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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쿠논은 보인다 3 - L Books
미나미노 우미카제 지음, Laruha 그림, 김성래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26년 1월
평점 :
2026. 8. 8. 읽기 시작
2026. 8. 13. 완독
정말 오랜만에 <마술사 쿠논은 보인다>의 후속작을 읽었다.
<마술사 쿠논은 보인다> 1~2권으로 라노벨을 아주 오랜만에 새로 읽었다가 쿠논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다음 이야기를 갈망했었다.
그리고 <사일런트 위치>, <약사의 혼잣말>, <트윈스타 사이클론 런어웨이>, <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로 라노벨 독서가 이어졌었다.
소설의 뒷 얘기가 궁금해서 애니메이션을 봤다가 퀄리티가 생각보다 떨어져서 하차하고 드디어 읽게 된 3권!
여전히 쿠논은 매력적이고, 이야기가 무겁지 않으면서
다양한 마술을 실험해보는 시도가 재밌다.
다만 3권이 시작되니 갑자기 캐릭터가 많아지고, 아직 정 들지 않은 캐릭터들의 행동이 크게 매력적이지 않았다.
재미있게 읽었던 다른 시리즈에 비해, 이 시리즈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갈등 요소가 약하다는 생각도 든다.
확고한 반동 인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이 고뇌하지 않는다. 물론 고민을 아예 안 하는 건 아니지만...최근 읽은 <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 시리즈의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던 만큼 아쉽다.
그럼에도 말 장난 같은 개그 요소가 웃길 때도 있고,
쿠논이 순수하게 마술을 연구하려는 열망을 지켜보는 건 즐겁다. 하지만 읽는 내내 <사일런트 위치> 12권이 너무 읽고 싶어졌다.
4권을 읽을 것인가? 일단 사일런트 위치 먼저 읽고 생각해야지!
(*그리고 미리카 분량이 너무 적었다...쿠논과 미리카 조합을 좋아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