔적 ㅎㅎ

책 읽기를 곧잘 하는 아이라 자음 이름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복습 겸 해봅니다


그리고 다음 1장은 앞선 자음이 들어간 단어 쓰기

왼쪽 페이지는 그림자 글자 위에 덧쓰는 형식으로 되어 있고

오른쪽엔 그림자 글자가 없는 칸도 간간이 있어요


도전! 모래를 쓸 때 어떤 자음이 들어가야할지 스스로 생각해 낼 수 있을까요?


아이 스스로 생각해 빈칸을 채워놓고는 좋아서 으쌰으쌰^^

지루하지 않게 아이의 일상과 밀접한 단어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중간 중간 중요한 포인트나 활용팁이 적혀있는 부분이 시기 적절하게 적혀져 있어서 홈스쿨하기 좋았어요

여기까지 1일차 공부를 해본 소감이였구요

앞으로 진행 방향을 좀 더 이해하기 싶게 사진을 첨부해 설명하자면


둘째 마당

자음과 모음 합친 글자를 읽고 쓰는 감각 익히기

이런 방식으로 이틀 분량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셋째 마당 + 넷째 마당

6일차부터 본격적인 단어 공부에 들어갑니다

ㄱ이 들어간 단어, ㄴ이 들어간 단어 … 하루씩 배워갑니다


여기서부터는 그림에서 제시한 상황에 맞게 알맞은 단어를 빈칸에 채워 넣는 문제가 있는데 이 부분이 참 좋았어요

국어를 배우는 목적은 결국 표현이니까요

문맥 속에 단어 채워넣기도 있었음 더 좋았겠지만 그건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부록(복습)

앞서 배운 단어들을 한 번씩 쓰면서 마무리 합니다


마지막 표지 안쪽은 상장으로 되어 있네요^^*

상장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지는 날까지 꾸준히 공부를 해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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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오려 만들기 뜯어 쓰는 미술 놀이 시리즈
아이키움북 편집부 지음 / 아이키움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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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하는 길에 픽업해서 들고 들어온

아이키움북 뜯어쓰는 미술놀이 [ 첫오려만들기 ]

다른 미술놀이도 좋아하는데 특히나 오리기를 좋아해 이번이 3번째 오리기책입니다

첫번째는 가성비 갑 오리기책

두번째는 접기+오리기 복합 놀이

이번이 세번째 책입니다

3가지 책을 비교해볼 때

두번째 책은 상자 속에 색종이처럼 낱장으로 들어있어서 매일 정리하느라 스트레스였는데

확실히 이렇게 묶음으로 되어 있으니 관리하기가 편합니다

제법 큰 사이즈의 책이지만 가방 모양으로 한 손에 들기 편하니 여행갈 때 챙겨갈 수도 있겠다며 아이가 좋아합니다

또다른 장점으로는 두번째 책처럼 종이접기와 오리기, 색칠하기와 오리기와 같은 복합미술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가성비. 활용지가 32장뿐입니다

사이즈는 아이들 스케치북 사이즈보다는 작고 A4용지보다는 좀 더 큽니다

그렇다보니 작품의 크기가 제법 커서 오리기가 편한 거 같아요

아무래도 작품의 사이즈가 작다보면 더욱 정교하게 오려야해서 힘들어하더라구요

종이 두께도 너무 힘없이 축 처질만큼 얇지않아 좋아요

그리고 아이 혼자서 이해하고 활용하기에 아주 편하게 설명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표지 그림을 보자마자 공주 만들기를 하겠다며 분주한 아이^^

자기가 하고싶은 그림을 찾아 종이를 뜯어 만드는 방법을 들여다봅니다

"요렇게 잘라서 요래 자르면 되지?"

