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이따금 비슷한 장면을 본 적이 있긴 해요. 주인공이 혼자수많은 적을 상대해 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 말이에요. 그렇지만 실제 싸움은 영 딴판이었습니다. 모닥불에 날아든 나방처럼, 죽음은 너무나 순간이고, 그래서더욱 허무했어요. - P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