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나는 언제나 항목 분류와 일반적인 명칭에 대해 경계해왔다. 어쩌면 도발적으로 비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나 자신을 어떤 진단과 동일시하기 힘들다. 한 인간을 어떤 진단명으로 축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P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