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으로 치면 ‘사위 고르기’는 단발성 순발력 테스트에 가깝고, ‘며느리 고르기’는 장기전인 서바이벌 리얼리티쇼에 가깝다. 설화 속에서 좋은 사윗감은 재치가 있는 사람인 데 비해, 좋은 며느릿감은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활능력, 영리함, 리더십, 경제적 수완 등 다방면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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