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숨쉬게 하는 말』(2023)를 읽고

나를 숨 쉬게 하는 말 - 책 속의 스피치가 건네는 따스한 위로
이명신 지음 / 넥서스BOOKS / 2023년 2월

저자 : 이명신

제목 : 나를 숨쉬게 하는 말

출판 : 넥서스BOOKS

출간연도 : 2023.02

페이지 : 240

『나를 숨쉬게 하는 말』책의 저자는 이명신이다. 

콘텐트 크리에이터이며, 티엔티 스피치 대표로 20년 넘게 스피치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 책속의 스피치'를 기반으로 쓴 책이라고

프롤로그에서 밝히고 있다.

여러 책을 소개와 함께, 작가의 생각들을 담아 내고 있다.

책소개를 하면서 책의 내용을 설명해주는 부분들이 있어

책을 이해하기에도 좋고,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 읽기도 수월하다

살면서 항상 행복할 수는 없다.

어떤 날은 너무 행복하지만, 또 어떤 날은 너무 힘들어서

아침부터 우울해서, 저녁에 집에 오는 길은 간신히 발을 끌면서 오기도 한다.

어떤 날은 만사가 귀찮아서 시체놀이로 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이럴때 읽을 수 있는 책이 이 책이다.

편하게 책을 읽으면서 잔잔한 감동도 받고,

마음의 위로도 받을 수 있다.

항상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도 좀 내려놓고

힘들면 힘들다고 편하게 말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이웃과의 정도 점점 줄어들고,

생활하기에도 여유가 없어지고 있는 시기이다.

이때,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인지 

너무 바쁘게만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 잘 모르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감정이 힘들다고 하는데 알아채지 못하고 힘들어만 하는 마음에게

위로를 주고,

용기를 주고,

약처방을 내려주며,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다독거려주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한번사는 인생

실수하는 것은 당연한것.

실수로 인해 배움이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실수했다고 마음에 담아두면 위축되고, 불편해서

사회생활을 하기가 힘들어진다.

빨리 잊고,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가족과도 찐하게 포웅도 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기도 하고,

고생한다고 말해준다면 힘든 마음이 다시 생기를 찾을 것이다.

여러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니,

바쁜 독자들은 읽고 싶은 부분만 찾아서 읽어도 된다.

일독을 권한다

본 리뷰는 넥서스BOOKS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품격있는 삶-『인생의 격차』(2023)를 읽고

인생의 격차 - 내 운명의 위치, 속도, 리듬을 찾으며 살아가는 법
우쥔 지음, 이기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1월

저자 : 우쥔

역자 : 이기원

제목 : 인생의 격차

출판 : 한국경제신문

출간연도 : 2023.01

페이지 : 332

『인생의 격차』책의 저자는 우쥔이다. 

우쥔은 구글 수석엔지니어에서 현재는 실리콘 밸리 최고의 투자자로 

큰 부를 이뤘다.

이 책은 격에 대해서 말한다.

즉,'어떻게 격을 높일것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격이란 품격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이렇게 격이 낮아'이렇게 얘기하거나.

'품격있으시네요'라고 얘기하는데,

이는 사람의 수준이 높고 낮음을 평가하는 말이다.

격이 높은 사람과 격이 낮은 사람은 일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나며.

처음에는 같은 출발선에 있어도 시간이 갈수록 차이가 벌어져서

격이 높은 사람은 큰 성공을 거두고, 격이 낮은 사람은

고만 고만 하게 살게 된다고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한눈을 팔지 않고, 정확한 방법으로, 한길만을 

꾸준히 나아간다고 한다. 반면에 자꾸 방향을 바꾸거나 반대로 가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도 그자리에 있다고 한다.

또한, 빠르게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반복적인 성공과 중첩적인 발전을 추구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 덜어냄과 포기가 필요하다.

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위치, 방향, 속도, 리듬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그 네가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나의 위치를 파악한후, 올바른 방향으로 방법을 찾아서

속도를 개선하고, 좋은 리듬으로 생활하며

이런 생활을 유지한다면 오래지않아 올바른 격을 갖출 수 있다고 

한다.

