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짹이는 둥지에 살아요
페페 마르케스 외 지음, 나탈리아 콜롬보 그림 / 애플트리태일즈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요즘 가을날이 너무 좋아 집에 있질 못하고
자주 아이와 외출하며
내책과 아이책을 들고 나와 밖에서 보곤 한다.
엄마가 책을 밖으로 나와서 보고 있으니
자기도 꼭 나갈때 되면 책을 한권씩 들고 나간다
보든 안보든 그냥 들고 나간다 ㅎㅎ
산책하다가 벤치가 보이면 둘이 앉아 책을 보고
울 딸은 글은 몰라도 그림은 보이니
계속 쳐다보며 뭐냐고 물어본다
하나하나 이야기 하다보면
우리는 계속 책을 읽다보면..
모기가 우리를 뜯어먹는지도 모르고.. ㅠㅠ
그래도 밖에서 책을 읽는 재미는 또 소소한 재미를 준다 ^^

 

짹짹이는 둥지에 살아요

짹짹이가 둥지에 사는이야기라기 보다는..

우린 책에 있는 동물들에 더욱더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동물백과사전같다.

책을 읽는것보다는

그림을 보는게 더욱더 재미있고 아이와의 대화도 많이 할수 있는듯하다..

그러다보니 아이는 이책을 잘때도 수시로 들고와 같이 보곤한다.

아무래도 자기와 이야기를 하는게 좋은듯하다.

다른책은 엄마가 일방적으로 읽어주다보니

듣는것보다는 아이도 이야기가 하고싶은 모양이다 ^^

 

 

이렇게 많은 동물중에

어떤 동물은 물에 살고

그중에 날아다는 짹짹이는 이 새 한마리뿐 ㅎㅎ

나머지는 여러가지 동물들이 잔뜩있다.

그림을 보며 어떤건 맞추는데 어떤건 먼지도 모르겠고 ㅎㅎ

우리의 상상력을 마구마구 발전시키는 책이다.

 

짹짹이의 둥지는 사방팔방에 지어져있다.

기린 머리위에도있고..

깡통속에도 있고..ㅎㅎ

그래도 짹짹이네 식구는 온가족이 같이 있어 좋다는 이야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인듯하지만...

우리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 딱 좋은 책이다.

너무 너무 재미있고

동물들의 신기한 그림에 계속 계속 보게 되는 책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이런 여러가지 그림이 그려져 있는 책이 좋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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