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짹이는 둥지에 살아요
페페 마르케스 외 지음, 나탈리아 콜롬보 그림 / 애플트리태일즈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요즘 가을날이 너무 좋아 집에 있질 못하고
자주 아이와 외출하며
내책과 아이책을 들고 나와 밖에서 보곤 한다.
엄마가 책을 밖으로 나와서 보고 있으니
자기도 꼭 나갈때 되면 책을 한권씩 들고 나간다
보든 안보든 그냥 들고 나간다 ㅎㅎ
산책하다가 벤치가 보이면 둘이 앉아 책을 보고
울 딸은 글은 몰라도 그림은 보이니
계속 쳐다보며 뭐냐고 물어본다
하나하나 이야기 하다보면
우리는 계속 책을 읽다보면..
모기가 우리를 뜯어먹는지도 모르고.. ㅠㅠ
그래도 밖에서 책을 읽는 재미는 또 소소한 재미를 준다 ^^

 

짹짹이는 둥지에 살아요

짹짹이가 둥지에 사는이야기라기 보다는..

우린 책에 있는 동물들에 더욱더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동물백과사전같다.

책을 읽는것보다는

그림을 보는게 더욱더 재미있고 아이와의 대화도 많이 할수 있는듯하다..

그러다보니 아이는 이책을 잘때도 수시로 들고와 같이 보곤한다.

아무래도 자기와 이야기를 하는게 좋은듯하다.

다른책은 엄마가 일방적으로 읽어주다보니

듣는것보다는 아이도 이야기가 하고싶은 모양이다 ^^

 

 

이렇게 많은 동물중에

어떤 동물은 물에 살고

그중에 날아다는 짹짹이는 이 새 한마리뿐 ㅎㅎ

나머지는 여러가지 동물들이 잔뜩있다.

그림을 보며 어떤건 맞추는데 어떤건 먼지도 모르겠고 ㅎㅎ

우리의 상상력을 마구마구 발전시키는 책이다.

 

짹짹이의 둥지는 사방팔방에 지어져있다.

기린 머리위에도있고..

깡통속에도 있고..ㅎㅎ

그래도 짹짹이네 식구는 온가족이 같이 있어 좋다는 이야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인듯하지만...

우리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 딱 좋은 책이다.

너무 너무 재미있고

동물들의 신기한 그림에 계속 계속 보게 되는 책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이런 여러가지 그림이 그려져 있는 책이 좋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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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학교 - 아이의 재능은 엄마가 만든다
김자겸 지음, 이지희 옮김 / 서영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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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날이 너무 좋아 밖에 나가고싶다
봄이면 봄꽃이 이뻐 나가고 싶고
가을이면 가을 하늘이 너무 이뻐서 또 나가고 싶고
매일 날 밖으로 불러내는 멋진 날씨들
그래서 아이의 낮잠시간에 맞춰 책한권 손에 들고 나오게 된다.
조금 걷다보면 새근새근 잠든 아이를 보며
드뎌 내세상이다 생각이 들며 책을 들게 된다.
그시간만큼은 정말 사람발길이 드문 산책로 벤치에 앉아
책을 펼쳐보게 된다.
집에서 보는것보다 밖에서 보는게 더욱더 집중도 잘되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된다.
단, 모기조심..ㅠㅠ
모기에 마구마구 뜯기긴 했지만
책을 읽을라면 밖으로 나와 읽는걸 추천한다..
집에서는 tv와 밀린 집안일등등등..
나의 책읽기 시간을 방해하기 때문에
애핑계를 대고 산책하며 책도 읽고 괜찮은듯하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란말.. 옛말이 된듯하지만..
나에겐 또다른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거같다

오늘 본 책은 부모학교
저자 김자겸씨의 자녀교육의 방침을 기재해놓은 책이다.
난 너무 너무 재미있게 봤다
 꼭 저자 김자겸을 앞에 놓고 강의를 들은듯한 느낌이다.