책임지는 자세가 중요하고, 적극적이여야 한다.

상사와 끊임없는 의사소통으로 나를 알려야 한다.

많은 사람들과의 차별성은 일을 잘하는 것은 기본이고

상사에게 나를 어필해야 한다.  잦은 만남으로 나를 어필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보다 내가 눈에 띄게 되고,

그러면 나를 더 높은 자리에 앉히게 된다.

단, 아부와는 반드시 구별해야 한다.

삶에 지치고, 어떻게 해야 성공할지 모르겠다하는 독자들은

성공한 사람의 혜안이 담겨있는 이 책을 읽어보자.

작은 이야기를 통해 이해할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내용을 음미하면서 읽고, 실천하다보면 어느덧 성공해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일독을 권하다.

본 리뷰는 한국경제신문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엘랏소에』(2023)를 읽고

엘랏소에
달시 리틀 배저 지음, 강동혁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1월

저자 : 달시 리틀 배저

역자 : 강동혁

그림 : 로비나 카이

제목 : 엘랏소에

출판 : arte(아르테)

출간연도 : 2023.01

페이지 : 296

『엘랏소에』책의 저자는 달시 리틀 배저이다.

그는 지구과학자며 작가이다. 이 책은 타임지 역대 최고의 판다지소설 100에 선정되었고

로커스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기타 문학상과 도서상을 휩쓸었다.

이 소설은 영혼을 불러내는 능력을 지닌 10대소녀의 성장 판타지 소설이다.

영혼과 같은 류의 소설을 썩 좋아하지 않아 처음에 개의 영혼 이야기가 나와서

이 책이 왜 그렇게 재미있다는 거지 하는 의아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읽을 수록 빠져들고 역시.. 재밌네, 상 받을 만하네등 감탄사가 나왔다.

작가는 이 책은 10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들에게 불리한 세상에서

어떻게 정의를 추구할 수 있는가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라고 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인디언 부족의 후손인 17세 소녀 엘리가 어느날 갑자기 죽은 

사촌의 살인범을 찾는 과정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엘리는 죽은 동물의 유령을 기르는 능력이 있고, 

영혼과 대화할 수 도 있는 능력이 있다. 

엘리는 그러나 책임감으로 인해 죽은 사람의 영혼은 절대 깨우지 않는다.

그로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원칙을 지키고,

가족과 상의하여 어려움을 헤져나간다.

엘리는 유령강아지 커비와 함께 죽은 사람의 영혼을 깨우지 않고

사촌의 살인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책을 읽으며 엘리와 커비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10대 소녀 엘리의 어떤 어려움앞에서도 본인의 한계를 넘어 극복해 가는 모습에 

감동할 수 밖에 없다.

책에는 다양한 판타지 요소가 내재되어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인디언과 미국 침략자의 갈등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디언들은 절대 전쟁을 좋아하거나 몰인정하거나 무자비하지 않다.

책을 읽고 나서 『엘랏소에』책이 왜 온갖 상을 휩쓸었는지,

왜 12개 이상의 매체에서 최고의 청소년 판타지 소설로 선정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판타지물중 색다른 것을 즐기고푼 독자들은 읽어보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본 리뷰는 arte(아르테)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프로야구를 경영하다』(2023)를 읽고

프로야구를 경영하다 - 용진이 형과 택진이 형은 왜 구단주가 되었을까?
김인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월

저자 : 김인호

제목 : 프로야구를 경영하다

출판 : 매일경제신문사

출간연도 : 2023.01

페이지 : 296

『프로야구를 경영하다』책의 저자는 김인호이다.

