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번역하는 마음 일하는 마음 6
서라미 지음, 정재혁 사진 / 제철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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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언어를 안다는 것은 두 개의 영혼을 갖는 일이라는 말이 있어요. 저는 이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해요. 외국어를 알면, 몰랐을 때는 이해할 수 없는 통찰력을 얻게 된다고 생각해요. 나와 다른 환경에서 평생 자라고 생각한 외국인과 대화할 기회가 주어지니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관문이 생기는 거고, 나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의 세계관이나 가치관, 지식과 문화, 사고방식을 알 수 있으니 그 과정에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게 돼요. 그런 게 삶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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