부모학교
정말 부모학교의 내용이다.
아이에게 어떤 지식을 어떻게 무얼 계속 가르쳐야 한다는게 아니다.
이책은 아이와의 끊임없는 소통 사랑 자립심 예의범절을 가르친다.

 

이책의 저자는 14살 아들을 미국의 명문 사립 듀크대학에 합격 시켰다

중국을 열광 시키기에 충분한 조건을 가진 엄마다

 

아이와 여행하며 추억하며 이런것들이 쌓여가며 아이의 스펙이 늘어간다고 생각한다.

 

목차만 봐도 간단히 알수있다

저자는 아이와의 진실된 소통을 자주 하고 있었다.

기다려주고

들어주고

참아주며

사랑해주고 있다.

그것이 아이를 14세에 미국 명문대학에 입학 시킨 비결이라고 한다.

 

 

이책의 추천사에 이렇게 쓰여있다.

 

예술적으로 아이를 부르라

긍정적으로 삶의 감상을 나누어라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아이로 키워라

잠들기전 20분간 대화하라

 

내가 봐도 이 네가지가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탁월한 관점이 아닐수가 없다.

 

예술적으로 아이를 불러주기

이게 무엇을 말하는지는 처음에 알지못했다.

어떻게 예술적으로 불러달라는건지..

그러나 이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정말 맞는말만 그대로 써놓은듯..

지금 내가 실수하고 있으면서 너무 이뻐서 못고친 부분이다.

울 아이가 너무 이쁘구 또 아기때 너무 사랑했기에

자주 애기야 까꿍아 울아기 라며 아기처럼 대했다

그러자 울 아이도 아이처럼 흉내를 냈다...

속으로는 이러면 안되는건가..라고 생각만 했는데..

이책에선 그러면 안된다는것이다.

그렇게 하면 아이는 생각이 거기에 멈춰 더 크고 싶어도 못큰다는거다..

그것도 맞는말이네..

부르는대로 아이의 생각도 커지고 몸과 마음이 커지는것이다.

아..정말 사소한것까지도 이렇게 아이를 키워주는건지 몰랏다.

울 아이 난 오늘부터 박사님 대장님 의사선생님으로 불러줄것이다.

 

 

 잠들기 전 20분 대화도 정말 중요한듯하다.

이 시간이 마치 일기를 쓰듯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음날엔 무엇을 할지 정하는 시간이기도 하기에

난 이시간에 간단히 울 아이와 대화를 나눈다.

무엇을 했으며 기분이 너무 좋았고

또 했음 좋겠다며

이야기는 하지만 그렇게 심도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가벼운 이야기들..?

그래도 그걸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조건 잘해야한다기보다는

꾸준히 천천히 다가가는게 좋을듯하다...

 

이렇게 이책은 그렇게 어렵지가 않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들이다.

왜 귀에 쏙쏙 들어올까...?

우리가 편히 했던 행동들..

쉽게 지나치는 행동들..

그런 행동들에서 약간의 조율만 필요하면 되는 일들이다.

그것만으로도 저자는 아이를 천재로 만들었다.

저자도 문제가 없는건 아니었다.

아이가 두돌쯤 말을 잘 못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갔더니

후천성 자폐라는 것이다...

얼마나 가슴이 미어졌을까...

그이후 온가족이 다짐했단다

이 아이를 더욱더 많이 사랑해주기로..

더욱더 많이 사랑해주니 아이는 사랑받은 만큼 큰 아이로 되돌아왔다

두돌된 아이를 가지고 자폐라고 단정 지은 그 병원도 좀 이상하다..

자폐는 적어도 4, 5세 정도 되야 알수 있을터인데..

남자아이라면 말을 늦게 할수도 있었는데 말이다...

이사건을 계기로 이집안에 큰 반향이 되어 아이가 더욱더 천재로 발돋움할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준거같다.

 

천재는 타고난것도 있지만

주위환경도 무시못하는것같다.

