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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게 살아가는 법
피연희 지음 / 보름달데이 / 2023년 1월
평점 :
품절

저자 : 피연희
제목 : 살아있게 살아가는 법
출판 : 보름달데이
출간연도 : 2023.01
페이지 : 332
『살아있게 살아가는 법』책의 저자는 피연희이다.
그녀는 어려운 유년시절을 거처 지금은 홈비즈니스를 하는 사업가로
거듭난 똑부러지는 여자이다. 그녀가 자서적같은 에세이를 집필했다.
처음이자 마지막 책이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책을 썼다고 한다.
40이 넘은 이제 인생의 반 가까이 살아가고 있는 조금은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온 사람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난했던 중고등학교시절을 거쳐 20대이후에는
돈을 벌면고, 그리고, 24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하면서
경제적으로는 조금씩 나아진 삶을 살게 되었고,
그러면서 10대에 하지 못한 대학공부를 하게 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따고, 뉴질랜드로 이민도 가게 되었다고 한다.
삶에는 정답이 없다. 정해진 길이 없기 때문에
이길도 가보고 저길도 가보고 하면서 나에게 맞는 길을 찾아 간다.
부자가 되었다고 성공한 것도 아니고,
가난하다고 실패한 것도 아니다.
부자가 되었다고 매일 행복하고 걱정이 없는 것도 아니다.
토지 보상으로 부자가 되었지만, 돈문제로 형제간에 칼부림 일어나기도 한다.
그런 불행한 부자가 되는 것은 싫다.
지금 비록 가난하더라도 목표를 크게 잡고
매일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
그러면 매일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그게 인생이지 아닐까?
이 책은 열심히 살고 있는 이웃의 이야기이다.
머리가 복잡할때, 삶이 힘들때 읽으면 위로 받을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엄마를 사랑하고, 내 아이를 사랑하는
딸이며 엄마인 한 여자의 이야기이다.
공부에는 때가 있다고 하는데,
그 때라는 것이 사람마다 다르다도 생각한다.
10대때 공부 열심히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공부를 잘한다고 행복하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내가 하고 싶을때 하는 공부가 최고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저자의 경우에도 형편상 대학을 가지 못했지만
20대 후반에 대학의 꿈을 이뤘다.
20대초반에 대학을 다닌 사람보다 몇십배는 힘들게 공부했겠지만
졸업장을 받을 때 그 기쁨과 성취감은 다른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컷을 것이다.
작가는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해보고 싶은 것을 망설이지 않고 그냥 실행한다.
한번 뿐인 인생이니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도전하는 것이 맞다.
남의 눈치볼 필요도 없다. 하지 못하면 나중에 정말 후회할지도 모른다.
도전하면서 힘들어하면서, 그리고 성취하면서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삶이 힘들고, 지칠때 이 책을 통해 위로받으면 좋을 것 같다.
본 리뷰는 보름달데이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