그는 30년 넘게 소매 경영 전문가로서,

현재는 대기업이 추진하는 상업시설 프로젝트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2년 프로야구가 시작되었다.  나는

운이 좋게도 MBC청룡과 삼성의 개막전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LG의 광팬이다.  우리 아이들도 아빠 덕분에 

LG광팬이 되었다. 프로야구는 관중이 줄었다고 해도 기본은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프로야구를 넘는 인기 스포츠는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런 프로야구를 운영하는 구단은 왜 프로야구를 경영하는 것일까?

일본, 한국에서 프로야구로 흑자를 내는 구단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SSG는 오래전부터 프로야구에 참여하고 싶어했다.

저자는 SSG가 프로야구에 참여한 이유를 찾고 싶었서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미 롯데라는 라이벌이 프로야구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SSG의 프로야구 운영은 이전과는 다르게 진행중이다.

구단주는 자신을 친근한 이미지로 브랜딩하여 '형'신드롬을 일으켰다.

프로야구를 그룹을 홍보하는 정도롤 활용하고 있는데,

SSG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로 그룹 홍보를 하고 있다.

이에 롯데가 어떻게 대응하며 홍보를 이어갈지 궁금하기만 하다.

SSG의 적극적인 홍보가 타 프로야구단의 운영을 어떻게 바꿀지 궁금하기만 하다.

이미 NC의 경우 우승과 함께 게임속의 아이템을 홍보하는데 큰 효과를 보았다.

쓱은 2022년 리그 시작전에는 4위 정도를 기대했는데, 그 예상을 깨고

리그 내내 1위를 지켰고, 한국시리즈 우승의 2관왕을 달성했다.

이렇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구단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꼽는다.

쓱 구단주는 프로야구를 경영함으로써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것일까?

프로야구 경영만으로 흑자를 낼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키움이 있긴 한데, 키움은 적극적인 선수 장사를 함으로서 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의 동기부여 측면에서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선수 장사를 보는 외부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책에서는 타국의 프로야구 시스템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우리가 보고 즐기는 프로야구의 경영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본 리뷰는 매일경제신문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잘 살고 싶다면 면역이 답이다』(2023)를 읽고

잘 살고 싶다면 면역이 답이다 -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의 3대 핵심 면역법
박용환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1월

저자 : 박용환

제목 : 잘 살고 싶다면 면역이 답이다

출판 : 떠오름

출간연도 : 2023.01

페이지 : 284

『잘 살고 싶다면 면역이 답이다』책의 저자는 강남허준으로 유명한 한의사 박용환 원장이다. 

박용환 원장은 틱톡270만명, 유튜브25만명등 SNS 건강 메가 인플루언서로 활동중이다.

나날이 기술이 발전할수록 생활은 편리해지고, 윤택해지고 있다.

반면에 온갖 환경오염으로 인해 우리들 몸은 이상 현상으로 고생하게 되었다.

원인 모를 피부병부터 해서, 여러가지 질병들이 우리를 괴롭힌다.

이럴때는 좋은 공기를 마시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현대인의 삶은 더욱 바빠지고 힘들기만 하다.

맘 먹고 휴가라도 내고 일부러 공기좋은 곳을 찾아가지 않으면 

일상에서는 먼지와 씨름을 해야 한다.

이럴때일수록 면연력을 키워 우리 몸을 지켜야 하는데

밀키드같은 간편식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고,

온갖 인스턴트 음식들이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이런 음식들로 인해 늘어나는 체중과 부족한 잠으로 인해 더욱 피곤해지고,

우리의 면역력을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

또한, 4년째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어느때보다 면역력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책은 면역력을 키워주는 방법을 한의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크게 혈과 체온과 자율신경 3가지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혈과 체온과 자율신경은 3가지가 서로 잘 어우러져야 크 효과가 극대화 되며,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피가 맑고 깨끗하며 잘 돌아야 하며

체온은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체온 1도는 건강상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한다.

자율신경은 중추에서 나오며,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트린다고 한다.

책에는 혈과 체온과 자율신경에 대해서

각각이 왜 중요한지, 좋은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자세히 적혀있다.

요즘같이 면역력이 필요한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면역력을 키워 건강을 유지하자.

본 리뷰는 떠오름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