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신의 군대생활은 안녕하십니까? - 슬기로운 군생활을 위한 직업군인 매뉴얼
박양배 지음 / 예미 / 2023년 1월
평점 :

저자 : 박양배
제목 : 당신의 군대생활은 안녕하십니까?
출판 : 예미
출간연도 : 2023.01
페이지 : 268
『당신의 군대생활은 안녕하십니까?』책의 저자는 박양배이다.
박양배 작가는 육군 소령으로 예편후 군무원으로 근무중인
군대 전문가이다. 군인들과의 대화중에서 많은 군인들이
속앓이 하는 것을 보며, 위로해주고, 해결해주고푼 마음에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이 책은 지휘관, 참호, 초급간부, 군무원의 입장에서
해야 할 행동에 대해서 파트별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군대도 당연히 사회이기 때문에, 직장인과 동일한
사회 생활을 한다. 물론, 전쟁이라는 특수한 임무를 맏고 있기 때문에
상하관계가 명령불복종(항명)이라는 일반 회사와는 다른 구조를 갖고 있다.
그렇기에 더욱 상호간에 예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반 회사에서는 끈끈한 유대감을 원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군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바치는
것이기 때문에 전우애가 남달라야 한다.
부대원이 전우애로 똘똘 뭉처야 하며, 상하간에 믿음과 신뢰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끊임없이 대화하고, 토론하며 신뢰를 쌓아야 한다.
이 책을 매뉴얼 삼아 행동하면 부대생활일 즐거움으로 가득 찰 것 같다.
초급간부시절에 지휘관에게 느꼈던 것들이
내가 지휘관이 되면 다 잊어버리고 나도 부하들이 기피하는 지휘관이 될 수 있다.
물어보지 않으면 부하의 생각을 알 수 없다.
지휘관에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아야 한다.
그럴것이라고 어림잡으면 절대 안된다.
사고한 것이라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꼭 물어봐야 한다.
그래야, 오해가 생기지 않고 즐거운 부대생활을 잘 할 수 있다.
군대뿐 아니라, 사회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의 대상은 군대의 간부들이지만
내용은 사회생활 잘 하는 방법에 대한 것들이기 때문에
모든 내용들이 회사 임직원들에게도 도움되는 내용들이다.
군대에서든, 사회에서든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기본이 되면
오해도 불신도 불만도 없을 것이다.
내 입장만 내세우다 보니 싸우게 되고, 불협화음이 나서
단합이 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잘 익힌다면 어디서든 능력있는 간부로 거듭날 것 같다
본 리뷰는 예미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