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가족 내집마련 표류기 - 소박한 관사에서 평생 살 내 집까지 직업군인의 찐 드림하우스 정복기
노영호 지음 / 예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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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노영호


제목 : 군인가족 내집마련 표류기


출판 : 예미


출간연도 : 2022.12


페이지 : 284



군인들은 주로 부대 근처에서 생할하거나, 관사에서 생활한다.


가족들이 모두 관사에서 생활하는 경우 집에 들어가는 비용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래서, 군생활중에 내집을 마련하려는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한다.


몇년에 한번씩 근무지가 바뀌기 때문에 근무지 마다 집을 마련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인 이유도 있고,


관사를 제공하기 때문에 굳이 집을 마련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퇴사이후에 발생하게 된다.


관사에서는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집을 장만하려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새로운 직장도 구해야 하고, 집을 구매하기 위한 비용을 저축했을리는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집은 대출로 구매하게 되는데, 직장이 없으면


대출금을 갚는 것이 쉽지 않아 집 구매를 포기하게 된다.



책에서 보니 군인인 경우 집을 구매하기 위한 혜택이 일반인보다 다양함을 알 수 있었다.


관심이 있다면 현직에 있을때 집을 장만하는 것이 요령이라면 요령으로 보인다.


군인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책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책에서는 군인의 생애주기별 주택 구입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20대에는 저축을 열심히 하여 씨드 머니를 만들고,


30대에 청약을 하여 집을 장만하고, 입주시기에 맞춰 전세로 돌리고,


이후 몇년동안 씨드 머니를 모아,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여 일정 수익을 확보한다.


40대이후에는 은퇴를 준비하며 실제 거주할 주택을 서울 근교에서 저렴한 집으로 구매한다.


50대이후 은퇴이후에는 실거주하면서 월세를 받아, 연금에 보탠다.


이렇게 집장만 마스터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위의 계획은 군인들에게만 해당되는 부분은 아니다.


일반인들도 위의 플랜대로 준비하여 진행한다면 50대이후에는 집두채를 가질 수 있다.


청약이라는 좋은 제도를 활용하여 적은 돈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


이후에는 입주시까지 중도금 대출을 받고, 입주때는 모자란 금액을 전세로 융통하면 된다.


일반인과 다른 부분으로는 군인은 관사를 제공하기 때문에 실거주에 문제가 없지만,


일반인은 실거주에서 불편을 조금 감수해야 한다.


영끌하여 집을 장만하고 전세를 주었기 때문에, 저렴한 전세나 월세를 살면서 버텨야 한다.


그러면서, 씨드 머니는 꾸준히 모아야 한다.


그래서, 전세를 내보내고 들어가던지, 아니면 추가로 실거주 집을 장만해야 한다.


실거주 집을 장만할때는 대출을 많이 받아야 해서 대출이자를 감당할 정도의 집을 구매해야 한다.


이후에 집값이 상승하면 상급지로 갈아타기를 하면서 집을 넓히거나 서울로 입성하는 것이다.


그때까지는 좁은 집에서 불편을 감수하고, 최대한 씨드머니를 모아야 한다.


월급만으로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위의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아파트 구매에 관심있는 군인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본 리뷰는 예미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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