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후 영원히 불지옥에서 헤어날 수 없다고 어린이를 위협하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책에서 나는 보통 그런 질문에 대해 나 자신의 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서는 예외를 두지 않을 수 없다. 내 대답은 이렇다. 그런 사람들은 지옥 같은 장소가 없는 것을 천만다행으로 알아야 한다. 아이들에게 지옥에 간다고 협박하는 사람보다 더 지옥에 가도 싼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