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를 경영하다 - 용진이 형과 택진이 형은 왜 구단주가 되었을까?
김인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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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인호

제목 : 프로야구를 경영하다

출판 : 매일경제신문사

출간연도 : 2023.01

페이지 : 296


『프로야구를 경영하다』책의 저자는 김인호이다.

그는 30년 넘게 소매 경영 전문가로서,

현재는 대기업이 추진하는 상업시설 프로젝트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2년 프로야구가 시작되었다.  나는

운이 좋게도 MBC청룡과 삼성의 개막전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LG의 광팬이다.  우리 아이들도 아빠 덕분에 

LG광팬이 되었다. 프로야구는 관중이 줄었다고 해도 기본은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프로야구를 넘는 인기 스포츠는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런 프로야구를 운영하는 구단은 왜 프로야구를 경영하는 것일까?

일본, 한국에서 프로야구로 흑자를 내는 구단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SSG는 오래전부터 프로야구에 참여하고 싶어했다.

저자는 SSG가 프로야구에 참여한 이유를 찾고 싶었서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미 롯데라는 라이벌이 프로야구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SSG의 프로야구 운영은 이전과는 다르게 진행중이다.

구단주는 자신을 친근한 이미지로 브랜딩하여 '형'신드롬을 일으켰다.

프로야구를 그룹을 홍보하는 정도롤 활용하고 있는데,

SSG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로 그룹 홍보를 하고 있다.

이에 롯데가 어떻게 대응하며 홍보를 이어갈지 궁금하기만 하다.


SSG의 적극적인 홍보가 타 프로야구단의 운영을 어떻게 바꿀지 궁금하기만 하다.

이미 NC의 경우 우승과 함께 게임속의 아이템을 홍보하는데 큰 효과를 보았다.

쓱은 2022년 리그 시작전에는 4위 정도를 기대했는데, 그 예상을 깨고

리그 내내 1위를 지켰고, 한국시리즈 우승의 2관왕을 달성했다.

이렇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구단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꼽는다.


쓱 구단주는 프로야구를 경영함으로써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것일까?

프로야구 경영만으로 흑자를 낼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키움이 있긴 한데, 키움은 적극적인 선수 장사를 함으로서 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의 동기부여 측면에서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선수 장사를 보는 외부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책에서는 타국의 프로야구 시스템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우리가 보고 즐기는 프로야구의 경영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본 리뷰는 매일경제신문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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