부모의 끊임없는 관심이 아이를 이렇게 키운것 같다.

울 아이도 천재는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천천히 다가간다면 올바른 어른으로 클것같다.

 

이책 마성의 책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넘 재미있고 반성해야하고 가슴 깊이 새겨지는 말들이 많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부모학교 꼭 봐야한다!! ^^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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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마더구즈: 엄마와 함께하는 영어 동요(ABC 3종세트) (6disc: 3DVD+3CD)
클래식라인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영어는 어른들은 항상 울렁증을 반복하는 단어다
그래서 극복하고자 아이몰래 공부하기도 하고
혼자 읽어보기도 하고
혼자 파닉스공부도 해본다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더 좋고 더 재밌고 더 쉽게 다가갈수 있는 영어를 권해줄수 있을지 매일 고민에 또 고민하곤 한다.
그래서 정말 이것저것 많이 접해보았다
그러나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는 이런 마더구즈같은게 쵝오다
춤추며 동영상으로 보는거
그것만큼 흥미를 끄는것도 없으리라
무조건 동영상을 보여주는건 안좋다
딱 시간을 정해서
딱 필요한 영상만을 보여주면 된다.
우리 아이는 호비로 트니트니로 말도 배우고 춤도 배우고 기저귀도 뗐다
그래서 난 굳이 아이가 보고자 한다면 그냥 보여주는편이다.
과하지만 않으면 된다.
그래도 항상 조심조심하며 보여준다.ㅎㅎ

마더구즈
말만 들었던 마더구즈 처음 접해보았다.
난 더 대단하고 생소할줄 알았다..
근데 그게 아니었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동요를 영어로 부르는거다
그냥 그게 다였네..
이런~이렇게나 쉬울줄이야
이 동영상 또한 울 딸은 푹 빠졌다
아는 노래들이 나오니 아이도 쉽게 흥얼거렸다.
비록 영어로 노래를 부르지만 우리귀에는 벌써 익숙한 노래들이라
아이에겐 쉽게 들릴수 밖에


총 51곡이 수록되어있다.
거기서 디비디는 24곡
그리고 음악씨디로 나뉘어있다.
여기엔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거미 노래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가는 만화와 율동이 있다.
그러다보니 너무 쉽게 따라하며 흥얼거리고 있었다.

그외에도 정말 많이 듣던 노래들로만 구성이 되어있어
전혀 거부감없이 너무 좋아하는 페이버릿 디비디가 됐다.

울딸은 택배 오자마자 틀어달라고 졸라대 바로 틀어줬다
신나게 춤주고 있다..
너무 좋아라 한다..


흔들흔들 너무 신나게 춤을 추더니 이제 집중모드로 들어갔다..

앉아서 집중하는 울 딸..
점점 더 깊게 빠져든다..
이렇게 좋아할줄이야..
이거 전집을 다 사야하나..
밥먹을때도 겨우 겨우 달래서 잠시 정지후
저녁먹고 다시 시청하였다
그때도 폴짝폴짝 뛰며 너무 좋아했다.
여기 나오는 주인공들이 귀여운 모습들을 해서 그런지 아이가 더 홀릭 홀릭~~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마더구즈
왜 마더구즈 마더구즈 하는지 이제 알겠다.
아이가 편하게 듣고 편하게 따라부를수 있어 너무 좋은 디비디다
귀에 익숙한 노래일수록 영어든 한글이든 쉽게 배우는거같다.
울 아이 이러다..이걸로 영어 다 떼는거 아녀..?ㅎㅎ
암튼 울 딸이 좋아하는거면 그건 백퍼 인기상품인거다..ㅎㅎ
마더구즈 정말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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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2017~2018년 최신 개정판) - 술술 잘 읽히는 첫아기 잘 키우는 법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울 딸을 임신하고나서 친언니한테 이책을 물려받았다

언니한테 물려받은 책이라 5년이상은 된 책이였다.

