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어린이를 보호하자는 이야기는 어른들 것 손해 보고 애들 버르장머리를 나쁘게 두자는 말이 아니다. 아이를 죽이지 말자는 이야기다. 그 당연한 이야기를 전략적이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자료를 모으고 현장을 다니면서 마음이 서글퍼질 때가 많았다. ‘당연한 걸 왜 설득해야 할까.’ 그래도 기운을 내어, 다시 한번 힘주어 말하고 싶다.
아이들을 보호하자. 아이들을 죽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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