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4. 25. 토요일 읽기 시작
2026. 4. 30. 목요일 완독
가장 재밌었던 것은 <여우의 미소>다. 여우누이 캐릭터가 탐정처럼 그려진 것이 신선했다. 인간이 아닌 존재의 욕망(주 목적)도 새롭게 바라봐서 좋았다. 가족을 위협하는 존재로 그려지던 여우누이가 가족으로 받아들여지는 과정도 보였다.
<폭포 아래서>의 결말이 가장 무시무시하게 느껴졌다.
설마했는데 그런 결말이 될 줄이야.
<반쪽이가 온다>도 재밌었다. 반쪽이 설화에 관심이 있었는데, 반쪽이 설화를 재해석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꽃님이 캐릭터와 반쪽이 캐릭터도 좋았고...반쪽이 시점이 많이 그려졌어도 재밌을 것 같다.
다른 단편도 읽으면서, 한국적 판타지 배경 속에서 탐정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재밌다는 것을 깨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