그래도 내용이 알차고 출산육아에 대한 책이니 크게 바뀐게 없어그냥 보긴 했는데

역시나 광고며 사진이 좀 오래되다보니 별 감흥이 안왔었달까..ㅎㅎ

이번에 새로 개정판이 나왔다.

내용을 보니 전과 비슷하지만 그래도 더욱더 알차고 또 더욱더 보기쉽게 정리가 되어있다.

육아책이 두껍긴 하지만 한권에 모든게 다 실려있다

그것도 정말 딱 필요한것들만..

그래서 이책은 육아분야 8년 연속 1위다

괜히 1위가 아닌거지..

  

내용은 임신 / 출산 / 육아로 정리되어있다.

정말 딱 필요한것만 나와있다.

여러가지 책을 살 필요가 없을정도로..

옆의 광고도 어찌나 세련되고 딱 필요한 광고들만 있는지..

한장한장 그냥 넘길수가 없네 ㅎㅎ

 

첫번째 임신에 대한 내용이다.

아무것도 모를때 이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임신에 대한 기초 정보라던지

개월별 신체변화..

이런것들을 보면서 내아이가 잘 자라고 있구나 라는 안도감을 느끼며

행복한 10개월을 보냈었다

 

 

 뱃속에 있는 아이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자세한 사진도 함께 첨부하고 있어

아이의 소중함을 더 일깨워준다.

정말 신체의 신비란.. 대단한거같다..

 

 

한눈에 보는 임신 10개월

이것만 봐도 내몸의 변화를 정말 알기 쉽게 알수 있다

아이는 얼만큼 컸는지

내몸의 변화는 맞게 되고 있는지

 

세세한 체크포인트까지..

놓칠래야 놓칠수가 없다.

이렇게 디테일하게 엄마의 몸상태를 체크해준다.

 

그리고 임신부 요가 레슨

돈주고 요가 할 필요없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요가를 할수 있어 몸풀기 딱 좋다.

나도 몸이 부었을때 이요가 따라하며 잘 했었는데

책으로 잘 정리 되어있어 손쉽게 할수 있다.

 

태아의 오감발달과정..

뱃속의 태교활동에 큰 도움을 주는 부분이다.

10개월 태교가 아이 10년 키운거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그만큼 태교는 무척 중요하다.

아이가 어떻게 발달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있으면 태교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다음 출산 부분

이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산후조리원은 어떻게 어떤기준으로 찾아야하는지

이책 아니였음 난 아무것도 준비못했을것이다.

어른들의 조언도 좋지만

어른들도 사람이기에 까먹는부분들이 있어 책으로 도움 받는것도 좋다

 

 

난 첨에 이부분을 못봤었는데 너무 징그러워서..ㅠㅠ

그리고 너무 무서워서 못봤었다

이젠 아이도 낳았겠다 머 무서울게 있나 싶어서

자세히 보게된다.

이렇게 울 아이가 나왔었구나..하면서..

 

분만의 진행과정도 알고 가면 많은 도움이 된다.

이부분을 잘 알지 못한다면

남편은 하루종일 굶고 화장실도 못가며 계속 안절부절하여

정작 중요한 아이의 소중한 탄생의 순간에는

화장실에 가있거나 편의점에 앉아 컵라면먹다 급하게 뛰어올것이다.

 

우리는 정말 이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

아침도 먹고 점심도 먹고

노닥거리며 행복한 기다림을 했었다

정말 그 순간은 지루하지도 않았다.

알고 기다리는 자의 행복이라..

 

아이를 낳고나서 산욕기 체조도 무척 중요하다.

이 체조로 몸매를 다잡을수 있고

비틀어진 몸매를 되돌릴수 있다.

하루종일 아이에게 매달려 움직이지 못한 몸도 풀어주고

이책은 정말..머하나하나 버릴게없구나..

 마지막 육아단계다

이거야 말로 꿀잼이다

신생아 키우기

모유수유하기

목욕하기

이유식

아플때 대처법이라던지

정말 정말 정말 필요한것만 딱딱 일목요연 간단히 정리하여 너무 보기 쉽게 해두었다.