"어? ...어어어"

만드는 방법이 직관적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 혼자서도 잘 이해하는 듯 합니다

공주 외관를 따라 자를 땐 곡선, 머리카락은 직선으로, 왕관은 삐죽삐죽하게~

꼬물꼬물 손놀림이 아주 예쁩니다

그리고 공주님 머리 펌하기

색연필에 돌돌 감아 표현하는 방법이 아주 재미나보입니다

아이 개인적으로는 파마 머리보다는 긴 생머리가 좋다하더니 아주 열심히 감아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저녁까지 이어진 작품발표회

극한의 곡선 자르기 빙글빙글 뱀 자르기

자르다가 실수를 했다며 징징거리더리 휙 던져두고 갑니다

또 어느새 토끼 가면도 만들어와서 포즈를 취해주네요^^*

토끼 가면은 눈 부분을 어떻게 잘라야할지 몰라 잠시 조언을 듣기는 했지만 색칠도 혼자서 아주 공을 많이 들여 만들어 왔습니다

역시 이런 복합적인 미술놀이가 참 좋아요

마지막 페이지까지 버리지 않고 화이트 보드로 활용하는 센스가 좋습니다^^

[뜯어쓰는 미술놀이 첫 오려 만들기]를 활용하면서 느낀점은

아이가 내일은 이걸 만들어야지 계획을 하며 잠들만큼 반응은 아주 좋은데

엄마의 입장에서는 페이지 수가 너무 아쉽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페이지 수가 최소 70장 이상은 되어야하지 않나 싶어요

32장은 정말 한순간에 사라질 듯 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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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신나 썼다 지웠다 : 첫 한글 아이신나 썼다 지웠다
유아스티 지음, 이지연 그림 / 유아스티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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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랑해'가 아닌 과감히 엄마 이름으로 사랑 고백을 해 심쿵시키는 꼬맹이

그런데 식구 중 쓸 수 있는 이름이 엄마밖에 없다보니 엄마에게만 편지를 써

은근 아이 아빠의 눈치가 보이기 시작^^;;

이참에 다른 글자도 배워볼까해서 시작해본 책입니다


아이신나 [ 썼다 지웠다 첫한글 워크북+화이트보드마카 set ]

비닐 코팅된 학습지에 무한반복으로 한글 쓰기를 할 수 있는 워크북입니다

화이트보드 마카가 구성에 포함되어 있어서 좋네요


곧은선, 구불구불 곡선, 지그재그 꺾임선, 동글동글 돼지꼬리선

첫페이지는 다양한 선을 연습하는 페이지입니다

이 페이지를 보는 순간 아... 이 책은 한글을 익히는 것보다는 운필력을 키위기 위한 책이였구나' 깨달았습니다


물론 구성은 'ㄱ,ㄴ,ㄷ,ㄹ…', 'ㅏ,ㅏ ,ㅓ,ㅕ…'로 구성이 뒤어 있긴하지만

이것을 쓰면서 따라 쓰면서 'ㄱ'을 쓰면서 '기역'이라는 발음을 익히는 단계라기는 보다는, 따라 쓰고 모양의 차이를 이해하는 단계랄까요?

책 제목 그대로 한글을 처음 접해줄 때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한 책이였답니다. 그래서

'아... 우리 아이한테는 너무 늦은 책이구나' 싶었답니다

책을 처음 펼쳐보는 순간 아이는 '여기 기역있다' 합니다

강아지, 기타, 고래… 이미 읽기가 완성된 아이한테는 그다지 큰 학습효과가 있는 책이 아니였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단어를 쓰는 페이지가 많기를 바랬는데

한글 각자의 모음 자음을 쓰는 것이 거의 대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겉표지 제외하고 총 36페이지 중 자음 14자 + 모음 10자 총 24페이지 차지

나머지 12페이지는 쉬어가는 페이지의 구성입니다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는 흥미로워합니다만

구성에 비해 가격이 좀 아쉽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일찍 이 책을 접했다면 어쩜 다르게 생각이 들었을지는 모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얻을 점은

글씨를 쓰는 순서라든지, 다른 사람이 봤을 때 오해하지 않도록 또박또박 쓰는 법을 배우는 정도인지라 구성이 부족해보였답니다

썼다 지웠다 흥미롭게 무한 활용할 수 있는 책인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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