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지금 여기에 와 있다. 이 오픈 채팅방의 이름은 ‘학교 밖에서 꿈꾸기‘다. 해시태그로 내가 사는 지역명이 걸려 있어, 채팅방 사람들은 대부분 우리 동네중고생들이었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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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밖에 없네 ㅣ 큐큐퀴어단편선 3
김지연 외 지음 / 큐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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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른 사람, 모두 다른 사랑! 서로 보듬는 든든한 연대 속 두 발로 단단하게 일어선 언니들과 늘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작품을 읽는 내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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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무나 잘 알고 있었어. 너무 많이 봐왔다고, 고통을 받는건 너뿐이야. 여기저기 증언을 해야 하고 그 얘기를 몇 번이나반복해야 하지. 그사이에 소문이 날 대로 나서 너는 학교에 다니기도 힘들 거야. 왜냐면 다들 널 성폭행 피해자로 볼 거니까.
모두 널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를 테니까. 모두 널 보면서 그 일을 떠올릴 테니까. 가해자인 새끼들은 잘해봐야 소년원 몇 달들어갔다가 다시 돌아와. 그럼 넌 또다시 고통을 겪어야 할 거고, 내가 너무 잘 아는 얘기야, 그건." - 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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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세 사람에게 너무 잔인해."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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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파리입니다 ㅣ 철학하는 아이 17
베아트리스 퐁타넬 지음, 알렉상드라 위아르 그림, 김라헬 옮김, 이지유 해설 / 이마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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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속 외계 생명체, 해수욕장의 골칫거리
그건 모두 인간의 시선
아름다운 춤을 추는 해파리는 바다의 빛나는 별

나는 유일한 관객인 그녀를 위해 내 몸에 불을 밝히고 바다의 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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