 

 

어떤 엄마든 약을 그리 좋아하는 부모는 없을것이다.

그래서 난 지압법이라던지 마사지같은걸 많이해줬다

엄마손은 약손이라고 믿었기에 ㅎㅎ

이책은 딱 나의 맘을 충족해주는 책이였다

이렇게 간단한 지압법이라던지 베이비마사지가 아주 잘나와있었다.

 

 집중력을 높여주는 발 다리 마사지

성장 발달에 좋은 등 마사지

좋은 인상을 만드는 얼굴 마사지등

아이와 엄마와의 교감을 높여주면서 아이의 발달을 도와주는 마사지법이 많이 나와있어 더욱 좋다.

 

아..내가 이부분을..놓쳤다...

정말 젤 중요한 부분을..ㅠㅠ

울 딸의 발달 단계에 맞춰서 이닦기를 했어야했는데

거즈단계를 넘고 손가락칫솔을 썼어야했는데

그걸 안하고 칫솔로 바로 넘어가 거부로 이어져

앞니가 다 썩어버렸다

만 1세도 안된 아이가..ㅠㅠ

그것도 딸이..ㅠㅠ

정말 너무 후회스럽다..

울 아이는 이가 빠질때까지 못난 엄마때문에 썩은 이를 가지고 관리를 잘해야한다..ㅠㅠ

정말 이책은 뭐하나 버릴게 없다..

 

아이의 제때 맞는 장난감도 간단히 설명해주고 있다.

이때 이 장난감이 왜 필요한지 알았다면 진작에좀 해줄걸..그냥 휩쓸려서 마구 잡이로 산게 후회된다.

 

그리고 책

아무책이나 마구 보여주면 안된다.

정말 딱 그 월령별 맞는 책이 아니면 아이는 책에 대한 관심이 뚝 떨어질것이다.

여기 나온 책들은 정말 베스트오브베스트책들이다.

정말 다 잘보는책들만 놓여져있다.

 

 

훈육의 기술..

참 중요하다

마구잡이로 화를 내다간 아이와 엄마의 사이가 벌어질것이다.

간단하면서도 정말 정석인 훈육의 기술

이것 필히 엄마아빠가 같이 봐야할 부분이다.

이부분이 처음부터 잘 다져져야 이후가 편해진다.

 

이유식단계..

하아..

정말 힘들었다.

아이키우는 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쉽게 넘어가는 법이 없다.

쉬워보이지만

 물양에서 재료의 크기까지 불조절하는것까지 정말 모하나 쉽게 생각되지가 않는다.

 

 

여기있는 이유식만으로도 아이는 충분히 클수 있고 충분히 모든 맛을 맛볼수있다.

엄마의 사랑으로 만드는 이유식이 쵝오지

 

아이는 수시로 열이 오르고 내린다.

이럴땐 정말 당황스러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헤메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책 하나면 끝!!!

아이의 평소열과

아이가 약을 먹어야할때의 열

병원을 찾아가야할 때의 열

이런 열들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괜히 팔아프게 핸드폰 인터넷 찾을 필요없다

그냥 이책 하나면 끝!!

 

마지막엔 안전사고 대책과 예방

전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이번에 새로생겼나..?

조심해야할 부분들이 잘 다뤄져 있어 보기 편하다.

 

이책은 정말 한장 한장 버릴게없다

초보 엄마라면 정말 이책 하나면 끝이다

진짜다

엄마들은 아이낳고 잠잘시간도 부족하다

그러나 잠잘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서 아이에게 어떤게 좋은지 어떤걸 해줘야할지 몰라

인터넷을 뒤지고 또 뒤진다

그래도 해답은 없다

다들 니말 내말이 옳다고 하니 머가 옳은지 모른다.

다 필요없다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책 하나면 끝난다

이책만 24시간 옆에 끼고 살면 아이도 엄마도 편해진다.

