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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사회의종말

원래 가지고 있던 생각이였는데
책을 읽고나니 그 생각이 더 단단해져
씁쓸하네요

줄거리
고용사회의 역사

미국 헨리포드 의 자동차 대량생산으로 인한
노동자의 수요 급증했다

소작농이나 가내수공업으로 버티던
가난한 노동자들의 일정한 수입은
또다른 수요를 만들어
소비자가 된다

생산 수요 구매 소비는
많은 이에게 물질과 풍요를 준다

텔레비전의 보급은
또다른 세상에 눈을 뜨게끔 한다

풍요롭고 안정된 삶

공자 노자 소크라테스와 같은
철학자의 철학보다

진리가 생겼다

공부해서 취직하자

노동시장의 수요와
젊은이의 꿈은 정해져있다

전세계는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교육시스템을 구축한다

인성교육의 목적도 있지만

단지 사회의 구성원
일을 만드는자 일을 하는자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기계부품이 필요해 만드는것 처럼

아 미처 몰랐었는데

고용사회의 역사는 100여년 밖에 되질 않는다
지금은 2016년이다

어쨌든 인류가 나온지 몇천년인데
고작 100여년

앞으로는 이 (뉴스피드) 한 세상이
눈에 보일 정도로 바뀌겠지

고용사회는 모래성처럼
바람에 조금씩 흩날려간다

예견됐지만 새로운 바둑의 강자
알파고의 등장으로
노동계는 바짝 긴장

나는 노동자
너도 나도 누군가의 노동자가 되기도
소비자가 되기도 하는 세상에

기계 로봇 인공지능의 등장은
사람이 설곳을
교육의 의미를 무색하게 한다

스티븐호킹 왈

인공지능이 무서운건
일거리를 빼았아가서가 아니라
부익부 빈익빈 은 더 심화될 것이다

마치 알파고의 제작자가 떼돈을 벌 때
바둑계의 위상이 떨어지는 것 처럼

슬픈 미리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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