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내가 도서관 일을 아주 오랫동안 했거든. 그러면서배운 거 하나는, 이야기에선 질서와 정리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거야. 감정이 중요하지. 그리고 감정이 늘 이해가 되는 건아니거든. 그러니까, 이야기란……"
조가 두 눈썹을 모은 채 잠시 있다가 적당한 비유를 찾아 만족스러운지 고개를 끄덕인다.
"물 같아. 비 같고, 이야기는 우리가 꽉 잡아 보려 해도언제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버리거든."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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