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밭 위로 갈라진 틈을 발견했다. 그게 바로 땅이 뒤집히는 부분이다. 벌써 콰르릉 소리와 가끔씩맑게 울리는 끽끽 소리가 시작되었다. 라오다오는 고개를 돌렸다. 빌딩 허리가 갈라지고, 꼭대기층이 거꾸로 뒤집혀 땅에 처박히기 시작한다. 느리지만 거침없는 움직임으로 빌딩들이 움직이고 있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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