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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3월
평점 :
삶의 인사이트를 주는 책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그냥 시간 낭비일 수도 있고 나의 인생이 변화하는 시작점일 수 있습니다. 좋은 메시지 속에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세상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짧은 글들을 모아놓아서 부분적으로 자신이 보기에 눈에 띄는 것을 골라서 읽어도 됩니다. 무겁게 다가오는 주제를 가볍게 읽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어느 날은 2~3개 골라서 봐도 되고 어느 날은 하나만 봐도 됩니다. 작은 부분에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메시지를 받으면 성공입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만든 세상에서 살고, 자라면서는 교사와 또래집단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살았습니다. 군대에 가서 상명하복의 자세를 배웠고 계속해서 누군가의 통제를 받는 인생을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꾸 평가받아야 하고 평가를 하는 사람에게 잘 보여야 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쉽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런 통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부모에게서 독립해야 하고 누군가의 가르침에는 비판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변의 조언을 들을 수 있지만 언제나 외로움을 동반한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는 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스스로의 기준을 만들어보려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루틴같이 스스로 결정하고 만들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서평단을 통해 책을 읽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배움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책에 있는 좋은 글귀를 저만의 문장으로 바꿔쓰기도 하고 계속 보다 보면 불현듯 생각나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합니다. 계속해서 세상은 바뀌고 해야 할 것들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는 사람은 계속 앞으로 나갈 것이고 안 하는 사람은 자연적으로 도태될 것입니다. 언제나 이 정도면 되었다고 생각되는 그 순간에 또 배울 것들이 나옵니다.
나만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오히려 타인을 이해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남을 이해하지 못하면 나도 이해받을 수가 없습니다. 나도 나의 인생을 살고 있지만 남도 그만의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에 몰입을 하고 오히려 타인을 존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열정적으로 긍정적인 삶이 자신의 삶에 매우 유익함을 강조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