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는 정말 모든 게 달라질 거야. 이모는 엄마랑 성격이 정반대인 거 알지? 그래도 우리, 꿋꿋하게 잘 버티자."나는 고개를 끄덕였다.이제는 때가 된 것 같다.나는 손에 든 초코칩 쿠키 봉지를 쓰레기봉투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가만히 속삭였다.초코칩 쿠키, 안녕.안녕, 안녕. 안녕 …(p.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