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지금 여기에 와 있다. 이 오픈 채팅방의 이름은 ‘학교 밖에서 꿈꾸기‘다. 해시태그로 내가 사는 지역명이 걸려 있어, 채팅방 사람들은 대부분 우리 동네중고생들이었다. - P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