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과 이야기 - 에세이와 회고록, 자전적 글쓰기에 관하여
비비언 고닉 지음, 이영아 옮김 / 마농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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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언 고닉 에세이는 거의 다 읽은 것 같은데,이분은 본인 글보다 글쓰기 책을 더 잘 쓴다에 한표.ㅎ 자전적 이야기 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자기와의 거리 두기를 ‘페르소나 만들기‘라고 명쾌하게 정리해버리고, 글쓰기는 배울 수 없는 거라고 마지막에 찬물 시원하게 끼얹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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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2024-05-06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글 잘 쓰고 싶으면 ‘읽어라‘라는 것.어찌 읽지 않고 글을 쓰려고 하니? 라는 메시지에서 독자보다 저자가 많은 요즘 같은 때엔 뜨끔한 일침을 날리는 책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