어느 나라를 가도 이렇게 잘 정리되어진 육아서는 없을것이다.

 

시간이 없을때

아무것도 모를때

선배맘으로부터 조언을 구할때

임신출산육아 대백과를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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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트레이닝 가이드북 - 속 썩이는 아이를 제대로 훈육하는
노구치 케이지 지음, 황혜숙 옮김 / 베이직북스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커가면 커갈수록 나의 목소리도 커가고 남성성이 되어가는듯하다.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도..

잘 안되네..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이 힘든줄은 알았지만..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다

어릴땐 그저 그냥 이쁘고 또 이쁘고 어떻게 이렇게 이쁜아이에게 소리를 지를까

싶었는데.. 내가 막 소리지르고 화내고 있다.

정말 나에게 너무 실망스럽고 한탄스럽다.

그러면 안되는데 왜이러는지..

자고있는 아이의 모습은 정말 천사가 따로 없는데

울 아이의 말안듣는 모습을 보면 조금만 맘에 안들면 큰소리가 나간다

그러다 보니 울 딸이 나의 그런 모습을 너무 자주 봤는지

나를 따라 큰소리로 하지마 저리가라고 외친다.

그럴땐 얼마나 마음이 미어지는지..

옛날엔 이렇게 아이를 키우기가 어렵지 않았다.

그땐 모두들 대가족이라 엄마가 안보면 할머니 할아버지 언니 오빠들이 봐줘서 엄마는 어느정도 쉴수가 있었던듯하다.

근데 지금은 오로지 엄마와 아이뿐이다.

그러다보니 엄마는 아이만 보고 아이도 엄마만 보니

서로 힘들고 지칠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이런 부모트레이닝 가이드북같은게 난 필요하다...

도움받을곳이 없다보니..이렇게 책에 의존할수밖에..

가정교육지침서..

이책은 아이의 훈육 아니.. 아이와 제대로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다.

요즘같은 스피드한 세상에 대화도 빠르게 진행되다보니

말도 짧아지며 간단하게 말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본뜻은 없어지고 결론만 말하니

세상의 모든것이 처음인 아이에겐 이해할수 없을말뿐인..

느긋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

이책은 그런 느긋함을 일깨워주는책같다....


목차는 이렇게 되어있다.
처음부터 알기십게 소통하자이다..

제목만 봐도
아이와의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다.

1장을 먼저 살펴보면
구체적인 표현방식을 사용하라고 한다.
천천히 대화로 풀라는거다.

이렇게 그림을 그려주며 간단한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
정말 이해하기 쉽게..
결론만 말하지말고 왜 그래야하는지 이유를 말해줘야한다는거다.

그러나 대화를 푸는것도 길고 길게 말하면 그건 칭찬이 아닌 훈계조가 되기 때문에 잘 해야한다.

무조건 안된다고만 말하지말고
~~하자라고 돌려말할수도 있다.
엄마가 잠깐의 화만 참으면 된다.
그럼 아이도 나도 행복해질수 있다.

아들을 물고빠는 엄마가 있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과할정도다..
그러다 학교갈때쯤되서 아이가 약해질까바 강하게 키운다고 물고 빠는걸 줄였다.
그런데 그아이는 엄마가 자기한테 화만 낸다고 한다.
아동심리학박사에게 조언을 구했다.
아이에게는 칭찬은 과해도 좋다고
아이들은 사랑 99%를 줬어도 혼낸1%만 기억한다고 한다.
그만큼 아이에게 사랑은 줘도줘도 부족한거같다..

부모트레이닝 가이드북은 간단한 그림과 함께 잘 이해할수 있게 설명해두었다.
그러다보니 그림만 봐도 다 읽은느낌이다.

아이에게 무조건적으로 화내는 부모
아이와 대화가 안되는 부모
부모의 자질이 없다고 자책하는 부모
이책을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천천히..
천천히..
아이와 대화하는걸 배우는 책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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