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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변곡점이 왔다 - 빅데이터로 분석한 최적의 진입 타이밍
삼토시(강승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2월
평점 :

저자 : 삼토시(강승우)
제목 : 부동산 변곡점이 왔다
출판 : 위즈덤하우스
출간연도 : 2022.12
페이지 : 264
《부동산 변곡점이 왔다-빅데이터로 분석한 최적의 진입 타이밍》책의 저자는 삼토시(강승우) 이다.
그는 지난 폭등장을 정확히 예측한 데이터 분석가이며, 부동산스터디 카페의 192만 회원이
인정한 전문가이다.
이 책은 아파트 분석에 대한 내용이다. 전작에서는 2018년 단기 꼭지를 정확히 예측하였으며,
추천한 단지들은 1년 평균 27% 상승하였다. 그는 부동산 데이터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이다
이 책에서는 현재 아파트 가격이 고점인지, 저점인지를 분석하며, 그 이유를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해본다. 다른 부동산 책에서는 언급하지 않는 내용도 있고,
모든 전문가가 얘기하는 데이터에 대해서 반박하며, 나름의 데이타를 분석하여
그 이유도 명백히 밝히고 있다.
신뢰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른 분석가와 분석 데이터의 디테일과 분석력에 차이가 있다.
이 책을 기본으로 삼아 부동산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이런 책은 나만 알고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책 제목이 '부동산 변곡점이 왔다'라서 이제 사야할 시기를 말하는 것인가 했더니,
그건 아니고, 하락 추세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당장 상승 추세로 전환되지 않고, 몇년 더 있어야 하고,
상승 추세로 전환될 시기는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주택구입부담지수, 전세가율 이 두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두 가지 지수이외에도 공급량등 다른 지표에 대해서도 분석하여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책은 반정도는 데이터를 통한 분석에 할애하고 있고,
나머지 반 정도는 미래에 더 좋아질 추천 단지의 설명에 할애하고 있다.
추천단지만을 보고자 하는 독자도 있으리라 예상되는데,
이왕이면 앞부분의 데이터 분석 부분을 꼭 먼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기초를 튼튼히 쌓아야 무슨 말을 해도 이해할 수 있고,
잔바람에 흔들지지 않을 수 있다.
즉, 기초가 튼튼해야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다.
누가 추천해주는 단지만 알아서 투자할 수는 있지만,
언제가 꼭지인지 알수가 없더 또 물어봐야 하고,
그 다음에 추천단지를 또 물어봐야 한다.
이래서는 올바른 투자라 할 수 없다.
투자를 하면서 배워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이 있지만,
어느 정도 공부를 필요하다.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는 지수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지금이 상승장인지, 하락장인지,
각 지역별 대장 아파트는 어디이고,
부동산 관련 세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
그런 이후에 이 책의 추천단지를 눈여겨 보면서
하락장이 끝나고, 상승장이 시작하는 신호가 오면
발빠르게 매수하면 되는 것이다.
부동산에 관심있는 독자들은 이 책은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다른 부동산 데이터 분석 책과는 다른
분석 내용이 들어 있다.
본 리뷰는 위즈덤하우스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