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이긴 16인의 승부사에게 배우는 진입과 청산 전략
알렉산더 엘더 지음, 황선영 옮김 / 이레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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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들의 다양한 방식들과 견해

그리고 대중을 위한 조언

트레이딩 방식이 주목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그들이 독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에 더 집중했습니다. 각자의 트레이딩 방식은 아무래도 각자가 다르게 구축을 해야 하기에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독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자신의 방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한마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이 해주는 조언을 제가 보기에 받아들일만한 것들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시스템을 만들고 일관성을 유지

패션같이 투자에도 유행이 돌고 돕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만의 무언가가 있지만 자꾸만 다른 사람들의 방법이 눈이 돌아갑니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벌거나 조금 덜 손해를 보려고 자신의 기준을 자꾸 무너뜨리는 일들도 생깁니다.


기준을 정해놓고 기계처럼 하는 사람들이 적은 이유는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자에 있어서 감정을 싣기 때문입니다. 감정을 싣지 않는 소수의 사람들이 성공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충동적으로 감정적으로 하는 사람치고 성공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본능을 거스르는 사람들이 살아남습니다.


멀리 보는 연습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보유 시간이 하루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틱이나 분 단위 차트나 잘해야 일봉을 볼 것입니다. 하지만 주봉 그리고 월봉을 보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전에 '관상'이라는 영화에서 나온 대사가 생각납니다. 작은 파도만 봐왔는데 결국 파도는 큰 바람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었다고 말입니다. 작은 부분에 너무 매몰되게 되면 나의 포지션이 가야 할 방향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멀리 가기도 하고 좁게 가기도 하면서 시장의 분위기를 유연하게 살피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투자 성과가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주식투자가 어려운 이유가 100%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무조건'이라는 것이 없기에 정답도 없을뿐더러 다양한 방법과 심리 싸움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미래의 가치를 현재에 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이라도 미래의 가치를 제대로 예측을 하지 못할진대 하물며 미미한 사람 따위가 감히 미래의 가치를 정확하게 예측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사람들이 더욱더 매달리는 게 아닐까 합니다. 결과가 보이는 일이라면 재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신저가, 신고가

책을 보다가 그래도 쉬운 방법이 있는 것 같아서 한번 저장 차원에서 언급을 해보고자 합니다. 가끔 관심종목을 설정하면 52주 신고가 또는 신저점이라는 알람이 뜹니다. 이것을 이용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신저점에서 사면 적어도 싸게 사는 것이고 신고점이라면 적어도 비싸게 파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최선을 아닐 수 있으나 지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라도 생각합니다.

하락세라 신저점이 자주 알람이 울리면 계속 나누어 사면 됩니다. 현금이 없으면 기다리면 됩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1년 내 최고점 알람이 뜰 때가 있습니다. 이때 팔면 됩니다. 트레이딩의 측면에서 봤을 때 중장기가 될 수 있지만 허무하게 돈을 잃지는 않는 전략이라고 봅니다.



대중과 자른 방식으로

대중은 우매합니다. 대부분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멍청한 짓을 저지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본능에 따라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제목인 진입과 청산을 계속해서 평가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살면서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적어도 여러분들이 평상시에 고민해서 하는 선택 그 이상으로 투자를 할 때 고민을 해본다면 이렇게 어리석은 결과를 얻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중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의 방식을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야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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