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된 책인데왜이리 신선한지독서의길은 머네요.요즈음 세상실수가 용납안되는 정확하고 수학같은 대화속엔핸드폰에 찍힌 글자만 다녀간 머릿속엔잠시나마책속에서 딱딱했던 생각이 물렁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