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어서 무척 힘들었던 시기였어요. 그때 누군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죠. 그 말을 듣고 나서 괴로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그때의 저는 그 소리가 신의 소리라고 생각했어요. 신이 아니라면 누가 그런 일을 할 수있겠어요?- 작가의 말 중애서 - P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