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이야기는 기초가 튼튼해서라기보다는 지붕의 무게 덕분에 탈 없이 유지된다. - P424
아니, 아니, 아니에요.난 깨달은 게 있어요,그건…. 증오는 증오밖에 낳지 않는다는 것.오늘의 아이들을 잘 키움으로써우리는 반계몽주의를 타파할 겁니다. - P209
너희 왜놈들은 해적질을 하다 하다 못해서 이것 멀고 먼 독섬까지 와서 강치를 도적질해 가느냐. 여기는 대대로 내려온 우리 조선 땅이다. 나 조선 어부 백장사는 일찍이 안용복 어른과 함께 일본 태수를 만난사람이다. 이곳은 엄연히 조선 바다이다. 일본 어부들이 함부로 고기잡이를 해선 안 된다고 약조한 걸 잊었느냐! - P58
영화에서 이따금 비슷한 장면을 본 적이 있긴 해요. 주인공이 혼자수많은 적을 상대해 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 말이에요. 그렇지만 실제 싸움은 영 딴판이었습니다. 모닥불에 날아든 나방처럼, 죽음은 너무나 순간이고, 그래서더욱 허무했어요. - P41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는 것! 그게 바로 마법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